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상대 나와야 갈데 없어요

현실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4-09-15 11:47:07
증권사 구조조정에
은행은 이미 채용 거의안하고
대기업의 경영지원은 전체 5%
나머진 다 중소기업가거나 그냥 백수
교대가 백만배 나아요
이제는 시장상황을 아무리 봐도
문과 상대는 답이 아니에요
연고대도 의미 없음
뽑아야 경쟁을 하던지 하지요
무조건 지방교대 강추
IP : 223.62.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5 12:12 PM (125.251.xxx.105) - 삭제된댓글

    글쎄요
    직업이라는게 생계가 되는게 우선이긴 하지만요
    사명감도 없이 인간에 대한 예의도 없이 남의자식을 내 자식처럼 아끼는 마음도 없이
    그냥 먹고살 요량으로만 교대를 가면 그건 안돼죠
    하루종일 어린애들 데리고 가르치고 타이르고 학부모 상대로 상담하고...
    그게요 단지 먹고사는 문제로만 선택한다면 휴우~~
    그렇게 된다면 국가적인 문제입니다
    연고대 나와서 답없어도 제 할 나름 다 취직들 합니다
    시집잘간다고 교사된 젊은 여자애들 답 없는 애들도 많아요

  • 2. ***
    '14.9.15 12:16 PM (1.245.xxx.136)

    연고대도 의미 없다구요? 제 주변에는 연고대 나와서 취직 안된 사람 없는데?...

  • 3. 나름
    '14.9.15 12:18 PM (61.106.xxx.75)

    힘들어도 됩니다. 눈높이를 낯추면 가능해요.
    작년 80개 원서 쓰고 취직 했어요.

  • 4. 애들 줄어서
    '14.9.15 12:19 PM (118.91.xxx.51)

    교사도 예전같지 않을거라고 그래요. 얼마전 나온 기사에서 봤는데, 향후 전망이 어려워질 직업
    수십가지에 올라있더군요.

  • 5. 교사는
    '14.9.15 12:21 PM (222.119.xxx.240)

    취업만 생각하고 되서는 정말! 힘든 직업이에요 본인 성향을 잘 생각하시고 결정해야 합니다
    더불어 애들도 줄고..학부모도 학생도 너무 힘들어요

  • 6. 제 생각은
    '14.9.15 12:39 PM (210.125.xxx.85)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인생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는 거라고 생각해요.

    직업(특히, 초등교사는 퇴직하면 그만..)은 사람이 인생을 잘 살아나가는 데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살면서 갖가지 힘든 일이 벌어질텐데 이를 잘 극복하려면 많은 걸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내공을 쌓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교대는 4년 내내 갖가지 예체능 과제, 조별 과제 하느라 지치고 시간 다 보냅니다. 고등학교 4년 더 다니는 거와 똑같다고들 말하지만, 실상은 고교 4년보다 더 잡다하고 바빠요. 인문학 서적 한권 읽을 여유도 없이 철저히 실용적인 것들만 배우고, 정해진 직업을 당연시 여기며 패기 없이 사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직업조차 구하기 힘든 대학이라면 문제겠지만, 연대 상대 나와서 직업 못구하기는 쉽지 않아요. 가치관만 달리 하면 충분히 자신한테 맞는 직업을 구할 수 있는 수준의 학벌입니다.

    요즘 애들에 대해서 도전정신 없고 패기도 용기도 없다고 많이들 염려하시는데, 안정을 추구하는 중년의 부모세대가 우리 애들에게 본인들의 가치관을 주입시킨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물고기를 일찌기 잡아준 다음 그걸 잘 유지하고 있으라고 권할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스스로 익히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 7.
    '14.9.15 1:41 PM (124.49.xxx.162)

    애들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교대는 뭐 뾰족한 수가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지금 초등학생이 한학년에 30만도 안되요 앞으로 더 줄어들거구요

  • 8. 공대가 좋음
    '14.9.15 3:04 PM (114.205.xxx.124)

    교대는 애가 지금 무시무시하게 줄고있어요.
    교대도 답없죠 사실. 정말 경쟁률 높아요.
    그나마 공대계열 엔지니어쪽이 취업비율 높죠.
    그 외는 다 나가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613 좀벌레 퇴치방법 알려주세요... 절실 좀벌레퇴치방.. 2014/09/15 4,617
418612 공인중개사 1차2차 시험 질문입니다 5 부동삿 2014/09/15 1,982
418611 제가 이렇게 오래가는 인간인지 몰랐어요. 1 증오 2014/09/15 1,615
418610 운동화 발냄새 없애는 탁월한 방법 뭐 있을까요? 12 .... 2014/09/15 3,699
418609 1달만에 뱃살이 급속히 불고 있어요 13 어머나 2014/09/15 3,537
418608 뉴욕에서 혼자살기 힘들겠죠? 5 혼자 2014/09/15 2,901
418607 커피 제외 중독된 음식 있으세요? 28 중독 2014/09/15 4,428
418606 전 전현무가 언제 싫었냐면요 63 꼼꼼하게 2014/09/15 18,841
418605 미국에서 테슬라S 전기차 구입기 3 부럽당~ 2014/09/15 2,107
418604 생과일을 믹서기에 갈면 7 해독주스 2014/09/15 3,854
418603 아이허브 품절상품 Coming Soon 이라고 되어 있는건 아이허브 2014/09/15 1,148
418602 청소, 버리기 등과 관련된 도서 4 청소 2014/09/15 2,372
418601 신축아파트 원래 첫입주 이사 이리 까다롭나요? 시간이 3타임밖에.. 2 soss 2014/09/15 1,980
418600 요즘 상대 나와야 갈데 없어요 8 현실 2014/09/15 2,036
418599 부산 기*, 정*쪽 이사가도 괜찮을까요,,? 12 줌마 2014/09/15 1,782
418598 매일 매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3 재주니맘 2014/09/15 1,849
418597 우루과이 대통령 3 ... 2014/09/15 1,106
418596 부모님 생활비(용돈) 어떻게 분담 하고 계시는지 15 한표씩만 2014/09/15 4,855
418595 남편의 대화법이 저는 참 좋아요 49 러뷰 2014/09/15 11,624
418594 이나영 원빈은 2 .... 2014/09/15 3,139
418593 개털처럼 푸석푸석해진 머리카락 어떤 샴푸 쓰면 좋을까요.. 13 샴푸 2014/09/15 3,972
418592 또봇 아시는분 2 미도리 2014/09/15 1,114
418591 거실 한면만 도배할 경우 비용 아시는 분들?? 9 ... 2014/09/15 11,095
418590 연세대와 지방교대 사대..질문 부탁드립니다 37 .. 2014/09/15 5,716
418589 무실리콘 샴푸어때요 2014/09/15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