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좁은건지 울화가 치밀어요..
진짜 이럴때 마다 속이 뒤집어져요 .결혼 18년 다 되어가는데 뭐라도 사다드리면 꼭 트집을 잡네요..그런데 혼자 사시고 걱정되어 맛난거 보면 사드리고 싶고 좋은거 해드리고 싶은데 이럴때 마다 정나미가 떨어져 암것두 해드리기 싫어요..그래서 시누나 다른분들이 심지어 빵이래두 안사드리는거 이해도 되요..
진짜 무지 속상하고 허탈해요..
차타고 오면서 혼자 개나리십장생 18색 크레파스 욕했어요..ㅎ
1. ...
'14.9.7 4:05 PM (180.229.xxx.175)저도 그래서 아무것도 안사다 드려요~
복을 뻥 차는 스톼일이신거죠...2. 암것도안해야
'14.9.7 4:06 PM (121.180.xxx.118)암것도안해야정답
3. 원글
'14.9.7 4:09 PM (39.7.xxx.92)점 세개님..진짜 그냥 참 맛있더구나..좋구나 그러면 어디가 덧나는지 항상 저런식이고 남에게도 안좋은 소릴해요.
공감 가는 덧글 감사해요..4. ...
'14.9.7 4:11 PM (175.223.xxx.9)대부분 님같이 남한테 뭐 해주고 좋은소리 못드시는 분들은
또 너무 마음이 희생적이여서
자기죄책감에 빠지는거 같아요.
글제목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제가 속이 좁은거겠죠?"
ㅡㅡ;
그냥 쿨하게 잊고
담부터 안사다주면 되요5. ㅇ
'14.9.7 4:33 PM (124.51.xxx.45)시댁이고 친정이고
뭔가 자꾸 보내시는데
안먹는걸 주시니 놔두면 싹나고 썩고 벌레까지
결국 버릴거~~ 제발 그만하시라고해도
또 보내시고 또ㅇ버리고 그죄는 내가받고
..
담부터 사주지 마세요 제발. 진심이에요
그게 도와주시는거임6. 저
'14.9.7 4:38 PM (211.58.xxx.49)그냥 해주지 마세요.
이상하게연세드시면 그런가봐요. 평소 좋은 울엄마도 햇던소리 또하고 또하고.. 안해도 될소리 또하구..
무한반복...
명절 장 보면서 콩나물을 안샀어요.오늘사서 하면되쟎아요. 미리 살필요없으니까요.
근데 계속 콩나물 안샀다. 콩나물안삿다..
어제는 친구잠시 만나는데 전화해서 콩나물 사러 안 갔냐 하시구...
남들보기에는 교양이 넘친다고 보이는 엄마인데 저는 완전 지쳐요. 계속 끊임없이 요구사항만 얘기해요.7. 안하시면 되잖아요
'14.9.7 6:10 PM (14.52.xxx.60)원치 않는 것 보내는 것도 곤란하고
왜 안고마워하냐고 탓하는 것도 이해가
다른사람들이 야박해서 안사드리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를 생각하는게 진짜 배려죠
원하지도 않는 음식 잔뜩 받아와서 골머리 썪는 글 자주 올라오잖아요8. ..
'14.9.7 6:39 PM (1.233.xxx.185)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곱니다
안좋아는거 드리고 고마워해라 마시고,돈으로 드리세요9. 18년이면
'14.9.7 7:37 PM (188.23.xxx.159)시모 스타일 다 아실텐데, 매년 욕먹는 님도 답답해요.
님만 좋다고 좋은게 아니고 시모는 싫을 수도 있어요.
님 고집만 부리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8310 | 남자들 바람에 대해 친한 이성친구와 나눈 이야기.. 13 | 말의힘 | 2014/09/17 | 5,729 |
418309 | 대전에 괜찮은 애견호텔있을까요? 1 | 대전 | 2014/09/17 | 1,372 |
418308 | 주택에 대한 재산세, 1년에 한번 내는 거 맞죠? 12 | ㄴㅇ | 2014/09/17 | 3,084 |
418307 | 소파베드 수면시 허리 많이 아플까요? 4 | 알려주세요 | 2014/09/17 | 4,165 |
418306 | 문재인의원 트위터-이 시국에 정말 한심,,, 45 | 이건 아닌듯.. | 2014/09/17 | 3,364 |
418305 | 저희집 고양이 왜이럴까요? 17 | 집사 | 2014/09/17 | 2,659 |
418304 | 중요한 발표 3 | 회의 | 2014/09/17 | 1,022 |
418303 | 손해사정사 분들 계신가요 | .. | 2014/09/17 | 1,009 |
418302 | 좋은아침 처가살이 남편. 7 | 내가 이상한.. | 2014/09/17 | 2,464 |
418301 | 교육부 정문 앞에서 일인 시위하고 왔어요 7 | ㅁㅁ | 2014/09/17 | 1,543 |
418300 | 장이 약한 아이 2 | 민감성? | 2014/09/17 | 813 |
418299 | 선생님이 부탁 지목을 잘 하는 엄마는 어떤유형인가요?? 11 | 이름 | 2014/09/17 | 1,675 |
418298 | 생선찜할 때 생선에 밑간하나요. 4 | 맘순 | 2014/09/17 | 1,055 |
418297 | 가볍게 살기 한달 차... 7 | .. | 2014/09/17 | 3,864 |
418296 | 전업주부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잼나게 혼자 노는법 공유 좀 해주.. 23 | 외톨이야 | 2014/09/17 | 8,843 |
418295 | 베란다에 버티컬 대선 뭐가 좋을까요? 5 | 베란다 | 2014/09/17 | 1,495 |
418294 | 사람을 힘들게 하는게 환상아닌지 2 | fg | 2014/09/17 | 1,050 |
418293 | 김형경 소설 딱 3권만 추천해주세요! 7 | 가을타는여 | 2014/09/17 | 2,250 |
418292 | sk 포인트 어떻게 쓸수 있나요? | 다시시작 | 2014/09/17 | 517 |
418291 | 답답하게 사는게 싫증났어요. 20 | 백일몽 | 2014/09/17 | 5,064 |
418290 | 드라마 내일은 사랑 이병헌, 고소영 주인공 이후에 박소현으로?.. 3 | 내일은 사랑.. | 2014/09/17 | 4,503 |
418289 | 2개월된 아기..계속 벙긋벙긋 웃어요ㅋㅋㅋ 10 | ㅋㅋ | 2014/09/17 | 2,161 |
418288 | 부끄럽다...내 나라가. 3 | 미친게지 | 2014/09/17 | 1,114 |
418287 | 아버지가 색광 이였다면... 19 | 쌔광? | 2014/09/17 | 5,373 |
418286 | "담배피다 걸리면? 교장샘이 노래 해줄게" 3 | 같이사는 세.. | 2014/09/17 |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