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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복 없을거라는 사주

나는나 조회수 : 19,010
작성일 : 2014-09-16 15:42:24

재다신약에
일지 편관 시지 정관
관살 혼잡 여명이에요
천라지망까지 껴 있고 백호, 괴강 귀문살 각축전이에요

남자한테 기대려는 성향은 전혀 없어요
좀 독립적이네요
다맘 사랑은 불같이 합니더
한 번 했다몀 목숨 걸었다가 제가 나가 떨어지는 경우예요
똥인지 된장인지 확인 해 본 다음
냉정하게 뒤 돌아섭니다

남의 말 잘 안 들려요 듣지도 않고요
그런이유에선지
결혼 늦게 하라고 그러더라고요
뭔가 좀 무르익고 유연해진 다음 심사숙고해서....

시지 관성이라 연하남 만날 가능성 높은데
제 사주상 남자는 능력이 저 보다 못할거래요
기둥서방이나 만나려나
어휴



지나고보니
인성이 없어서 그런지 인성이 있는 남자에게 끌렸어요
이번에 마음에 두는 사람이 생겼는데
연하의 신금남입니다
엄마같은 마음인건지 경금이든 신금이든 좀 제가 껴안아주려는 경향이 있어요

게다가 지금 정인대운에 들어서인지....


저같은 분 있나요???
IP : 58.227.xxx.2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4.9.16 3:44 PM (58.227.xxx.208)

    사랑을 주는 게 좋아요
    사랑을 주는 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기,이타를 떠나 계산하지 않는 그 순간의 희열이 참 좋더라고요

    사람 자체도 좋아야겠지만요

  • 2. 뭔말이여..
    '14.9.16 3:52 PM (1.215.xxx.166)

    뭔말인지 몰라도
    이런말 막 할줄 아는 여자 만나면
    남자들 겁나겟슈

  • 3. 먼소린지 몰라도
    '14.9.16 3:57 PM (183.96.xxx.1)

    윗님처럼 이런말 막 할줄 아는 원글님 같은 여자만나면
    진짜 무섭겠슈

  • 4. 자기가
    '14.9.16 3:58 PM (59.7.xxx.44)

    자기 사주 다보고 있으면서 뭐가 궁금한가요

  • 5. 모든 걸
    '14.9.16 4:02 PM (61.79.xxx.56)

    떠나서
    남자 만나 열렬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했다 하더라도
    헤어지고 나면 상하는 건 여자 아닌가요?
    몸도 마음두요.
    나를 좀 아끼고 사랑하셨으면 하네요.
    내 아이의 엄마가 될 소중한 몸이기도 합니다.

  • 6. 남자들이 철부지같아 보이는 사주는 없나요?
    '14.9.16 4:03 PM (175.195.xxx.86)

    뇌구조에 뭐가 한가지 빠진건지... 남자들 몇몇은 정말 나이 먹어도 철부지 같아요.

    캐디 예쁘다고 엉덩이며 가슴 터치하고 늙은 입 갖다 들이대는 박영감님이 78세
    군기 바짝 들어야 하는 군장성급들 술드시고 옷도 다 헤쳐져서 다른이들 못들어 오게 화장실문 잠그게 만들고
    음주운전에 폭탄주까지 드시는 장관지명자에
    성춧행한 최뭐시기 구케의원은 한식당주인인줄 알았다고
    기자를 추행하는 정머시기 구케의원에
    별장에서 여러명한테 접대받으시는 김머시기 법무**
    여고생들 떨게 만든 제주 지검장
    불륜공개하겠다는 전화협박에 바로 돈 뜯기고 *망신 당하는 교감샘들

    왜그러케들 철이 없어보이는건지요. 아!제가 착각 지각이 없는건가요.
    일터에서도 보면 임자가 있건 없건 개의치 않고 들이대 보는 나이든 영감들
    정말 대책없어요.~~~~~

  • 7. 인생이
    '14.9.16 4:13 PM (59.27.xxx.47)

    완전 다이나믹... 연애만 하셔도 되겠어요

  • 8. ㅇㅇㅇ
    '14.9.16 4:14 PM (1.240.xxx.189)

    주워들은봐로는...재다신약...돈은 사주에 많지만,,,사주자체가 신약해서 그돈을 못지키는거죠..
    여자들 관살혼잡이면 남편복없는거 맞고요,..관이 여러개라 이혼하거나 뭐 그런대요..
    별로 안좋은 사주맞네요..두가지만 봐도...

  • 9. 우와...
    '14.9.16 4:17 PM (14.32.xxx.97)

    무서워요. 저쪽으로 좀 가주세요...ㅡ.ㅡ

  • 10. 저도 사주 좀 아는데
    '14.9.16 4:23 PM (114.205.xxx.124)

    이야. 무슨 암호같기는 하네요.ㅎ

  • 11. 나는나
    '14.9.16 4:26 PM (58.227.xxx.208)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모르는 분이 나가주세요

    저랑 비슷한 분 있냐고 물어본건데요 뭘


    윗님
    임술 맞구요
    월주 년주도 극이에요

    제가봐도 참 다이나믹하게 사는 것 같아요
    사랑을 할 땐 사랑에 집중하고
    제 캐릭터가 워낙 강해서인지
    친구같은 남자는 오래가는데
    남자랍시고 덤비는 사람들이랑은 오래 못 가요
    제가 좀 남자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ㅠㅠ

    근데 이 신금연하는 그러면서도
    제가 좀 치켜세워주려고 해요

  • 12. 그럼 울나라에 이혼하는 분이
    '14.9.16 4:27 PM (175.195.xxx.86)

    3쌍 결혼하면 1쌍은 이혼한다는데 그 많은 이혼녀의 사주가 관살혼잡이란 말인겨??

    결혼도 이혼도 안하면? 관살혼잡일수도 없는거네요.

    혼자사는것이 정답.

  • 13. 나는나
    '14.9.16 4:37 PM (58.227.xxx.208)

    관살혼잡이라고 다 이혼 하는 건 아니랬어요

    늦은 결혼
    있으나마나한 남편
    경제활동의 주체가 여성
    혹은 주말 부부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 14. ㅠㅠ
    '14.9.16 4:39 PM (195.176.xxx.66)

    아무것도 모르지만 쫌 궁금혀긴 해요..

    천간지지
    편관 일광 편재 편재
    비견 정인 정재 정재

    인터넷풀이보면 좋은말이 대부분이고 배우자운도 원만하다는데
    저도 제가 존경할만한 남자를 아직 못만났음.. ㅠ
    직업운 아직까지 좋고 아이들도 총명하고 이쁘니..
    그냥 이번생엔 남자복만 없나보다..하고 혼자 살라고요..ㅠ

  • 15. 불같이 사랑하다
    '14.9.16 4:51 PM (175.195.xxx.86)

    그남자 다 파악하고 아니다 싶은 냉정하게 굿바이~ 하는 스탈이라는 거잖아여.

    윗댓글님 말마따나 다이나믹한 연애네요. 뭘 굳이 결혼하려 하나요. 자신보다 한참 쳐진다면서.

    그냥 연애하면서 독립적으로 사시는것이 가장 현명하겠어요.

    불같은 사랑은 아무나 하나요? 부러워하는 분들도 많을것 같은데.

    설마 불같은 사랑을 있으나마나한 남편이랑 한다는건 아닌거죠.

  • 16. ??,???
    '14.9.16 5:25 PM (121.148.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도화살이 있다며 시아버지가 반대
    근데 정관 인성 정인? 이게 있고 남편자리 좋다고 하고
    뭐가 맞는건지
    돼지띠에 뱀띠라 궁합이 안좋다했는데
    제가 보니 월은 4월 8월이라 뱀과 닭 맞나요?
    그건 합이던데 사주는 정말 어찌보는건가요?

    웃긴건 제사주는 어디가나 좋다고 하는데
    궁합 안좋으면 또 그거대로 사나요?
    제사주로 사나요?

  • 17. ㅁㅇㄹ
    '14.9.16 5:57 PM (211.210.xxx.196)

    다른건 모르겠고요
    ~~~ 모르는 분은 나가주세요. 이러면 남자들이 님 안이뻐할듯하긴 합니다.
    성격 좀 죽이셔야 .. 글만 보고 판단해서 글치만 보통은 바로 저런 말 잘 안하고 사는데...

  • 18. 남편이 없는 사주래여.
    '14.9.16 6:09 PM (211.36.xxx.239)

    제가요 무관사주라데요.
    근데 적령기에 결혼해서
    그 흔한 주말 부부도 안하고
    남편은 집하고 직장 밖에 모르고
    저보다 훨 많은 월급받아오고 알뜰하고
    리스도 아니고
    결혼 기념일,,생일마다 꽃을 받아가며
    수시로 가족여행을 하며 살아가는데

    문제는
    제가 남편에게 정이 없다는 거예요.
    물질적으로 현실적으로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지만
    마음이 전혀 통하지 않는달까?
    그래서 항상 혼자라는 기분.
    그래선지 마흔 중반인데 미혼 느낌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요.
    그런데 다른 기혼녀들과 비교하면 제가 좀 많이 독특하더라구요.
    일단 남편이나 아이에 대한 소유욕이나 집착이 없어요.
    그 때문에 아이들이랑은 사이가 좋아요.
    사춘기가 되어도 애 땜에 속썩지 않아요.
    난 나고 애는 애인생 사는 거니까.
    그니까 남편복 없는 사주가 꼭 경제적인 걸 의미하는게 어니라 매인 데 없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 19. 무관사주님
    '14.9.16 7:08 PM (175.195.xxx.86)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에 케익하고 꽃 사준 걸 담달 카드 청구서에 그대로 청구하는 우리집냥반이랑 비슷한건 아니죠?

    그러면서 낭중에 보니까 자신이 쓸꺼는 다쓰고. 아는사람 하나 없는 동네 아파트 마트에서도 쓰고.^^

    있으나마한 남편 사주랑 무관사주랑 다른건가요?

  • 20. 윗님
    '14.9.16 7:40 PM (211.36.xxx.239)

    당연히 카드 청구되지요.ㅋ
    전 남편 용돈 따로 안 주고 통장관리도 안해요.
    남편통장은 공동 통장~제 통장은 제 통장
    전 쓸 거 다 쓰고
    남편이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도 신경 안 써요.
    자기가 훨씬 더 많이 벌어오니 맘대로 써도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 생각하죠.
    그런데 남편은 돈 쓸 때 제 눈치를 많이 봐서
    성과급 같은 거 받을 때 눈치 보지 말고 쓰라고 한 뭉치 미리 주는데
    그것도 아꼈다가 가족여행이나 시부모 치료비 같은 걸로 쓰더라구요.
    주변 기혼녀들 중에 돈개념이 저 같은 사람안 못 봤어요.
    다들 남편 용돈 주고 관리하던데, 전 절대 못할 거 같아요
    당연히 새는 돈이 많아서 버는 거에 비해 안 모이지만
    들어 엎은 적도 없고 사치하는 성격도 아니다보니
    쓸 거 다 쓰고도 살림이 조금씩 모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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