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화 솜으로 만든 무거운 옛날 이불이랑 요.. 어디서 파나요? 서울쪽
1. 믿어
'14.9.14 10:14 AM (121.168.xxx.254)이브자리나 예단이불하는데 보면 속통으로 다 목화솜 있어요
근데 가격이 꽤 있습니다.그리고 세탁이 안되요 그냥 햇빛에 말려서 써야 된대요. 관리가 번거롭죠
근데 천연재료라는점에서 좋다고 합니다.2. 내맘
'14.9.14 10:28 AM (124.5.xxx.154)30년이나 된 이불로 새요 2개 만들고 아주 만족합니다. 결혼할 때 예단, 혼수 이불을 좋은 솜으로 하니까 아까워서 안버리고 가지고 있다가 이번 추석에 요로 만들었어요. 명주솜, 목화솜이었는데 침구맞춤 하는 집에 가니까 그가게 단골 솜 트는 집에서 솜 새로 타고 요커버해서 해주시던데요. 솜 두툼하고 커버는 광목소재라서 아주 잘했다 싶어요. 새솜으로 하시게요? 주변에 오래된 솜 가지고 계신 분 많을텐데요...부모님께 얻어보세요. 나이드니 두꺼운 솜 이불 잘 안덮어져요. 이불은 거위털로 바꾸고 커버만 새로 맞췄죠. 있던 솜 새로 타는데만 4만원 들었어요. 싱글이나 퀸이나 가격 거의 같구요.
3. 김흥임
'14.9.14 10:32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삼십년을 껴안고있던 거의새것
틀어서 두개로만들것인가 고민하다가 버렸어요ㅠㅠ
튼다한들 세탁이아닌 그냥 공기로부풀리기만하는격이라4. ㄱㄴ
'14.9.14 10:42 AM (115.140.xxx.74)목화솜요가 묵직하고 좋긴한데..
세탁이 어렵잖아요.
그래서 제작년부터 밍크담요라고 샀어요.
70년대 집마다 있었던 두툼한 밍크담요를
팔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얇아서.. 두툼한건 잘 찾아합니다.
덮으면 묵직하게 눌러주는맛이 정말 좋아요.
처음건 시장트럭에서 산건데
너무 만족스러워 인터넷서 또 샀어요.
근데 시장 트럭물건이 더 묵직하고 좋네요.
세탁기에 통째로 빨수있어 좋구요.5. 서울이시면
'14.9.14 11:41 AM (182.230.xxx.236)강남 고속터미널 2층에 가보세요.
이불집들 많아요.
저는 예단이불도 거기서 했고 그후로 목화솜과
명주이불도 샀는데 좋더라구요.
포근하고 따뜻함이 좋아서 침대에 깔고 덮고 자요.6. ...
'14.9.14 8:37 PM (203.229.xxx.62)별표 목화솜 검색해 보세요.
예전엔 하왕십리에 직영점 있고 공장도 붙어 있었어요.
거기가서 솜만 사도 되고 이불 꾸며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