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닥인 드라마 챙겨보는 남편,,ㅜ
심지어 못보면 빠진 회차 돈내고도 봐요,,
제가 저런 스탈의 드라마를 전혀 안봐서 그런가..틀어 놓으면 내내 소리지르고 싸우고 잠깐씩 보면 내용도 정말 황당한것 같은데,,,
아침부터 쩌렁 쩌렁 울리게 모두다 김치인가를 보고 있는데 머리가 아파와요,,,무슨 드라마가 저렇게 하루 종일 싸울까요,,,
1. 저도 두개다 안봅니다만
'14.9.14 9:26 AM (222.119.xxx.240)영화나 드라마 같은건 취향이 다른거잖아요
배우자가 그런걸로 한심하게 생각하면 좀 그런거 같아요2. 그게스트레스
'14.9.14 9:26 AM (115.140.xxx.223)해소하는거니까요. 드라마 잘 안보는 저도 장보리는 봅니다. 웃기는 내용인건 알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일주일 쌓인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랄까요. 아무 생각없는 상태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그렇게 머리를 비워야 또 새로운주를 시작하죠
3. 장보리
'14.9.14 9:27 AM (14.32.xxx.45)엄청 재밌어요.
4. 에휴
'14.9.14 9:51 AM (115.139.xxx.86)취향차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남편이 티브이를 정말 크게 트는편이예요,,,검사하면 이상없는느데 본인은 안들린대요ㅜ,,,아침부터 ~김치를 2회연속으로 보는데 집이 쩌렁 쩌렁 울리네요,,,,
스트레스 해소,,,좋게 생각해야 겠네요 ㅜ5. 남편분이 안됐네요.
'14.9.14 9:58 AM (223.62.xxx.117)그런 것까지 비판받아야 하나요?
항상 똑바르고 정도로만 사시나 봅니다.
스스로 그렇게 사는거야 뭐,, 그렇다 쳐도
남편분을 한심하게 생각하는건 오만이며 편견이죠.
그 두 드라마, 저희 부부는 같이 챙겨서 봅니다.
저는 작가 대본 연기 욕하며 보고 남편은 단순하게 푹 빠져서 봐요.6. 김흥임
'14.9.14 10:01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끔찍하긴하죠
저 일터에 직원들 밥먹으러올라오면 그유명한조선티비
웅웅 울리도록 크게틀어제끼면
내의지와 무관하게 공해스런정보에 노출되어야하는거
난감이거든요
집에선 각자 패드에이어폰으로 방해안합니다7. 음,,?
'14.9.14 10:03 AM (115.139.xxx.86)전 남편을 한심하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너무 시끄럽고 별로라고 했지요,,,
어쨌던 댓글보고 취향차이라고 이해하려고 하네요8. 무슨 말씀!
'14.9.14 10:04 AM (61.79.xxx.56)모두 다 김치 혈압 오르지만 재밌어요.
중독성이 있달까?
장보리도 최고 인긴데
님이 안 본다고 남편의 재미를 그렇게 무시하시면
안 되죠!9. 대놓고 말을 안했을 뿐이지
'14.9.14 10:38 AM (121.130.xxx.180)무의식적이나마 한심하다고 생각이 드시니 이런 글도 올리시는 거예요.^^
10. 김치..
'14.9.14 10:46 AM (112.154.xxx.62)울아버님 애청하세요
본방보고 재방 또보시고..으윽..11. ...
'14.9.14 10:54 AM (211.223.xxx.160)요즘 저 드라마가 피크로 진행되는 시점이라서 아주 재밌어요. 저희 어머니도 모두다 김치 중반까지도 안 보시다가 요즘엔 꼬박꼬박 챙겨보더군요. 볼륨만 좀 줄여달라고 하세요. 드라마 취향은 존중해주고요.
12. * *
'14.9.14 11:11 AM (211.36.xxx.36)전 원글님 글에 완전 동감이에요...
우리나라 드라마 특히 장보리 같은류의 드라마
너무 자극적이에요.
왜들 그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지르고 악다구니를 부리는지...
그게 스트레스 해소라니...
오히려 스트레스 받던데 나는...13. 김치는
'14.9.14 1:07 PM (124.50.xxx.45)어깨로 숨쉬는 박현지 때문에 봐요
얼마나 재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