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 시내 관광
일 - 시내 관광
월 - 일일 투어 (스톤헨지 + 바쓰) ???
화 - 시내 관광, 저녁 뮤지컬 관람
수 - 호텔 체크아웃
스톤헨지는 5일 일정에 가시기엔 좀 아깝지 않아요?
런던만 봐도 다 못 보실듯 한데 바스랑 묵여있군요. 바스는 또 암청 추천하는 지역이고 애매하네요.
첫날 저녁 뮤지컬 보시면 백프로 주무실거에요. 뒤로 좀 돌리셔요~
런던 관련한 책을 두 권 정도 사서(시내 지도 상세히 되어 있는 것들)
열심히 연구하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이예요.
저는 일주일 런던에 머물면서 정말 좋았거든요.
노팅힐 거리도 가보시구요.
저는 코츠월드 갔다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여건 되시면 트라이 해 보시고요
요리에 관심있다면
제이미 올리버 식당 fifteen 과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 애프터눈 티를 추천합니다.
언던아이, 밀레니엄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만든
관람차인데 인기가 너무 좋아서
영구 설치물로 변경되었어요.
멀리서 보면 유원지에서 흔히
보는 조그만 관람차같은데 가까이 가보면
엄청 높게 올라갑니다.
스무명 이상 타는 관람차에 올라타고
허공으로 올라가보면 런던의 동서남북이
다 보여요.
삼사일쯤 런던 관광을 한후에 타면
이미 본 것들을 복습(?)하는 효과도
있을거에요.
테임즈강 유람선 타기와 연관해서
티켓을 끊었던 것 같은데
한번 검색해 보셔요.
5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또 가든을 좋아한다면
지하철 타고 찾아갈 수 있는
Kew garden도 권하고 싶어요.
일단 이층투어버스로 런던 시내를 한바퀴 돌아주고
그러면 좀 감이 옵니다.
내셔널갤러리,테이트모던갤러리,대영박물관,타워브릿지와 템강변 그리고 템강 유람선(세느강유람선하고는 다른기분)런런타워앞에서 탈수 있음,세인트제임스파크,코벤트가든,본드스트리트와 리전트스트리트,옥스포드스트리트,피카딜리서커스,차이나타운 중심가 돌아다니기도 볼거리가 흥미롭지요.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트라팔가 광장 계단에 앉아 사람구경도 하고 사자상에서 사진도 찍고
광장에 있는 내셔널갤러리에서 교과서에서 봤던 유명한 그림도 보세요
국회의사당 건물도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런던에 갔으니 타워브릿지는 가보셔야지요
저는 아들과 가서 박물관 위주로 봤네요
영국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과학박물관등등
로제타석앞의 수많은 관광객들에 놀랐던 영국박물관도 좋았고
건물이 멋있었고 아들이 좋아했던 자연사박물관
그리고 아름다운 공원이 많은데 하나 가보세요
저흰 하이드파크 갔어요
뭐, 유명한데 가셔야죠...
웨스터민스터,빅벤...석양녁부터 밤까지 있어보면 좋습니다. 보는 장소는 웨스터민스터 브릿지!
오전엔 공원 하나랑 트라팔가 광장, 그리고 내셔널갤러리! 그리고 딱 붙어있는 초상화박물관도 좋아요
어른이면 자연사나 과학박물관은 좀 별로이실 수도 있겠네요, v&a박물관 추천 합니다. 보석관 그 어떤 백화점보다 화려하구요, 1층 화장실 앞 현관에 빙빙 도는 라운지의자 앉아보시면 색다른 추억이 될거에요
데이패스 사셔서 2층버스 타고 약간 헤매는 느낌으로 유명 관광지 연결해서 다니는 거 추천해요
낯선 데에선 헤매는 게 맛이고, 재미고...버스타면 지난는 풍경, 만나는 운전수, 승객들이 다 관광이니까요
타워브릿지,런던탑,세인트폴 성당정도 가시면 되겠네요
마트구경도 넘 재밌으니, 막스앤스펜서 테스코 등등 가서 과일이랑 밥거리도 사시고요.
지하철도 꼭 타야합니다! 광고랑 지하도, 사람구경도 아주 재밌습니다
아참, 저는 스톤헨지는 빼셔도 될 것같구요(막상 가보면 문명의 미스테리나 소설 테스의 비애가 그닥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코츠월드도 구석구석 다녀봤는데 그닥... 바쓰는 추천해요. 바쓰 가는 길이 코츠월드라 생각하심 됩니다. 네개의 영국다운 도시-런던, 에딘버러, 체스터, 바쓰랍니다
어제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봤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대로 도착 당일 뮤지컬은 안보기로 했구, 런던 근교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담을 기약하고 대신 뮤지컬 한편을 더 보기로 정했어요.
여러분의 따뜻한 댓글들 보니 기분도 좋고 힘내서 차근차근 계획 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