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한다

궁금해서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14-09-09 00:08:55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근데

그러시는 분들

며느리가 딸처럼 행동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난 너를 딸처럼생각하지만 넌 날 엄마처럼은 생각하지 말아라 일까요?

IP : 93.40.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처럼
    '14.9.9 12:12 AM (99.245.xxx.28)

    나한테 잘해라 이거죠.
    저는 결혼하고 신혼여행후에 시이모님께서
    너희친정엄마보다 이제 시어머니를 더 친엄마로 모시고 살펴라고 하시더군요. -.-; 친엄마는 쥐뿔...

  • 2. 그거야
    '14.9.9 12:12 AM (46.103.xxx.24)

    나를 너희 엄마 모시듯이 모셔라~ 이거죠.
    며느리가 딸처럼 명절때 시댁 와서 주는 음식 받아만 먹고, 일어나라 깨우면 아 좀 잠좀 자게 냅둬요. 하며 신경질 부리며 이불 뒤집어 써도 아유 애가 얼마나 피곤하면 이러시는 분들은 딸 대접 인정합니다.

  • 3. 궁금해서
    '14.9.9 12:14 AM (93.40.xxx.141)

    저도
    그거야님 해석이 정답인듯..

  • 4. ...
    '14.9.9 12:17 AM (112.155.xxx.92)

    왜들 이러세요 단순한 립서비스 가지고 굳이 의미 부여할 필요 있나요? 며느리는 며느리일 뿐이다 얘기해도 섭섭하다 난리고 뭐 어쩌라는거에요.

  • 5. 며느리는 며느리죠
    '14.9.9 12:18 AM (122.128.xxx.20)

    딸이라고 생각하지도 마시고, 남이긴 남이되 며느리다....정도로 생각하심 딱 좋을듯 싶어요.

  • 6. 좋은날
    '14.9.9 12:23 AM (14.45.xxx.78)

    잘 지내보자하는 영혼없는 립서비스입니다. ㅎㅎ
    너무 많은 의미 두지마세용

  • 7. 딸은 무슨...
    '14.9.9 12:29 AM (39.7.xxx.143)

    남의 귀한 딸에게 지켜야 하는 예의는 지키는 사이였으면 합니다

  • 8. 한마디로
    '14.9.9 12:35 AM (46.103.xxx.24)

    시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만 엄마는 아닌것과 동일하다 보심이...

  • 9. 며느리 눈치보다는건
    '14.9.9 1:16 AM (122.128.xxx.20)

    돈없는 '시'자들의 자격지심이고요.
    '우리가 부자였더라면 며느리 저 년을 아주 회를 쳤을텐데 가난해서 그러질 못하네~ 아까비~' 정도의 속마음을 순화시킨 표현이 요즘은 며느리 눈치보고 산다는 말이죠.

  • 10. 돈 잘 버는 며느리가 시모를 회쳐요?
    '14.9.9 1:42 AM (122.128.xxx.20)

    그럴리가요~
    '시'자들이 며느리를 종 취급하게 된 건 며느리에게 경제력이 없었기 때문이거든요.
    남편에게 버림받으면 굶어죽을 수밖에 없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는 말이죠.
    그런 사정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요.
    하지만 경제력을 가진 며느리는 그럴 필요가 없죠.
    자신의 힘으로 충분히 생계가 가능하니 남편에게 빌붙어 시가의 종노릇 할 근거가 없어진 겁니다.
    경제력이 있는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괴롭히지 않아요.
    그저 종노릇을 하지 않을 뿐이고 자신의 삶을 즐길 뿐인 거죠.
    그걸 돈으로 며느리를 회쳐대는 '시'자들의 횡포에 빗댄다는건 그야말로 노예근성 그 자체인데요.

  • 11. 회 친다는 포현이 마음에 안드시면
    '14.9.9 1:53 AM (122.128.xxx.20)

    포를 뜬다로 변경하겠습니다. ^^

  • 12. ,,,
    '14.9.9 6:46 AM (203.229.xxx.62)

    아들이 결혼해서 시어머니가 되었고 아직도 현직 며느리 인데
    그말처럼 어리석은 말은 없는 것 같아요.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가 같을수 없는것 처럼요.
    며느리 예의 없는 행동에 남편이나 아들에게도 말 못하고 속상해서 날밤
    세운적이 있는데 도저히 마음이 안정이 안되어서 안절부절 하다가
    여러 생각끝에 만약 내 아들이 지금 며느리가 나에게 한 행동을 했다면 생각하니
    깨끗하게 정리 되더군요. 살인죄도 아니고 용서 할 수 있더군요.

  • 13. ???
    '14.9.9 7:50 AM (59.6.xxx.151)

    딸이 아니라는 의미지요
    딸보고 나는 딸을 생각한다 하나요 ㅎㅎㅎ

  • 14. 흰둥이
    '14.9.9 8:14 AM (175.223.xxx.166)

    ㅎㅎㅎ 딸처럼 생각하신다기에 딸'처럼' 행동합니다 내 발등 내가 찍었다 하시려나요

  • 15. ....
    '14.9.9 7:34 PM (121.171.xxx.246)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 되는 말... 완전 가식 쩔어!!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넌 남이야'로 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045 불편한이성과는 밥잘못먹는분 계신가요? 5 ㅠㅠ 2014/12/02 1,392
441044 영어질문좀.. be a better는 문장이 안맞나요? 2 -- 2014/12/02 943
441043 1300만원이 영어로 뭔가요? 8 ㅠ ㅠ 2014/12/02 2,824
441042 놀림받는아이 1 초등맘 2014/12/02 1,239
441041 은행 차장 월급이 얼마나 되나요 19 천만원 2014/12/02 16,953
441040 일본의 성문화와 요바이(쇼킹) 4 에이잇 2014/12/02 5,643
441039 전기요금 1 전기세 2014/12/02 511
441038 [단독] 타블로-하루, '슈퍼맨' 하차 결정 30 막방 2014/12/02 11,474
441037 임대 주공 등 이런아파트는 분양받으면 최소 몇년은 못파는거아닌가.. ... 2014/12/02 725
441036 에네스카야 카톡 조작이라네요. 34 빛나는무지개.. 2014/12/02 36,533
441035 직구를 하니...국내가격 거품이 너무 심하게 느껴지네요 18 DKL 2014/12/02 5,002
441034 서른초중반인남자는 여자 어느면을 많이보나요? 5 ABCDEF.. 2014/12/02 1,392
441033 한글이 일본글자에서 나왔다구요? 24 한글이 2014/12/02 1,514
441032 오늘 너무 춥지않아요? 2 와 춥다 2014/12/02 817
441031 맞벌이인데 참 .. 왜이러고 사는지 우울해요. 맞벌이 부부 통장.. 2 ㅠㅠ 2014/12/02 2,541
441030 생리끝난지 얼마안됐는데..아랫배 묵직한 통증이 뭘까요 ㅠㅠ 1 2014/12/02 3,494
441029 이 밥솥 쓰고 계신분들 괜찮던가요? 혹시 2014/12/02 487
441028 비위생 경험글 나온 김에 저도 경험담... 5 .... 2014/12/02 1,761
441027 [실제이야기] '살인범의 또다른 살인' 1 지존영웅 2014/12/02 1,326
441026 아주 아주 쎈 욕을 하고 싶어요 6 화병 2014/12/02 1,822
441025 82는 똑같은 글 두번은 못올리겠네요.. 14 123444.. 2014/12/02 1,713
441024 달마대사의 제자들이 다 왕자인 이유를 아세요? 달마 2014/12/02 704
441023 남편 퇴근이 많이 늦을 땐 저녁식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14/12/02 1,149
441022 S대 근처 고시촌에 건물이 있어요.. 4 ^^ 2014/12/02 1,511
441021 3년간 쪽지로 부풀려진 예산 '1조'…연 평균 4천억 수준 세우실 2014/12/02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