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 아직 노숙하시는데, 추워져 걱정입니다

[추위]

오전에 트윗에 올라온 사진이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계속 농성중이신 유가족들...

비닐하나 덮고 주무시네요....

여름에야 그게 가능했지만, 벌써 쌀쌀해지는데....

밤에는 더 추울 것 같습니다...

혹시, 침낭이나 이불 같은 것을 드리면 거절하실까요?

국회앞, 광화문, 청운동....이렇게 세군데서 노숙하시는 유가족들에게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잠자리에 들 밤에 더욱요.....

 

[..]

그쵸..점점 일교차가 커져가니 염려되요.

[침낭]

좋은생각이에요. 그보다는 어서 특별법만들어지고 그분들이 집으로 돌아갈수있어야하는데 ㅠㅡㅜ새누리놈들 지금하는거보니 한숨만나고 분노만 치미네요ㅠ

[아이리스]

날씨가 쌀쌀해져서 걱정됩니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셔야 할텐데
기약이 없어서 보여서, 화만 납니다

[어제 잠자리에 들어서]

걱정했어요. 왜 이런 고생들을 하셔야 하는지.... 자식 잃은 것도 원통하고 서러울텐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