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애한테 해주니까 좋았다 했던거 뭐있나요? 책읽어주기?
말 배울때는 노래도 많이 도움되는거 같았어요.
호비도 좋았고 (이건 가격 대비 효과가 좋았던듯)
근데 프뢰벨 영다는 수업받았는데 걍 그랬고
피아노랑 영어는 제가 가르쳐 보려 했는데 아직 잘 안되는듯 해요;
1. 자기 전에
'14.9.7 3:02 AM (183.102.xxx.20)아이들 재울 때 책을 많이 읽어주시는데
저는 책 읽어주는 불빛때문에 아이들이 늦게 잘까봐 나름 머리를 써서
아이들을 제 양쪽 팔베개를 한 채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시작은 제가 이야기를 시작한 거였지만
아이들도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려고 해서 나중에는 누워서 수다 떠는 시간이 되었죠^^
예를 들어 어제 올라 온 과거의 학교 같은 이야기로 시작한다면,
엄마가 학교 다닐 때는 학교가 추웠고 친구들이 어땠고 숙제가 어땠고..#$!%$#%#%
그러면 아이들도 말하고 싶어서 우리 학교는 어떻고 선생님은 어떻고 친구는 어떻고..$#^!!$^~@#!@$
가끔은 철학적인 이야기도 하고 과학 이야기도 하고 만화영화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한참 수다를 떨다 잠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하지 않게되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아이들은 저에게 이야기 잘하고
아들들인데도 가족들 다같이 서로서로 이야기 잘해요.
아이들이 말도 잘하는 편이고 표현력도 나쁘지 않아요.2. ............
'14.9.7 5:19 AM (108.14.xxx.87)같이 그림 그리고 놀아주기
3. ...
'14.9.7 9:15 AM (118.221.xxx.62)운동요 어릴때부터 한두가지 가르치면 좋아요
발레 수영이나 태권도 ,,,,
몸도. 좋고 건강도 좋고4. 얼굴마주하며
'14.9.7 9:21 AM (183.98.xxx.95)경청...얘기를 잘! 들어주는거요
5. 역할놀이요!!
'14.9.7 10:12 AM (220.118.xxx.247)아이가 인형과 로봇 등등을 잔뜩 가져와서 서로 몇 명씩 맡아서 목소리 내면서 이야기해요.
인형극처럼요.
아이가 여기에 정말 푹 빠지고 아이의 심리를 알 수 있어요.
저는 힘이 들지만 아이는 정말 열광하는 놀이였어요.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프로듀서가 돼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 신기해요.
네살 정도부터 초등 저학년때까지 쭉 했는데
고딩인 지금도 그 때가 참 좋았다고 얘기해요.
감수성 풍부하고 표현력 좋은 아이로 자랐답니다^^6. ...
'14.9.7 11:41 PM (221.164.xxx.154)티비 핸폰 안보여준 것
공부를 놀이로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7244 | 친정 엄마 아빠께 존대말 쓰시나요? 7 | 존대 | 2014/09/16 | 1,047 |
417243 |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은 생리대 어디 버리세요? 67 | 부끄럽다 | 2014/09/16 | 26,538 |
417242 | 이런 남자에 끌리다니 제가 주책인거죠? | ... | 2014/09/16 | 877 |
417241 | 오늘부터 백수에요! 뭐하고 놀까요? 5 | rachel.. | 2014/09/16 | 1,293 |
417240 | 용인 수지 근처에 나들이 할만한 곳 아시는 분~ 4 | 궁금 | 2014/09/16 | 2,370 |
417239 | 전남친의 이별방식 6 | ..... | 2014/09/16 | 4,331 |
417238 | KBS열린음악회 너무했네요(레이디스코드) 3 | 헐 | 2014/09/16 | 4,060 |
417237 | 연애때 기타치면서 노래 불러주던 남자 3 | 궁금 | 2014/09/16 | 1,294 |
417236 | 비염에 홍삼 어떤가요 4 | .. | 2014/09/16 | 2,269 |
417235 | 할머니 허리통증 1 | ..... | 2014/09/16 | 630 |
417234 | 오른쪽 팔과 다리가 시리고 저려요.. 2 | 무슨병 | 2014/09/16 | 2,025 |
417233 |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 이주대책 요구/ 밀양 법률지원기금마련 위한.. | ♧♧♧ | 2014/09/16 | 632 |
417232 | 아이가 받아 온 상장이나 급수증 카스나 카톡프로필에 올리는 거... 51 | 나도 팔불출.. | 2014/09/16 | 6,101 |
417231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 lowsim.. | 2014/09/16 | 356 |
417230 | Adweek, 원세훈 유죄 선고, 새로운 사회정의 | 홍길순네 | 2014/09/16 | 475 |
417229 | 동문서답하는 검찰 3 | 나부랑이들 | 2014/09/16 | 625 |
417228 | 코스트코 로드쑈가 뭐예요? 3 | 초보 | 2014/09/16 | 2,367 |
417227 | 직구 견적 받았는데 저렴한건가요? 3 | 이 정도묜 | 2014/09/16 | 1,051 |
417226 | 영화 끝까지간다. 재밌네요 13 | ㅡㅡ | 2014/09/16 | 2,220 |
417225 | 수도전기공고 7 | 공고 | 2014/09/16 | 3,223 |
417224 | 야뇨증, 기다리면 고쳐지겠죠? 4 | 이불빨래 지.. | 2014/09/16 | 1,353 |
417223 | 직구사이트 유럽도 있나요? 1 | 직구사이트 | 2014/09/16 | 938 |
417222 | 쪽지를 받으셨다... | ... | 2014/09/16 | 779 |
417221 | 원세훈 선거법 무죄, 박근혜 책임 모면 | 홍길순네 | 2014/09/16 | 460 |
417220 | 신경성 성격이면 사회생활이 가능할까요 ? 6 | 멍멍 | 2014/09/16 | 1,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