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국그릇에 벌레가 빠진걸 발견했을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오늘 회사식당에서 밥먹다가
직원한분때문에 밥먹는둥마는둥 하다가 나왔네요..-_-
원래 말많은 스타일이긴한데..에휴...
옆사람은 벌레빠진거 눈치못채게 조용히 종업원 불러서 국그릇 바꿔달라고 해요.
여의치 않으면 냅킨에 조심히 버리고 국을 안먹거나요.
예전에 같은 일행도 아니고 옆테이블에서 머리카락 나왔다고 난리난리 치는데
밥맛 떨어져서 먹다가 그냥 나온적도 있었어요.
주변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