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영 최근 버버리 패션쇼

인간극장 조회수 : 5,513
작성일 : 2014-09-11 23:10:19
고소영은 점점 더 턱이 뾰족해지는 것 같네요 ...
버버리 패션쇼에도 초대받고 패션피플이네요
http://sunnylovely24.blogspot.kr/2014/09/blog-post_53.html


이번주 인간극장은 빼놓지 않고 챙겨 보고 있네요
노부부가 신혼부부처럼 사는 모습이 
정답고 부럽고 보기 좋아서 보는 내내 즐거워요 ~
노부부의 집은 식탁말고는 가구가 없어 보이는데
안방 거실 사방팔방이 온통 책이더군요
고급스럽고 화려한 그 어떤 가구보다
더 더 더 있어 보이네요 ^^
저도 책 좋아해서 많이 쌓아 두었는데
전세살이 하다보니 이사할때 짐이라
많이 버렸거든요
지금도 책 욕심은 있지만  이젠 책은 잘 안사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네요
저도 내 집만 있다면 저렇게 책을 쌓아 놓고 싶어요
IP : 112.144.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소유
    '14.9.11 11:53 P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책이든 뭐든 다 짐처럼 여겨져요 도서관같은데서 빌려 읽을 수만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운좋게 아침에 봤는데 그 분들 참 보기 좋았어요 저도 그렇게 늙어가고 싶어요

  • 2. 봐야겠네요.
    '14.9.12 12:11 AM (61.106.xxx.214)

    이사하면서 대충 추려 버렸는데도 여전히 책꽂이가 부족하데요.
    그래서 저도 책을 쌓아서 작은 탁자도 만들고 선반도 만들어 꽃병이나 작은 화분도 올려놓고 그러고 있기는 한데 별로 마음에 드는건 아니었거든요.

  • 3. 전 반대로
    '14.9.12 12:23 AM (110.14.xxx.72)

    책만 다 가져다 버리면 퍼펙트하렜단 생각들던데요

    꽃아둔것도 아니고 차곡차곡 쌓아둔거니 보는 책도 아니란거고
    먼지만 쌓이고 건강에 더 안 좋을듯

    요즘 읽고싶읔 책은 도서관서 배달도 해주는 세상인데
    책 켜켜이 쌓아두는거 별로 여요, 걍 저만 그렇겠지요

  • 4. @@
    '14.9.12 12:36 AM (119.67.xxx.75)

    보지도 않는 책들 집안 가득 쌓아 둔 집 너무 싫어요.

  • 5. 책도 좋아요.
    '14.9.12 12:59 AM (175.195.xxx.86)

    저희집은 최고의 인테리어가 화초에요. 줄기를 뻗으면 몇년이고 길러서 마치 화원같아요.
    눈도 션하고 공기 정화도 되고 미세 먼지때문에 문 못열때 제일 안심되네요. 책도 간간히 있고.

  • 6. 제게 있어
    '14.9.12 1:06 AM (118.45.xxx.159)

    최고의 인테리어는 여백이라고 생각해요.
    넓은집에 그냥 심플하게 비워놓은..
    답답함없이 확 트인.

  • 7. 저는 비염
    '14.9.12 1:19 AM (121.147.xxx.69)

    때문에 책은 멀리하기로 했어요.

    윗님,부럽네요.
    화초는 내게오면 무조건 사망시키는 손이라서 화초잘키우는 분들이 젤 부럽고 대단해보여요.
    어릴때부터..그때는 아버지가 제가 좋아한다고 화단도 가꿔주시고
    동네 화초 많은집에서 갖가지 꽃나무도 얻어다 심어 꽃망울이 맺히면 어서 나와서 보라고...
    이젠 그토록 저를위해주던 아버지도 꽃들도..

    원글님 미안해요.

  • 8. 진시황
    '14.9.12 1:21 AM (222.64.xxx.14)

    진짜 욕나오게 만들어요 책 ㅠㅠㅠ
    결혼하고 이사를 너무 많이 다니는데
    남편 책들 땜에.
    진시황을 제가 좋아할줄 진짜 몰랐습니다
    책많은거 절대 자랑아님 ㅠㅠㅠ

  • 9.
    '14.9.12 2:15 AM (194.118.xxx.248)

    최고의 인테리어는 공간 같아요.
    책 그거 버리지도 못하고 쌓여만 가고 스트레스 만땅이예요.

  • 10. ...
    '14.9.12 6:48 AM (222.98.xxx.25)

    우연히 조금 봤는데 다시보기로 꼭 보고 싶은 부부였어요. 두분의 취향이 비슷해 똑같은 책을 사오기도 해서 같은 책이 두 권이기도 하다는 이야기가 부러웠어요. 저렇게 나이 드는 부부가 되고싶어요. 책은 그 집과 부부에게 딱 어울리더라구요.

  • 11. 원글동감
    '14.9.12 8:11 AM (125.138.xxx.176)

    예전에 조영남 집에 채워져있던 책들
    한쪽벽면에 깔끔하고 질서있게 꽂혀있는 책들 보면
    제대로 인테리어 예요..
    굉장히 부러워요
    이번 인간극장 에서도 벽돌책장 등이 참 이쁜데
    한쪽에 푹푹 쌓아놓은책들이 조금 복잡해 보이긴 했어요
    그래두 텅빈 여백보다는 훨씬좋았고
    내가 다 흐뭇하던데요^^

  • 12. **
    '14.9.12 8:52 AM (119.198.xxx.73)

    제게 최고의 인테리어는

    깨끗함이다"에요

    그래서 매일 청소해요

  • 13.
    '14.9.12 8:57 AM (175.253.xxx.34)

    정말 사람들 취향은 여러가지인 듯
    집에 화초 너무 많은 것도 책 너무 널브러져 있는것도 다 싫던데
    그냥 최대한 빈벽 을 확보해주는게 제 기준엔 최고의 인테리어

  • 14. 저도
    '14.9.12 9:38 AM (221.152.xxx.96)

    최고의 인테리어는 여백같아요

  • 15. .........
    '14.9.12 9:39 AM (59.4.xxx.46)

    책도,화초도 다 해보니 이젠 귀찮아요.저게 모두 내 손을 거쳐야하니 .......
    슬슬 정리하고 빈 벽이 보이는게 너무 좋네요.그냥 청소기만 돌리면되니.

  • 16. 저 이번에
    '14.9.12 9:43 AM (14.52.xxx.59)

    책 120킬로 버렸어요
    아주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근데 책이 너무 없는 집도 좀 무식해보이긴 해요

  • 17. 저도
    '14.9.12 9:49 AM (117.111.xxx.132)

    최고의 인테리어는 여백 333333
    인간극장보면서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해 보이던데..
    딱 아끼는 책 책장 한둘만 남기고 정리하면 참 깔끔하고 좋겠다 생각하며 봤는데, 사람은 정말 다 다르네요.
    집이 좀 숨막히더라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48 출산후 7개월이 다 되었는데 생리가 없어요 7 아기엄머 2015/01/09 1,638
454047 프로폴리스에 취하기도 하나요? ㅜ.ㅜ 4 lao 2015/01/09 1,194
454046 사고경위서 작성 중질문..부탁드려요 2 .. 2015/01/09 1,235
454045 자영업하시는분. 12월이 특성수기였나요? 4 유리 2015/01/09 1,355
454044 여드름에 이엠(EM) 사용방법아시는분? 4 여드름강퇴 2015/01/09 4,026
454043 김어준총수,주진우기자 위한 AVAAZ청원에서요 5 질문이요 2015/01/09 850
454042 서초동 그사람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21 ,.,, 2015/01/09 5,989
454041 눈앞에 잔상. 라식부작용일까요?ㅜ 7 ... 2015/01/09 3,162
454040 홈윈안쪽에 있는 스프링? 우유거품기 2015/01/09 343
454039 사는게 뭔지 2015/01/09 752
454038 쇠수세미 보관 어떻게들 하시나요?? 4 ㅇㅇ 2015/01/09 1,692
454037 크리스챤 분들, 아침 QT 어떻게들 하고계세요? 카페나.. 3 *** 2015/01/09 939
454036 "인터뷰 발언 상당부분 사실"..홍가혜 '무죄.. 5 샬랄라 2015/01/09 1,592
454035 김건모 노래 듣는데 좋아요.. 15 김건모 노래.. 2015/01/09 2,092
454034 시몬스 침대요 자스민이랑 마르코니가 동급인가요??? 2 나비무덤 2015/01/09 18,080
454033 핸드폰 '문자' 수신차단 어떻게 하나요? 전화 말구요.. 1 순딩2 2015/01/09 3,946
454032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1 rrr 2015/01/09 845
454031 친구랑 정하는 약속장소때문에 빈정상했어요 10 치히로 2015/01/09 4,014
454030 1월에 홋카이도 가려면 뭘 준비해야 할까요? 6 홋카이도 2015/01/09 1,723
454029 대전 신혼집 아파트 (대전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19 gg 2015/01/09 4,383
454028 지금 홈앤쇼핑서 하는 밥솥 써보신분 계신가요 미니밥솥 2015/01/09 752
454027 세상에 직업이 다힘들다하지만 4 22 2015/01/09 1,701
454026 '성추행' 서울대 교수 ”뇌수술 받아 기억 안난다” 14 세우실 2015/01/09 3,227
454025 아이 친구 반 얘기가 너무 잼있어요 6 ㅋㅋ 2015/01/09 2,754
454024 동물병원 오가는것도 일 ㅠ.ㅠ 3 랄랄라 2015/01/09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