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지내셨어요??
제가 크게 소리지르는 직업이라 걱정이 되네요
음색이 탁하게 변하는 것은 둘째 치고
소리가 나오려면 목이 힘들다고 불평해요
가래 같은 것이 원래 잘 끼고 킁킁 하면서 뱉어내는 것을 자주 해야는데
말하는 직업이니 가래가 걸려 말하기 힘들면 킁 하고 입안으로 올려붙이고
곧바로 삼키는 식으로 모면하며 살아왔어요
오늘처럼 집에 있는 날은 곧바로 뱉어내지만요
근데 방금도 이거 쓰느라 습관처럼 삼켜버렸어요
여튼 기관지 입구가 예민해지고 통증이 있으면서 소리도 변하고요
일주일쯤 말도 못하고 가래 심하고 감기 증셰 있어서 병원 다녔는데
감기는 나았지만 목 상태가 보름째 이래서
지병이 될까 겁이 납니다.
소리내기 힘들어 생업 포기해야 하나 겁도 나구요ㅠㅠ
네이버 검색하려다
맘님들이 지혜를 여쭙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