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1학년 남학생입니다.
수학,과학은 재밌대요.
쭉쭉 진도나가는 맛도 있구요.
영어..유독 싫어했어요...(이유는 초딩때 몇달다닌 학원에서 영어단어 빽빽이와 시험을 치러서요..ㅠㅠ)
중학생일때 쓰면서 영어단어 외우는걸 못봤어요.
아무리 가르치고, 달래도 영어단어 안외우고...학교내신영어도 겨우겨우 해냈어요.
(셤보면 80이상은 나왔어요..과외샘이 잘봐주셔서 그렇겠죠..)
과외샘이 나름 열심히 봐주셨지만..아이가 흥미가 없으니 영어실력은 전혀 늘지 않은듯해요.
고1입학하더니...본인이 미쳤었다고...영어땜에 망하게 생겼다고..
뒤늦게 공부에 매달리고 있어요..
그런데..진도도 안나가고, 자기만 모르는게 전부인듯하고..자괴감에 미치겠대요.
일단 단어부터 외우자..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고 경선식영단어로 단어외우고 있어요.
중학교다닐때 제말좀 듣지...이제와서 후회하면서 공부는 하는데.
어떻게 뭘해야할지 모르겠대요..
(학원에선 독해만 쭉쭉 나간답니다..문법은 한문제라고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한대요. 단어숙제는 내주구요)
뭘..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