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은 생리대 어디 버리세요?

부끄럽다 조회수 : 27,190
작성일 : 2014-09-16 09:03:34

어제 너무 부끄러운 경험이라. 어디 물어보기도 그런 주제고.

사실 지인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은 일본인이라 화장실에 휴지통이가 없드라구요

요새는 한국도 많이 없애는 걸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생리대나 욕실 소소한 쓰레기들 나오잖아요

치실이나, 뭐 비닐이나 이런거. 그래서 저희집에는 화장실에 작은 휴지통 있거든요

그런데 화장실에 휴지통이 아예 없으니 넘 당황스럽더라구요

생리대 쓴거를 그집 거실화장실에 버릴수도 없고. 아무리 비닐로 싼다고 해도.

그래서 도로 핸드백에 넣어서 밖에서 버렸어요.

생긴 궁금증 하나가 그 화장실에 휴지통 안두신 분들은 생리대 같은거 거실이나 밖에 쓰레기통에 버리시나요?

넘 신경쓰이지 않아요? 밖 쓰레기통은.

아직 제 머리속은 집에 불결한 것은 다 화장실로. 이런게 박혀있는 세대라 그런가.

IP : 58.141.xxx.9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녀
    '14.9.16 9:06 AM (58.141.xxx.9)

    아 물론 생리대를 남의 집에 버리는건 개념없는거 아니냐... 란 이야기가 나올까봐.... 그게 좀 실례란건 알고 가지고 왔습니다. 괜히 그걸로 시끄러울까봐.
    그저 궁금해져서. 그런 집은 생리대 같은 욕실부가 쓰레기를 어디에 버리나 해서....

  • 2. @@
    '14.9.16 9:0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여자만 셋이지만 생리대 같은 경우엔 돌돌 휴지로 안보일정도로 말아서 뒷베란다에 잇는
    쓰레기봉투에 넣습니다. 애들도 그렇게 하구요, 그리고 욕실에서 나오는 쓰레기도 다 그렇게 처리합니다,
    신혼때 화장실에 휴지통 한번 놓았더니 친척분들 놀러왓다가 거기에 변보고 볼일본 휴지 넣은거 본 이후로
    다시는 화장실에 휴지통 안둡니다.

  • 3. 저도
    '14.9.16 9:08 AM (114.205.xxx.114)

    화장실에 휴지통 두지 않는데요,
    휴지에 돌돌 싸서 가져 나와 거실 휴지통 말고
    다용도실 쓰레기 봉투에 버려요.

  • 4. ...
    '14.9.16 9:08 AM (180.229.xxx.175)

    전 생리중에 다른사람집엔 잘 안가구요
    혹시라도 가게 되면 다시 잘 접어서 집에 가져와 버려요...
    지퍼달린 봉투에 넣음 괜찮더라구요~
    내 흔적을 남기는게 좀~~

  • 5. 루~
    '14.9.16 9:09 AM (180.70.xxx.55)

    매일아침 욕실청소할때 비닐이던 쓰레기통이던 들고가서 싹...치우고 나와요.
    치실은 안쓰니 없고요.
    머리카락이나...다쓴 샴푸통..등등이요.

    휴지는 변기속에 버리고요.

    그외 위생용품 이런것도 들고 나와서 따로 버리고요.
    남모르는 사람(손님,,,)과 남편이라도...어딜닦았는지 모르는 휴지가 휴지통에 쌓여있는걸 못보겠어요.ㅠㅠ

  • 6. ...
    '14.9.16 9:10 AM (180.229.xxx.175)

    집에서도 들고나와 바깥 베란다 쓰레기에 버려요~집에서도 집안에는 안두려고 해요...베란다는 늘 창을 열어놓으니 거기 휴지통에...생리기간엔 쓰레기봉투 작은거 사용해 매일 버려요~

  • 7. 아이고
    '14.9.16 9:12 AM (223.62.xxx.98)

    유난도 유난도 참말로~~~~
    남의집 휴지통에 생리대 버리는게 뭐 어때서요.?
    남의집 화장실에선 똥도 못 싸겠네
    별나다 별나

  • 8. 원글녀
    '14.9.16 9:12 AM (58.141.xxx.9)

    아 그렇군요 물론 저도 화장실 쓰레기는 종량제 쓰레기통에 버리죠. 다만 저는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종량제 버릴 때 다같이 버리는 거고.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으면, 그 쓰레기들을 가지고 나와 화장실 밖의 쓰레기통에 어디에 모으는지가 궁금했던거죠. 베란다 쓰레기통이라... 저희집은 베란다에 쓰레기통을 두지 않아 미처 그생각은 못했네요 베란다가 산 쪽으로 돌출형이라 벌레도 신경쓰이고해서, 뭔가 쓰레기같은 것들을 둘수가 없거든요

  • 9. 전 집은
    '14.9.16 9:13 AM (203.142.xxx.5)

    깔끔하게 하고 싶은데 게으른 편이라..(자주자주 화장실 휴지통 비울 자신이 없어서)
    화장실 휴지통 안놓습니다.

    화장실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물건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요.

    우리집에서 여자는 저 혼자라 생리대 쓴 건 야무지게 잘 말아서 화장실 밖의 자주 비우는 쓰레기통에 넣고요.
    그나마도 요샌 천 생리대로 갈아버려서 생리대 쓴 거 버릴일이 거의 없네요.
    외부에서 오래 있을 것 같을때나 한번씩 쓰니까요.

    혹시라도 손님이 오면 어차피 여자니 제게 물어보면 버릴 곳 알려줍니다.

  • 10. ㅇㅇㅇ
    '14.9.16 9:22 AM (61.254.xxx.206)

    안보이게 잘 말아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요.
    화장실에는 30년동안 쓰레기통을 놓은 적이 없어요.

  • 11. 그걸
    '14.9.16 9:23 AM (125.181.xxx.174)

    싸들고 다닐 생각을 하니 ...ㅠㅠ
    그냥 화장실을 안쓰고 말래요
    화장실 있건 없건 남의 집에 버리기도 싫고 더구나 그걸 다시 잘 챙겨서
    가지고 나와서 들고온 가방에 넣어 집까지 가지고 오는건 더 싫어요
    병 생기는거 아냐 싶게 화장실 오래 안가기도 하는데
    어차피 남의집 갈일 요즘엔 거의 없고 .다 밖에서 만나니
    간다해도 그렇게 오래 있을 일은 없으니 ..시댁 친정 아니면 보통 차한잔 할정도죠

  • 12. 그게
    '14.9.16 9:24 AM (220.76.xxx.234)

    화장실에 휴지통을 놔두면 변기에 휴지릉 안버리는 문제가 발생해요
    다른 집에 가서도 마찬가지구요
    변기가 잘 막히나..이런 생각 들어서
    그리고 남의 집에 가서 ..갖고 나와요
    시댁에서도 들고 왔어요
    저도 유난한건가요?
    쓰레기 봉지를 제가 버리고 싶은데 그걸 절대 못하게 하시는겁니다
    이해불가예요
    봉투가 좀 비어있을 때 제 쓰레기 채워서 버리고 싶은데.
    다 이유가 있어요

  • 13. 쓰레기통
    '14.9.16 9:25 AM (211.36.xxx.177)

    치실이나 머리카락, 어쩌다 쓰는 팬티라이너 등등.. 저는 화장실에 쓰레기통 필요하던데..

  • 14. 원글녀
    '14.9.16 9:26 AM (58.141.xxx.9)

    화장실은 참으면 안되요 병생기거든요 생리대도 어쩔수없는 경우는 갈아야죠
    저도 아가씨때 한참 화장실 가리고 참고 하다가 병 얻고 나서는 싹 바뀌었습니다 화장실이야말로 신호오고 필요할때는 가야하는 1순위다라고. 생리대 가는 것도 남의 집에서 못할일이라면. 그거야 개인차겠지만.... 제게는 좀 유난이다 생각나네요

  • 15. 원글님 말씀이 맞는데요
    '14.9.16 9:29 AM (222.119.xxx.240)

    저는 과외하러 다니다보니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거 당연히 생각해서..죽을지경 아님 참고맙니다ㅠㅠ
    남의집 화장실 쓰는거 자체가 싫고 뭘 버리는거 자체가 제가 싫어서요
    저희집은 원래 휴지통이 있는데요 치실만 버리지..팬티라이너는 바로 휴지에 말아 바깥 쓰레기통에 버리고
    생리기간에는 하루마다 바로 봉지채로 쓰레기통에 또 넣어요

  • 16. 원글녀
    '14.9.16 9:30 AM (58.141.xxx.9)

    맞아요. 윗분. 저도 사실 사람도 많고 머리가 많이 빠져서 머리카락 등등이... 그거 젖은거 다 주워서 밖으로 가져나와 버리려면 찝찝한거예요 왠지 화장실서 생긴 더러운 쓰레기는 거실이나 주방에 버리면 오염될것 같고. 딱 화장실에 버려야할것같은 그런 마음.
    그래서 화장실에 쓰레기통 안두는 경우는 그걸 다 가져나와 버리는게 마이 찝찝해서요. 그래서 궁금했던거예요. 베란다 쓰레기통은 생각도 못했어요.저희는 거실에 쓰레기통 하나, 각 방에 하나씩, 주방에 하나,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 이렇게만 모아둬서요.

  • 17. 보통 남의 집
    '14.9.16 9:31 AM (125.181.xxx.174)

    있어봐야 두시간 있는데 그정도는 충분히 참을수 있다는 소리 였어요
    자주 가는 분들에게 그러라는게 아니라 저의 경우는 이래저래 귀찮아서
    남의집에서 갈지 않는다는거니 오해 하지 마셨음 하구요
    생각해보면 생리중에 남의집에 가게 되는일이 거의 없다 시피 한것 같은데
    피치못하다면 잘 밀봉해서 들고나와 바깥에 휴지통 어디있냐고 물어봐야 할것 같아요
    전 들고 나오지는 못할것 같아요

  • 18. 작은비닐팩한통놔둬요
    '14.9.16 9:31 AM (152.99.xxx.30) - 삭제된댓글

    제일 작은사이즈로
    딸하고 저하고 생리대 휴지로 돌돌말아 그 비닐에 넣고
    꽉 묶어서 베란다휴지통에 버려요
    외국여행갔을때 화장실에 비닐팩넣어둔 작은 스테인레스디스펜서 정말 갖고싶더라구요
    벽에부착되어 구멍뚫린거
    작은 비닐팩이 담겨있던데 국내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비닐에 한번 더 넣는게 안심

  • 19. ㅇㅇ
    '14.9.16 9:36 AM (61.254.xxx.206)

    직장에서 8시간 10시간 일하는 사람은 집밖에서도 처리해야 하고,
    남의 집에서도 대여섯 시간 있을 경두도 있으니, 교체해야 할 시기가 되기도 하죠.

  • 20. 동감
    '14.9.16 9:36 AM (223.62.xxx.42)

    휴지통 없으니 생리대 제일 난감 했어요
    그걸 또 싸들고 나와야되면 번거롭고 신경쓰이고
    다른 사람 배려차원에서도 휴지통 있었으면 합니다
    아예 외부사람 안온다면 모를까

  • 21. ...
    '14.9.16 9:39 AM (39.113.xxx.242) - 삭제된댓글

    화장실 휴지통 없을 때에는 생리대 잘 싸서 종량제봉투에 버렸어요.
    지금은 치실, 머리카락 등등 넣을려고 조그만 쓰레기통 샀어요.
    그리고 남의 집에서 생리대 교체하면 싸들고 나옵니다. 비닐에 싸서요.
    두고 나올 생각은 해본적 한 번도 없어요.

  • 22. 정답 없어요.
    '14.9.16 9:40 AM (175.223.xxx.225)

    화장실에 휴지통 필요하면 놓고 쓰면 되고
    화장실에 휴지통 필요없으면 안 놓고 쓰면 되지
    읺나요.
    전 휴지통 놓고 써요.
    놓고 쓰는 걸루 위생 유무 따지는 것도 웃겨요.

  • 23. 작은 페트병 잘라서
    '14.9.16 9:48 AM (1.225.xxx.5)

    펀치로 구멍내 고리 만들어 잘 안보이는 쪽에 걸어둡니다.
    머리카락, 치실, 면봉 등 안버릴 수도 없고 매번 가지고 나오기도 번거로운 쓰레기는 거기다 버리고
    좀 모였다싶으면 밖에 쓰레기 봉지에 버립니다.
    그 페트병 자른 것이 좀 지져분하다 싶으면 바로 다른 걸로 갈아주고 그건 재활용 플라스틱 쓰레기통에 버리구요.
    생리대는 롤로된 제일 작은 비닐봉투 걸어 놓고 한장씩 찢어서 거기에 싸서 가져나오게 합니다. 그런후 종량제 봉투에 싹~!

  • 24. ,,
    '14.9.16 9:53 AM (72.213.xxx.130)

    생리대 버리는 거 죄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요. 보통 휴지로 돌돌 감아서 버리지 않나요?
    화장실에 휴지통 없이 지내 본 적 없어요. 다쓴 샴푸통도 버려야 하고 제 머리카락도 버려야 해서 꼭 둡니다.

  • 25. ....
    '14.9.16 9:56 AM (180.69.xxx.122)

    생리대는 종량제 봉투에 바로바로 넣어요. 화장실에 굳이 스레기통은 필요 없어서...
    근데 진짜 손님으로 갔는데 거실에도 스레기통없으면 난감하더군요..
    휴지라도 하나 버릴라면 넣을곳이 없어서난감했던적이...

  • 26. ㅇㅇ
    '14.9.16 10:10 AM (61.254.xxx.206)

    다 쓴 샴푸통은 샤워하면서 통표면 닦아서 물기 빼놓고, 마르면 곧장 플라스틱재활용 모음바구니에 넣어요.
    비닐봉지, 치약포장종이 등도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갖고 나와서 곧장 각각의 재활용 모음바구니에 넣어요.
    머리카락, 면봉 등은 화장실에서 갖고 나와 곧장 종량제 봉투에 넣어요.
    이런 식으로 하면 청소할 일이 줄어요.

  • 27. ..
    '14.9.16 10:30 AM (175.215.xxx.46)

    그럼 집안에 휴지통은 하나만 두는거예요? 전 화장실에 휴지통 있는데 생리대 가득차서 버리니 냄새도 나고 해서 치울까 생각중이었는데 참고해야겠어요
    깔끔한 집들은 다용도실에 하나만 두지요?

  • 28. ㅡㅡ
    '14.9.16 10:35 AM (72.213.xxx.130)

    애도 키우고 나 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휴지통 화장실에 절대 못 두는 집들이 많다는 것에 일단 놀라고 갑니다.

  • 29. .....
    '14.9.16 10:38 AM (61.76.xxx.120)

    남의집가서 화장실 사용시
    그런 경우 참 남에 대한 배려가 없다 싶어요
    그걸 가지고 가방에 넣어서 다니다니요

  • 30. 스피릿이
    '14.9.16 10:44 AM (58.126.xxx.132)

    휴지통을 화장실에 두면 나방파리가 생기더라구요. 머리카락뭉치 냄새나는 화장지 등등에 앉았다가 날아다니는 나방파리를 생각하면 끔찍해서 그후론 휴지통을 치웠지요. 화장실 안 휴지통은 세균의 온상이지 싶네요.

  • 31. 저는
    '14.9.16 11:01 AM (122.100.xxx.71)

    집에서는 싸서 가지고 나와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지금도 난감하게 생각되는게
    남의 집에 갔을때 휴지에 싸서 들고나온다쳐도 손에 든거 누가 볼까 너무 신경 쓰이더라구요.
    화장실 갈때마다 핸드백을 들고 갈수도 없고..저는 그게 해결이 안되네요.

  • 32. video
    '14.9.16 11:22 AM (180.230.xxx.48)

    화장실에 휴지통 없구요..
    제가 방문한 집들중에서도 화장실에 휴지통 있는 집 못봤어요.
    화장실에서 발생한 부가 쓰레기는 뒷베란다 종량제 봉투에 버리구요. 소변 대변 뒷처리는 당연히 변기에 버리구요.
    화장실뿐 아니라 전 거실에도 쓰레기통 안둡니다.
    애들 방에만 조그만거 놔줬구요.
    일상생활 쓰레기는 모두 베란다 종량제봉투에 넣네요.
    주변인들 집도 모두 저랑 비슷해서 한번도 다른 생각을 안해봤네요.

  • 33. ???
    '14.9.16 12:01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 왜 휴지통을....???다 쓴 샴푸통 등은 바로 재활용 분류해서 모아뒀다 버리면 되고, 머리카락은 보이는대로 모아서 변기 물내릴 때 넣으면 되지 않나요? 특별히 있어야할 이유가...

  • 34. ...
    '14.9.16 12:01 PM (118.221.xxx.62)

    남의집에서 교체할땐 당연히 챙겨나온다 생각하고 준비해가요
    집에서도 베란다에 작은 비닐에 넣어서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요
    화장실에 휴지통 두는거 싫어요

  • 35. 우리집
    '14.9.16 12:10 PM (61.78.xxx.46)

    우리는 검은봉지에 모아두었다가 끝나면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립니다
    당연 화장실에 휴지통은 없어요 18년동안 한번도 화장실에 휴지통 둔일이 없어요

  • 36. 남의 집 화장실은
    '14.9.16 12:26 PM (222.106.xxx.115)

    왜 씁니까. 집에 화장실 놔두고.

  • 37. ..
    '14.9.16 1:15 PM (211.184.xxx.4)

    시댁가서는 비닐에 담아 도로 가져오고.

    집에서는 제일 작은 비닐팩을 벽에 부착해놓고 하나씩 빼서
    거기다 담아 베란다 쓰레기봉투에 버립니다.

    쓰레기도 마찮가지로 비닐에 넣어서 바로 버립니다.

  • 38. ...
    '14.9.16 1:58 PM (175.223.xxx.81)

    파우치에 생리대랑 비닐 넣가지고 다니세요
    비닐에 싸서 파우치에 담았다가 밖에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죠
    저는 집에서는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밖에 쓰레기봉투에 버려요
    냄새안나게 하려구요

  • 39. 그걸
    '14.9.16 7:28 PM (14.52.xxx.59)

    남의 집 휴지통에 버리면 그집 주인한테 내 생리대 치워달란 소리잖아요 ㅠㅠ
    생각만해도 피차 싫은 상황이네요
    휴지통 두면 화장실 냄새의 주범이에요
    집 화장실은 대개 창문도 없는데 ㅠ 그걸 왜 놔요

  • 40. ...
    '14.9.16 7:34 PM (115.137.xxx.141)

    저도 휴지통 두지 않고 그때 그때 화장실가서 가족들이 어질러 놓은거 치운뒤에 베란다 휴지통에 버리는게 편했었는데 손님들 입장에선 불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 41. 잘몰라서요
    '14.9.16 7:37 PM (121.88.xxx.73)

    어느분이 댓글 다셔서서요

    변기에 머리카락 넣고 물내려도 되나요?

  • 42. 블뤼
    '14.9.16 7:40 PM (1.228.xxx.30)

    24년동안 화장실에 휴지통없이 살았고
    치실, 생리대등은 종량제봉투에
    휴지,머리카락은 변기에 버려도 한번도 맊힌적업습니다.

  • 43. 저희집도
    '14.9.16 7:55 PM (211.36.xxx.21)

    제 주변도 대부분 화장실에 쓰레기통 없어요.
    치실이며 머리카락도 그냥 그때 그때 뒷베란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당연 생리대도 거기에 버려요.
    그러보니 저희집도 뒷베란다 말고는 집안에는 쓰레기통이 없기는 하네요.

  • 44. 황당
    '14.9.16 7:55 PM (39.7.xxx.23)

    생리대 남의 집에 버리고 오는 사람도 다 있나? ㅋㅋ 82는 요지경임.

  • 45.
    '14.9.16 7:57 PM (211.192.xxx.132)

    더욱이 일본인 집에요? 버리고 오셨으면 국위선양(?) 제대로 하셨겠네요. 정신 좀 챙기세요. 애기 똥 기저귀 버리고 가도 짜증나는데 생리대라뇨. ;;;

  • 46. 인간들 참 별나네
    '14.9.16 7:58 PM (223.62.xxx.92)

    난 평생에 남의집 가서 생리대도 하나 못버리고 도로 싸들고 나와야 한다는건 살다살다 82에서 처음 듣네 그려~~~ ㅋ

  • 47. 유난떤다~
    '14.9.16 8:04 PM (211.36.xxx.239)

    별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
    생리하는 게 그렇게 창피하고 지저분한 일인가요?

  • 48. 좌우지간
    '14.9.16 8:17 PM (223.62.xxx.80)

    깔끔한척은 혼자 다 하는 여자들! ㅋㅋ
    놀러온 애가 똥싸면 당연히 기저귀 버리고 가는거지
    똥냄새 나는 기저긜 그럼 가방에 넣어가나요?
    그리고 생리시에 일부러 남의집 가는것도 아니고
    도중에 가게되서 교체할일 생기면 걍 쓰레기니까
    버리고 오는거지~~ 그것도 도로 가져가라고???
    웃겨서 말이 다 안나오네

  • 49.
    '14.9.16 8:37 PM (223.62.xxx.5)

    윗분 내말이요!
    생리적 현상이 그리 지저분하고 그날되면 남의 집 돌아다니지도 못하고.별나기도 드럽게 별나고 까탈스럽네요.
    전 누구라도 우리집에 놀러오면 화장실 불편함 없이 사용하게 하고 싶은데 말이죠. 남이 볼까 똘똘 뭉쳐 갖고 나와선 쓰레기통 찾으랴 가방에 쑤셔 넣어랴. 나 참....참 복잡하게 사네요.

  • 50. eocp
    '14.9.16 8:43 PM (125.186.xxx.25)

    대체

    화장실에 왜 휴지통을 놔야해요?
    이물질이나 빈통들 나오면 작은 비닐 들고가서 가져오고
    재활용 하면 되고

    휴지는 변기에 그냥 버리면 되는것을....

    그리고 굳이 남의집에 가서까지 생리대를 꼭 가셔야 겠어요?
    그러다 흘리기라도 하면....

    어휴.....

    그냥 안갈고 참던가....
    생리 심한날은 안가겠어요...

    솔직히 그것도 민폐아닌가요?

  • 51. 그냥
    '14.9.16 8:45 PM (175.120.xxx.77)

    82쿡 글보면...남의 집에 가거나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 보다는 그냥 밖에서만 만나야 할 것 같아요..
    남의 집에 생리대도 못버리고 오고, 덧버선 안신고 들어가면 예의없고.. 받침없는 컵에 음료대접하면 뭐라하고..등등 신경쓸 게 넘 많네요..ㅠㅠ

  • 52. 레몬주스
    '14.9.16 9:03 PM (121.166.xxx.233)

    저 그렇게 깔끔한 편 아닌데
    화장실에 휴지통 없어요.

    거실에 딸린 화장실 입구에 깔끔하게 생긴 쓰레기통 하나 있는데
    (위치상 집 정중앙 부분이에요)
    거기에 모든 쓰레기 넣구요..
    화장실에서 나오는 쓰레기도 화장실 다 쓰고 나올때 가져다가 버려요.

  • 53. ,,,
    '14.9.16 9:05 PM (211.222.xxx.218)

    머리카락 절대 변기에 버리지 마세요.
    막힙니다. 우리집 아니어도 밑에서 그게 막아서 문제 일으킵니다.
    화장용 티슈 물티슈 등등 물에 녹지 않는 휴지외엔 절대 변기에 넣으면 안돼고요.
    간혹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분들도 그러면 절대 안돼요.
    남에게 피해 줍니다.
    병원등 사람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는 휴지통 두잖아요.
    그게 물에 녹는 휴지라 할지라도 너무 많은양이 사용되면 미처 녹지 못하고 쌓여서 막힌다고 해요.
    특히 머리카락 절대 안돼요!!

  • 54. ㅇㅇ
    '14.9.16 9:14 PM (39.119.xxx.125)

    화장실에 도대체 왜 휴지통이 필요하냐고
    무슨 미개인취급하든 글들을 쓰셔서 답하자면요
    저는 화장실에 두루말이 휴지와
    미용티슈를 같이둬요.
    소변본후 뒷처리를 먼지많은 두루말이 휴지로
    하는게 내키지않아서 티슈로 살짝 닦는데
    그건 변기에 넣으면 안돼요
    우리집 변기는 안막힐지 몰라도
    전에 보여준 어느 티비프로서
    변기에 버려진 티슈들이 전혀 녹지않고 뭉쳐서
    아파트 정화조던가 암튼 그대로 뭉쳐있는 걸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녹는건 두루말이 휴지로 알고있구요
    저는 어쩔수없이 티슈들 때문에 휴지통을 두구요
    비닐을 씌운 휴지통에 버린후
    비닐 채로 묶어서 쓰레기봉투에 버리기땜에
    누군가 와서 생리대를 버렸다고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55. 항상
    '14.9.16 9:25 PM (98.121.xxx.227)

    궁금했어요. 화장실 휴지를 녹여서 버리면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게 아닌가. 그걸 정수 처리하는 비용은. 또 형광물질 비롯한 케미컬은 우리건강에 어떤영향을 미치나. 나쁘다면 휴지통을 써야하는게 아닌가. 생리대얘기가 휴지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얘기로 옆길로 샌것 같네요. 누구 전문가 있으면 얘기듣고 싶네요. 환경전문가이냐 행정전문가이냐. 경제적 효용이냐 환경보전이냐 등등 입장에 따라 또 다르겠지요?

  • 56. ㅛㅛㅛ
    '14.9.16 9:53 PM (115.143.xxx.202)

    남의 집 휴지통에 버리면 그집 주인한테 내 생리대 치워달란 소리잖아요 ㅠㅠ
    생각만해도 피차 싫은 상황이네요 2222222

  • 57.
    '14.9.16 10:06 PM (124.80.xxx.38)

    지금사는 지역카페 아파트관리실에서
    화장실에 휴지버리지말라고 방송했대요

    정화조 넘친다고

    저는 휴지통있지만 변기에 버리는데
    관리실글보고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했는데

  • 58.
    '14.9.16 10:12 PM (211.192.xxx.132)

    오바들 하지 마세요. 우리보다 환경 생각하는 나라들도 화장실 휴지통 안 씁니다. 브라질 사람들이 용변 닦은 휴지를 휴지통에 넣는다고 미국인들이 기함하는 것도 봤고요. 그 냄새는 어쩔.

  • 59. 일단
    '14.9.16 10:33 PM (125.186.xxx.25)

    남의여자 생리대까지 내가 버려줘야 하나요??

    뭔가 착각을 하시는데

    가정집이지

    공공장소. 공중화장실이 아니잖아요

    손님이 하룻밤 자고가는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내 피뭍은 생리대도 버려줘

    하는거잖아요~!!

    생리대 두어시간 더한다고 습진안차고 안새요

    그냥 좀 내집에서만 갈든가

    좀 참든가요

  • 60. ....
    '14.9.16 10:45 PM (59.7.xxx.15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69466&reple=13870559

  • 61. 미국은
    '14.9.16 11:18 PM (98.121.xxx.227)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도 제대로 안하는 나라예요. 위생이나 환경기준이 높을 순 있어도 생활습관면에서는 허술해요.

  • 62.
    '14.9.17 12:21 AM (211.36.xxx.212)

    휴지통없구 종량제봉투 나두고 사용해요
    그런데 휴지나 머리카락 변기에 넣으면 막히고 아랫집도 피해본다고 하던데요 정화조푸는아저씨가 그랬어요

  • 63. ...
    '14.9.17 1:48 AM (112.158.xxx.2)

    125.186.xxx.25 같은 생리대 가정집에 못 버린다는 분들은.. 정말 진심 피곤하고 비인간적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그럼 공중화장실에는 왜 버려요? 여러 사람이 쓰는 공.중. 화장실인데. 예의를 더 지켜야지.


    놀러간 남의 집에서 .. 생리대가 차고 넘쳐서.. 수습이 안될 때, 실수했을 때,
    저런 사람들은 과연 어떤 얼굴일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헤프닝 한 번 보고싶네요.

    십대, 이십대 소녀가.. 쑥쓰럽고 감추고 싶어서 처리한 생리대를 가지고 나온다면 모를까...
    완전 코미디에 오바육바인 것 같아요. 저런 지인을 둔 사람이라면.. 생각만 해도 피곤스럽네요.

  • 64. 화장실에 휴지통
    '14.9.17 1:49 AM (121.147.xxx.69)

    없어요.살림시작하고 부터니 강산이 변하고도 한참 더 지났네요.
    전 남의 집 뿐만 아니라 아예 제 생리대를 밖에 버리지 않네요.
    처음 시작할때 엄마가 그렇게 일러주셔..학교때 빼고는 그런적이 없어요.
    가방에 비닐두개..조그맣게 접고 화장지로 둘둘말아 비닐에 꽁꽁싸서 집에와서 버려요.
    몇십년째..

    남의집 휴지통에 나의생리대를 버린다....생각만해도 꺼림직해요.
    지금껏 내집 휴지통에 생리대넣은사람 안 겪었고 ..그런일 있다면 그 사람 되게
    단정하지 못한 사람으로 인식될거 같고 그 무신경함이.. 싫어질 거 같아요.

  • 65. 화장실에 휴지통
    '14.9.17 2:05 AM (121.147.xxx.69)

    댓글들을 읽어보니 유난하다는 반응이...
    전 사실 이런반응이 더 놀라워요.
    습관되서 번거롭다는 생각전혀없고..
    더럽네 어쩌네가 아니라..
    내몸에서 나온것이지만 남의눈엔 혐오스런것은 사실이잖아요.
    일상생활에서는 그렇게 깔끔떠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건 당연하다 라고 여기며 지금껏 살아왔는데...

  • 66. .....
    '14.9.17 4:44 AM (203.142.xxx.91)

    생리대를 남에 집에 버리면 안된다는 말은 듣도보도 못했네요
    휴지로 잘 싸서 버림 되는것이지 비우는 집 주인이 그게 뭔지 펼쳐본답니까
    여긴 참 피곤

  • 67. 있잖아요
    '14.9.17 7:23 AM (66.249.xxx.107)

    생리는 더러운게 아니죠, 하지만 생리대는 더러운 거에요!!!
    남의 집에 생리대 버리는거 별로 매너있는 행동은 아니라고생각해요. 그렇지만 나는 남의 집에 안두고 올지언정, 우리집에 온 손님 불편할까봐 잠깐 휴지통 놓아두면 되죠.손님 가고나면 바로 치우고.
    저는 친정이 화장실에 휴지통 두고 사는 집이고 시댁이 없는 집이에요. 저희집이요? 휴지통 안 두고 삽니다. 훨씬 청결하게 유지되는게 더 좋더라구요.

  • 68. ///////
    '14.9.17 7:43 AM (42.82.xxx.29)

    와 정말 한가한가보네요.
    생리대는 갈때 자기집에 가서 버리고.
    응가도 하면 안되고.
    그냥 이런건 각자 사정따라 알아서 하면 안되나요?
    버리네 안버리네..
    정말 이런걸로 설전벌이는 모습이 똥기저귀 똥묻은휴지보다 더 추해요..
    생판모르는 남의집에는 안갈터이고 좀 친한사이에 집 방문한다고 치고.
    그정도도 이해안해주나 싶기도 하고.
    생리대를 벌려놓고 버리는것도 아니고 꽁꽁싸매서 버리는것도 이해를 못하면...
    그리고 그 집사람은 자기껀 안더러운가봐요.자기껀 어디다 버릴까요.

  • 69. ..
    '14.9.17 8:47 AM (58.29.xxx.7)

    요즈음 화장지는 다 녹는다고 하지요
    저는 각 방에도 휴지통 두지 않습니다
    종량제 한개입니다

  • 70. ..
    '14.9.17 9:27 AM (223.62.xxx.205)

    생리대는 밖에서 버리면 안된다는 분들은..
    평소에 생리대를 어떻게 전시해서 버리시길래..
    저런 주장이 나올까요.. 상상하기 싫으네요.

  • 71. 궁금
    '14.9.17 10:06 AM (175.210.xxx.243)

    공공 화장실 가서도 다 쓴 생리대는 꽁꽁 싸서 집으로 되가져 오는지 궁금하네요. 청소 아줌마한테 미안해서 거기 휴지통에 안버리시는거 맞죠?
    참고로 전 화장실, 거실에 휴지통 놔둡니다.
    저도 편하고 누가 우리집을 와도 편하고...
    명절 같은날 시댁에 몇날며칠이나 있으면서 생리대도 못버리고 꽁꽁 싸매서 가방속에 묵혀들 두시나 보네요. 냄새는 어쩔거며 위생적으로 생각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918 박봄...얼굴에 또 뭔짓을 한건가요? 32 ... 2014/09/16 16,431
416917 이런 가방 뭐라고 부르나요? 4 998823.. 2014/09/16 1,258
416916 이티같이 배만 불룩 나오는데요 1 으앙으엥으엉.. 2014/09/16 1,039
416915 양재 코스트코 바이타믹스 4 어디있니 2014/09/16 3,477
416914 새누리당 대변인, 장애인에게 욕설 "다리 하나더 없어.. 5 .. 2014/09/16 902
416913 낼 직장나가요~~ 1 .. 2014/09/16 692
416912 이곳의 수준 8 만두세접시 2014/09/16 1,172
416911 프로폴리스 캡슐도 괜찮나요 11 ... 2014/09/16 2,894
416910 키친타올 어디꺼들 쓰세요? 2 ,,, 2014/09/16 1,579
416909 친정 엄마 아빠께 존대말 쓰시나요? 7 존대 2014/09/16 1,077
416908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은 생리대 어디 버리세요? 67 부끄럽다 2014/09/16 27,190
416907 이런 남자에 끌리다니 제가 주책인거죠? ... 2014/09/16 898
416906 오늘부터 백수에요! 뭐하고 놀까요? 5 rachel.. 2014/09/16 1,314
416905 용인 수지 근처에 나들이 할만한 곳 아시는 분~ 4 궁금 2014/09/16 2,394
416904 전남친의 이별방식 6 ..... 2014/09/16 4,363
416903 KBS열린음악회 너무했네요(레이디스코드) 3 2014/09/16 4,082
416902 연애때 기타치면서 노래 불러주던 남자 3 궁금 2014/09/16 1,327
416901 비염에 홍삼 어떤가요 4 .. 2014/09/16 2,287
416900 할머니 허리통증 1 ..... 2014/09/16 655
416899 오른쪽 팔과 다리가 시리고 저려요.. 2 무슨병 2014/09/16 2,052
416898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 이주대책 요구/ 밀양 법률지원기금마련 위한.. ♧♧♧ 2014/09/16 668
416897 아이가 받아 온 상장이나 급수증 카스나 카톡프로필에 올리는 거... 50 나도 팔불출.. 2014/09/16 6,142
4168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lowsim.. 2014/09/16 385
416895 Adweek, 원세훈 유죄 선고, 새로운 사회정의 홍길순네 2014/09/16 508
416894 동문서답하는 검찰 3 나부랑이들 2014/09/16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