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계심
'14.9.8 4:39 PM
(42.82.xxx.178)
이죠.. 경계심과 귀찮게 하지 말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입니다 . 별로 신경쓸 소리는 아니구요 자리 비워두시면 배고파지면 알아서 먹습니다. 첫 예방접종은 평균 생후 2달 이후에 합니다.
2. 바닷가
'14.9.8 4:40 PM
(211.36.xxx.116)
걘 다시 길냥하고싶은거에요 다시 밖에.두시고 앞에.물이랑 먹을것좀.주세요. 어쩌면 물로 닦아서화난듯 ;;;
3. ..
'14.9.8 4:49 PM
(223.62.xxx.133)
얼마나 새끼인지 모르겠는데 2개월정도면 사료 물에 불려서 줘야되지 않나요?
4. 되도록 구석진 곳에
'14.9.8 4:51 PM
(218.37.xxx.227)
집을 놔주세요. 그리고 관심 끊었다싶게 눈길 덜 주면 안정 찾을거예요.
짐 주변에 밥 놔주면 알아서 나와 밥 먹을테고 . 그 밥이 떨어지면 보충해주심 돼요.
보통은 먹을 만큼만 먹지 배.터지게 먹지 않고 알아서 적당히 나눠 먹는 습성을 지켰어요.
물도 옆에 놔주시고 자주 갈아주세요.
화장실은 냥이 들어갈만한 넙적한 플라스틱 상자 같은 곳에 고양이용 모래 넣어주시면 알아서 용변 가려요. 밥그릇이랑 좀 떨어진 구석진 곳에 놔주면 좋아요.
일단 .이 정도. 상식 갖고 네이버나 다음 등 관련까페 가입하셔서 하나씩 알아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강아지 보다 키우는 건 좀 수월하더라구요. .
5. 우리 냥인
'14.9.8 4:56 PM
(218.37.xxx.227)
두 달 정도에 안불린 사료도 잘 먹었습니다
한달 지나면서 사료 먹던데 그 때도 안 불린 지.엄마 사료도 곧 잘 먹웄어요
아기냥이 변이 맛동산 같지 않게 묽거나 하면 불려서 줘 보시고 괜찮으면 그냥 주셔도 ....
6. 냥줍
'14.9.8 5:23 PM
(121.150.xxx.19)
이틀간 얘가 배고파서 우는데 어미는 찾아보지도 않아서 저희 엄마가 걱정되서 주워왔거든요...
주사기로 우유를 입에 데어주니 몇번 핥아먹고 다시 담요속에 들어가네요..
근데 다시 얘가 길냥하고 싶다는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얘만 유독 우리 집에 들어와서 자주 울었는데...
7. 음
'14.9.8 5:26 PM
(42.82.xxx.31)
갈냥하고싶은게 아니라
냥이들이 원래 첨엔 낯가려서 그러는건데요?
샵에서 분양해온 애도 너무 낯가려서 몇주간 혼자있게 뒀어요.
먹을거랑 화장실만 알아서 할수있게 딱 준비해준채로.
그럼 서서히 지가 행동반경 넓혀갈걸요.
8. 음
'14.9.8 5:27 PM
(42.82.xxx.31)
참. 사람먹는 우유주신건 아니시죠?
동물병원가면 냥이용 우유있는데 그거 한통사서 좀 주세요...
원글님 복받으세요~
9. ....
'14.9.8 5:29 PM
(221.140.xxx.98)
하악질은 지금 겁나고 예민해서 그래요.
고양이라는 게 예민하긴 해도 의외로 멍청하고 허당기질도 있어서
가끔 좋아도 하악하는 애들도 있구요.
그리고 원래 냥이는 사람한테 잘 안 와요.
잡으려고 하면 도망치죠.
무관심한 사람한테는 치대고 비비고 애정을 갈구하구요.
뛰쳐나갈 생각이었으면 잡아서 씻길 때 할퀴고 난리 났을 거예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가서 이것저것 읽어보세요.
집에 들어와서 먹을 거 달라고 울었음 좋은 거예요.
근데 배고플 텐데 계속 안 먹으면 아픈 걸 수도 있어요.
고양이는 몸이 아프면 아픈 걸 티내지 않으려고 하고 계속 몸을 숨겨요..
10. ....
'14.9.8 5:30 PM
(221.140.xxx.98)
일단 병원에 한 번 데려가보심이...
아 그리고!!! 혹시 우유 사람 우유 주신 거예요?!!
그러면 큰일 나요!!
고양이 전용 우유 먹어야지 사람 우유 먹으면 설사하다 죽을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11. 초보
'14.9.8 5:37 PM
(121.150.xxx.19)
아.. 그렇군요. 빨리 친해지는 법을 몰라서...
지금 추석이라 동물병원이 문을 닫아서 서울우유를 좀 데워서 먹였는데 탈 날까요..?ㅜㅜ
고양이 까페에 가서 정보를 얻어야겠어요.
글구 가만히 두니 혼자서 야용야옹 하고 우는데 무슨 뜻일까요?
12. ---
'14.9.8 5:43 PM
(211.202.xxx.13)
절대로 눈 마주치고 쳐다보지 마세요. 겁먹어요.^^
그냥 눈은 안 마주치고 모르는 척하면서 근처에 있으면 지가 알아서 스스로 다가옵니다.
개와는 그게 달라요.
그리고 우유는 관두시고,
밥 있으시면 물에 완전히 으깨서 미음처럼 해서 주세요.
동물병원 문 다 닫았을테니까요.
우유는 탈날 가능성이 있어요.
13. 초보
'14.9.8 5:49 PM
(121.150.xxx.19)
이크.. 사람 먹는 우유를 먹이면 안되는군요..ㅜㅜ 주사위로 두번 정도 먹였는데 어쩌죠.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보이는데 지금 계속 야옹야옹 우네요..
구석진데 푹신한 자리위에 담요덮어서 뒀는데...
14. ...
'14.9.8 5:49 PM
(221.140.xxx.98)
차라리 참치를 물에 끓여서 기름기, 소금기 쫙 빼고 죽처럼 으깨서 주세요.
(기름, 소금 먹으면 또 위험함;;;)
그리고 배는 만지지 마시구요.
고양이는 배 만지면 위협 당하는 거라서 놀라고 날카로워줘요.
순한 애도 배 만짐 당하면 공격할 수 있음.
야옹되어도 그냥 두시구요.
여러번 그러면 목덜미랑 정수리 살살, 부드럽게 좀 만져주세요.
눈 정면응로 뚫어져라 보지 마시구 눈 마주치면 천천히 눈을 깜빡여주세요. 좋아한다, 니편이다, 신호예요.
그리고 새끼라서 이날씨에 나가면 일교차 때문에 죽어요 ㅠㅠ 잘 보살펴주세요.
물그릇 꼭 놔주시구요.
15. 고양이 카페 가입하시고
'14.9.8 5:51 PM
(221.150.xxx.243)
급하게 새끼냥이 구조해서 먹이 좀 도와달라 글 올리세요. 워낙 회원이 많아 도움 줄 사람 있을 거예요.
그리고 지도 불안해서 야옹대는데
갑자기 곁에 오면 또 무섭고 그런 거니까
정면 말고 근처에 앉아 야옹대는 데 말 받아주세요.
응, 응, 그래..무서워..괜찮아, 괜찮아..응, 야옹..
뭐 이런 식으로요ㅎㅎㅎ
수건 뭉치나 인형 넣어주셔도 좋고
저는 제 낡은 내복 뭉쳐 넣어줬어요. 체취도 있고.
그러다 옆에 쓰윽 드러눕거나 팔 다리 내밀면
곁에 와요. 모르는 척, 관심 없는 척, 슬슬..
밥 주고, 화장실 있으면 어떻게 잘못 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예민해서 구토도 곧잘 해요.
몇끼 어떻게 좋은 거 못 먹였다고 당장 어떻게 안 되니까
사람이 덩달아 불안해해서 좋을 거 없어요.
어린 생명 거둬주셔서 고맙습니다. 복 받으세요!
16. 초보
'14.9.8 5:55 PM
(121.150.xxx.19)
아... 님들 조언을 읽으니 쿵쾅대던 마음이 좀 가라않고 안심이 되네요..
새끼냥이도 아기인지라 과연 어찌해줘야 하나 갑자기 들어온 터라 완전 무식한 상태에서
저도 엄마도 많이 당황하고 불안하고 조바심냈네요..
냐용대다가 지금은 좀 조용해 졌습니다. 헌데 길냥이 새끼도 예방접종같은거 해야 하나요?
이미 야생?에서 태어나 튼튼해서 안해도 되는지요?
17. 접종 해주세요.
'14.9.8 6:03 PM
(221.150.xxx.243)
그래서 야생에서 많이 죽잖아요..고양이나 사람이나.
일단 연휴고
접근해서 만질 수 있을만큼 친해져야 하니
좀 두고 보세요.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추천
18. ...
'14.9.8 6:04 PM
(221.140.xxx.98)
예방접종 해주셔야 됩니다.
길에서 온 애들은 더 취약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영양상태도 불균형하고 여러가지면서요.
19. 초보
'14.9.8 6:07 PM
(121.150.xxx.19)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네이버 까페에 가볼게요~
20. .....
'14.9.8 6:14 PM
(110.70.xxx.57)
따뜻하고 어둡고 조용한 곳에(골판지상자도 좋음)
깨끗한 상온의 물, 따뜻한 물에 불린 사료, 체온유지가
가능한 헝겊(낡은 수건)등과 모래가 담긴 화장실용
상자를 같이 두고 너무 들여다보려 하지말아보세요.
하루 정도면 적응할겁니다.
새끼들은 의외로 적응력이나 생존력이 강합니다.
다만 아직 어리니 날이 더워도 스스로 체온을
유지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않게 신경만
써 주면 살겁니다.
생후 8개월~1년 사이에 중성화 수술 꼭 시켜주고
간식 줄 필요없이 사료만 질좋은 것으로 급여해주고
깨끗한 물도 매일 급여해주며, 어릴 때 꼭 필요한
예방접종만 시켜주면 평균 10~15년 정도까지
건강하게 삽니다.
21. ...
'14.9.8 6:27 PM
(221.140.xxx.98)
카페 글 보시고 일단 물그릇이랑 화장실부터 챙겨주세요.
고양이는 화장실이 없으면 배변을 참아요.
당장 구할 수 없으면 박스에 잘게 찢은 신문지 듬뿍 넣어주세요.
22. 커피중독자
'14.9.8 7:20 PM
(180.66.xxx.172)
예방접종도 3키로 되야 하는거구요.
일단 조용히 쉬게 해주시고
그런 경우는 어미가 타지역에 분리독립시킨거에요.
꼭 잘 키우시기 바래요.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가시면 지식정보및 정보가 많아요.
숙지하시면 되요.
23. ..
'14.9.8 8:13 PM
(211.224.xxx.57)
책임감있게 잘 보살펴줄 의향 있으시면 무조건 키우세요. 고양이는 우리나라 환경서 길고양이로 살기 너무 힘들어요. 개는 그나마 한국사람들 먹는 밥을 먹으면 되지만 고양이는 그런거 일체 못먹고 어류, 육류만 좋아하니 한국 길거리서 살아가긴 힘든것 같아요. 거의 대부분 길고양이들은 옆에서 대충 사료 챙겨줘도 자칫 며칠 소홀하면 사람이 놓은 약을 먹거나 병이 들거나 교통사고 나거나 해서 다 죽더라고요. 특히나 임신해서 육아를 하는 암컷 고양이들은요. 혼자 살기에도 너무나 힘든 환경인데 임신에 육아까지 하면 감당을 못해 금방 죽어버리더라고요.
24. ....
'14.9.8 11:06 PM
(222.108.xxx.232)
하악질 ..ㅋㅋ 새끼냥이 하악질 우습죠. 그래도 지금은 군대 간 아들 하악질 하는거 보고 베란다 밖에서 문 잠그고 있더라는.. 저도 한 달 채 안된 냥이 작은 아들이 냥줍해서 먼저 동물병원 가서 검사하고, 사료는 못 먹길래 냥이용 우유 먹였어요. 똥꼬도 부드러운 천에 따뜻한 물 묻혀서 살살 문질러 배변 유도 하고.. 이후엔 사료 불려서 먹이고.. 암컷이라 일년째 됐을때 중성화 수술하고 지금은 6년 째 가족입니다.
25. ,,
'14.9.9 1:14 AM
(72.213.xxx.130)
냥이들은 생후 4~5개월 되면 임신 가능해져요. 암냥이라면 중성화 빨리 시켜주셔야 합니다. 크는 게 빨라요.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