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일보) 유가족측이 폭행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다친 것

...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4-09-17 19:04:16
유가족측이 폭행하는 과정에서 발로 차려다 헛발질을 해 넘어져 다친 것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409/dh20140917113845137430.htm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대리기사 간 폭력사건의 진실은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과 대리운전 기사 간에 폭력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진실공방으로 비화되고 있다.
특히 동석해 있던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폭행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사건의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0시44분쯤 여의도 KBS 별관 앞에서 김병권 가족대책위 대표,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5명이 대리기사 이모씨를 집단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행인 2명과도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대리기사는 김 의원이 자신을 부른 뒤 30분이 넘도록 기다리게 했고
"안 가실거면 돌아갈테니 다른 기사를 불러라"고 말하자 "국회의원에게 공손치 못하다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행인 김모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있던 김현 의원이 대리기사와 말다툼이 있었고,
이후 유가족 일행이 대리기사를 때리는 것을 보고 말리려다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 등 행인 2명은 여의도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유가족들도 이 과정에서 김씨 등 행인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유가족 측은 "김 위원장은 팔에 깁스를 했고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은 치아 6개가 부러졌다"며 일방적 폭행은 아니라는 주장했다.
이들은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갔다가 현재 안산 한독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 중에 치아가 4개 이상 부러진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건 목격자 2명은 경찰에 "유가족 측이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과정에서 발로 차려다 헛발질을 해 넘어지면서 다친 것"이라면서
"쌍방 폭행이 아닌 술에 취해 있던 유가족 측의 일방적 폭행이었다"며 동일하게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 의원 측은 "김 의원의 부상이 어느 정도냐"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날) 좀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김 의원 부상이) 심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상당히 엇갈리는 상황"이라며
"현장 CCTV를 입수해 확인 중이며 추가로 조사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P : 39.7.xxx.2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7 7:21 PM (175.201.xxx.248)

    넘어져서 다쳤다는말 말이 안됩니다
    팩트티비에서 씨씨티비공개했는데
    몰려있다가 두곳으로 갈라져서 한사람씩을 때립니다
    아니 대리기사한명인데 나눠서 때려집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77 미생,역시 철강팀 강대리... 9 나나 2014/11/14 6,311
435476 머플러 섬유혼용률이 아크릴100퍼센트 인데 드라이 크리닝 하라는.. 4 마나님 2014/11/14 1,967
435475 수능을 끝낸후 앞으로 수능을 치룰 분들께 도움되길 바라며 19 고3엄마 2014/11/14 3,640
435474 미생 섬유팀에 한석율... 저의 지금과 같네요... 5 미생팬 2014/11/14 3,787
435473 김수자 발뒷꿈치 패드 써보신분 계신가요? 풋케어 2014/11/14 851
435472 지금 Y스토리 저여자 진짜 최악이네요 2 어휴 2014/11/14 4,728
435471 편견이란건 정말 무섭습니다 ㅂㅁ 2014/11/14 1,132
435470 삼성한테 배우자! 204억으로 '5조' 만드는 법 1 샬랄라 2014/11/14 1,220
435469 미생에서 장그래가 방금 순류 역류 한 말이 뭐였죠? 미생 2014/11/14 3,014
435468 상계동 이비인후과 추천해주세요 1 호이 2014/11/14 1,277
435467 계피 알콜 침대시트에 뿌려도 될까요..? 7 00 2014/11/14 2,785
435466 육아가 즐거운분들, 애둘 키우는데 왜 이리 힘들까요 21 육아 2014/11/14 3,947
435465 mbn 뉴스] 청와대 곧 붕괴 직전입니다? 1 닥시러 2014/11/14 2,109
435464 당태종의 양귀비 같다는 말 2 궁금 2014/11/14 1,970
435463 어유... 궁굼한 이야기 또... 미친 이야기네요. 1 ........ 2014/11/14 3,082
435462 지금 궁금한이야기 y보세요 동그라미 2014/11/14 1,700
435461 설화수 여윤팩이요. 6 쓰시는분요 2014/11/14 2,201
435460 노산 체력관리 힘들어요. 임신중 체력관리 어떻게 하세요? 6 오리오리 2014/11/14 2,605
435459 인간애 부족한 '냉혈' 신문 조선일보 1 샬랄라 2014/11/14 536
435458 이제와 연락하면 저 진짜 나쁜년인거죠????? 16 나쁜거죠? 2014/11/14 4,719
435457 6학년아이 중학교 예습용 문제집은 어떤게 좋은가요 2 mm 2014/11/14 806
435456 노량진 대입학원은 어떤가요? 1 2014/11/14 2,719
435455 영어 문장봐주세요 3 요엘리 2014/11/14 484
435454 아이들 학력이 좀 떨어지는 고등학교 6 정시? 2014/11/14 2,026
435453 게이샤 고아성 난리났음 2 ㄱㅇㅅ 2014/11/14 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