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 차례.제사상?
가짓수를줄이고 간단하게 상을차려 제사모셔라 납골당과 차례나 제사는 별개다 하셔서요~~
간단하게란 어떤거를 올려야하나요?
시부님 드시는 밥 탕국 술만 올릴수는 없고
전과 나물은 기본으로 알고있어서 먹는사람없어도 사서놓기는했는데 김치같은거 올려도되나요?
제사상에는 안올려도 지내고나서 식사할때는 따로올리거든요 그리고 과일은 식사다드신거 같으믄 미리깎아놨다 밥상에 바로 올려놓아요 드시라고...
지금 제가 올리는건 전3가지 나물3가지 그외 밤 대추 포 찐닭 산적하고 생선은 올리다가 안드셔서 뺐구요
탕국 유과 약과 배 사과 곶감 떡 술 요렇게 준비해요
사실 더이상뺄것도 없네요 ㅜ ㅜ 그래도 조언좀부탁드려요 처음에는 갈비 잡채도올렸는데 입에도 안대시길래 맘상해서 더이상은안해요 ㅜ ㅜ
1. 가가례
'14.9.8 3:18 PM (217.42.xxx.68)원래 제사와 차례는 집안마다 다르고,
원글님처럼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 차리느니
편한 마음으로 간소화해도 되지 않겠나 하는거죠.
원글님 댁에서 전을 사놓아도 안드신다면
저는 과감히 빼겠어요.
삼색나물도 안드신다면 뭐하러 합니까.
그리고 대추니, 밤이니 이런건 나중 갈비찜에도 넣을수 있기는 하니까 상에 올릴만 하기는해도
그거 원글님이 너무 힘들면 생략하고 과일만 올리세요.
그러니까 우리가 평소 밥상에도 밥, 국은 하니까
갱, 탕국. 이건 기본이겠고
고기도 먹는 사람 좋은 요리로, 나물대신 샐러드.
그리고 과일. 이렇게 하면 되죠 뭐.
제사, 차례상을 전통에 맞게 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원글님처럼 스트레스 받으면서 어거지로 하느니
우리가 실제로 먹는 음식으로 올리는게 나을듯 하네요2. 포. 유과. 약과
'14.9.8 4:23 PM (217.42.xxx.68)이런 것도 다 빼도 되어요.
3. 아유
'14.9.8 4:25 PM (112.152.xxx.173)이미 많이 하고계신데 뭘 더 하냐 묻나요
사과배 굳이 안해도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제철과일 한두개로 대체해도 되고요
후라이드치킨이니 햄버거 올리는 집도 있대요
아무상관없으니 올리고 싶은거 맘대로 올려도 돼요4. 괜찮아요
'14.9.8 6:05 PM (112.154.xxx.217)다 빼고 밥이랑 탕국 술만 올리셔도되구요,
너무 허전하다 싶으면 과일(사과배 곶감 밤이나 제철과일 아무거나 복숭아빼고) 정도 추가하세요.
그리고 더 하고싶으시면 전이랑 나물하시면 되는데 먹는 사람도 없는데 안하셔도되구요.
그냥 드시는 것만 올리세요. 아 김치는 올리셔도되고 안올리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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