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칠순/팔순 기념전시회 치뤄보시거나,주위에서 보신분 계신가요?

며느리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4-09-11 10:51:24

저희 시아버님이 내년에 팔순이신데, 팔순기념으로 서예전시회를 하고 싶어하세요.

어머님은 극구 반대하시고, 저희 삼남매는 아버님이 원하시니,하시도록 하는 쪽으로 생각하고는 있구요.

근데, 아버님은 단순히 전시회뿐만 아니라, 전시회와 식사대접까지 하는걸 원하셔서 고민중이에요.

자식들 생각은 전시회와 간단한 다과준비와 답례품으로 하면 좋을거 같거든요.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고, 자식들은 서울+모두 맞벌이라서, 가서 제대로 도와드릴수도 없는 상황인데,

혹시, 직접 치뤄보시거나, 가까운 친인척이라던지 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답글 감사드려요^^

IP : 220.86.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한게
    '14.9.11 10:57 AM (14.52.xxx.59)

    어떤건지 몰라서요
    아버님이 희망하시니 들어드려야겠죠
    전시회해도 첫날은 무거운 다과(식사급) 들어가구요
    장소를 지방으로 잡느냐 서울로 잡느냐가 관건일수도 있겠네요

  • 2. 원글이
    '14.9.11 11:00 AM (220.86.xxx.207)

    첫줄에 서예전시회라고 썼는데요^^
    그리고, 장소는 지방 아버님에 계신곳에서 할거에요.

  • 3. 저도
    '14.9.11 12:27 PM (122.153.xxx.162)

    예전 직장상사분 그런식으로 초대 받아봤어요
    첨엔 식사나 같이하자 해서 쫌 부담스럽게 갔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알고 지낸 사람들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한거라하시고
    밥값도 안 받으셔서....정말 황송했던 기억이...

    거기도 서예전시회였고
    부채를 선물로 주셨어요
    부조는 절대 사양하셨지만 꽃다발 값이라 생각하고 챙겨드렸고요
    주고도 기분좋은 초대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37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 3 리셋 2014/12/01 1,208
440836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556
440835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455
440834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856
440833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502
440832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738
440831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502
440830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724
440829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080
440828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693
440827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19
440826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533
440825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594
440824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779
440823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194
440822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423
440821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20
440820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665
440819 택배로받을수있는 맛난집알려주세요 1 택배 2014/12/01 699
440818 83,79년생...삼재 느끼시나요? 6 지푸라기 2014/12/01 2,695
440817 광교와 죽전 아파트 11 yoon .. 2014/12/01 5,313
440816 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4 xxx 2014/12/01 4,025
440815 제주방언으로 번역 부탁드려요...... 8 제주방언 2014/12/01 742
440814 내일 털옷 입어도 될까요.? 4 살빼자^^ 2014/12/01 1,197
440813 아파트 당첨되어서 p받고 팔았을때 8 그냥 2014/12/01 8,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