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축금액좀 봐주세요

저축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4-09-09 12:06:40
해외생활하는 30 대 초반 처자입니다. 집값이 심하게 비싼도시에 살고있긴한데 그렇다 쳐도 저축이 너무 작다고 엄마가 그러시네요. 더 줄일 곳이 물론 있겠지만 사실 그렇게 타이트하게 관리는 못했어요 ㅠㅠ

고수분들의 조언 부턱드려요.

월 실수령액 약 한화 750 만원가량
집세 일주일 50 만원가량*4주 = 200 만원
외식 음주등 식비, 한화 100만원가량 (한끼 식사는 푸드 트럭에서 사먹으면 5000 원도 가능하고 보통 친구들과의 외식은 70000원가량이 평균.. 아주 고급은 15만원정도에요. 정말 비싸지만 싱글이다보니 남자 만날 기회를 무조건 마다할순 없네요 ㅠ)
유틸리티 비용(전화, 티비 수신료, 전기, 물) 20-30 만원가량
페이셜 마사지: 패키지로 끊어 월에 부담되는 금액은 한화 50 만원가량
요가 스튜디오:월 20 만원가량
제 2외국어 학원:월 15 만원가량
여기에 쇼핑하는 달은 200 이 안되게 저축하고 쇼핑이 없는 달은 300정도 저축하게 됩니다

싱글녀이고 남친을 만나고 싶은 상황이에요. 저는 얼굴 마사지며 외모에 투자하는 돈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결국 통장이 두둑한게 더 중요한건지.. 언니들 알려주세요.

IP : 42.98.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4.9.9 12:21 PM (59.86.xxx.235)

    자랑하는 거죠?
    '투자'는 돈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예요~

  • 2. 잘벌고 잘쓰고 계시네요
    '14.9.9 12:26 PM (223.62.xxx.37)

    집값은 어쩔수없는 부분이니 월급에서 집값빼면 550만원중 반정도 저축하는건데 잘하고 계신듯해요.다만 어디인지 모르지만 기왕 나가는 집값 작은 콘도같은거 사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 3. ..
    '14.9.9 12:29 PM (183.101.xxx.205)

    맛사지 비용 빼고는 별다른 문제가 없네요.
    맛사지보다는 몸매와 헤어스타일에 신경쓰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요.
    요가를 배우고 있으니 건강과 몸매관리는 하고계시고
    좋은 오일을 사서 저렴한 훼이셜크림과 바디크림에 섞어발라보니 비싼 화장품이 필요없더군요.

  • 4.
    '14.9.9 4:31 PM (211.117.xxx.73)

    생각에도 월급에 비해 저축액이 작네요
    싱글인데 50%ㅡ이상은 저축해야 할듯..
    왠만한 가족 생활비네요

  • 5. 어떻게 더 줄이나요
    '14.9.9 8:52 PM (108.182.xxx.67)

    저도 싱글로 오랜 시간을 외국서 살았는데 윗분처럼 50%이상 운운은 렌트비를 생각하지 않았을때 가능한 거구요, 크게 사치하는 부분이 없는데요 뭘. 혼자 살면서 궁상맞게 벌벌 떨고 기본 사회 생활도 못하면 돈 버는 의미도 없죠. 돈은 저기서 돈 천불 더 저축한다고 크게 모이는 것도 아니예요. 경력을 잘 쌓아서 연봉 잘 올려가는게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24 다시는 찾지않습니다 7 종교 2015/01/07 2,334
453623 스타벅스 그럼 내일은 음료먹어도 스티커는 안주고 그냥 다이어리 .. 5 스벅 2015/01/07 1,881
453622 삶에 대한 심한 회의가 들어요.. 4 궁금이 2015/01/07 2,227
453621 필경재 가보신 분, 음식 어떤가요? 8 장소고민 2015/01/06 2,908
453620 이별후 남자는 초반 홀가분하지만시간 지날수록 아쉬워지나요? 5 so 2015/01/06 5,100
453619 헬스장, 수영장, 문화센터는 세대간 차이를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6 할매들 2015/01/06 3,752
453618 해외사시는분들께질문이요~ 14 ... 2015/01/06 2,003
453617 드라마 펀치가 말하는것은 4 재미지네 2015/01/06 1,999
453616 데이트할때 물어보는 남자가 왜 싫은가요? 28 ... 2015/01/06 9,172
453615 41살 갑자기 얼굴이 팍 늙어요. 4 샤롱 2015/01/06 4,019
453614 전화번호부삭제 2 2015/01/06 967
453613 세월호266일)추운 날씨에 시린 마음으로 실종자님들을 기다립니다.. 10 bluebe.. 2015/01/06 856
453612 풀무원 퍼스트*럼 비슷한 제품 있을까요? 1 아줌마 2015/01/06 1,044
453611 초등학교 2년쉬다 다시 다닐때 어느 학년으로 가나요? 2 궁금 2015/01/06 1,077
453610 김용건 하정우 진짜 잘 키운것 같지 않나요..??? 30 ... 2015/01/06 16,851
453609 제가 과외를 받는데 과외끝나면 어지럽고 주위가 흐려져요 2 과외 2015/01/06 1,634
453608 산본, 군포쪽에 괜찮은 용양원 있을까요...? 3 요양원 2015/01/06 1,117
453607 아...드라마가 끝나야 범인을 알 수 있을 듯....오만과 편견.. 4 숨쉬기가 힘.. 2015/01/06 2,029
453606 면세점 이용 잘 아시는 분 질문 좀 드려요. 2 Mee 2015/01/06 1,653
453605 부츠말고 청바지에 어떤 신발 신으세요? 10 흰다리 2015/01/06 2,933
453604 주말부부 질문보다 저도 질문드려요. 15 고민 2015/01/06 2,040
453603 참 세상살이 힘드네요.. 3 긍정녀 2015/01/06 2,199
453602 주소 옮겨놓고 해외에 나와있어도 거주기간으로 인정되나요? 3 문의 2015/01/06 1,373
453601 오만과편견 보시는분 21 이런 2015/01/06 3,135
453600 눈가 주름에 효과적인 아이크림 알려주세요ㅠ 6 흐윽 2015/01/06 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