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 고3 아이 11월에 수능 치르고 바로 다음주부터 몇 군데 논술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준비한 게 별로 없어서 그 주간만이라도 빡세게(?)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수능을 넘 못보면 최저에 걸리기 때문에 아예 안 볼거고요)
문제는 수능 바로 담주가 기말고사 시험기간이에요.
논술준비 때문에,
기말고사를 전혀 준비하지 않고 시험시간만 참석한다든지,
아니면 아예 체험학습신청(?) 같은 거 하고서 참석하지 않아도 될까요?
수능 못보면 재수라도 할 각오는 되어 있는 처지고요.
(이 시대의 고3 아이들 안쓰럽고 불쌍하기만 해요ㅠ
고3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화이팅!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