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이 원래 이렇게 생리가 쏟아지듯 나오나요?

... 조회수 : 7,068
작성일 : 2014-09-06 15:18:40

휴..미혼인데 두달전쯤 갑자기 생리혈이 쏟아지듯 나와 깜짝놀라 병원 가니

근종이라고 하네요

작고 위험한곳 아니라고 1년에 한번 정기검진이나 꼬박꼬박 하라고..그말만 하고 땡

그런데 생리혈이. 지난달에도 쏟아지듯 나오는 거에요

계속 그러는게 아니고

둘째날 잠깐 1분 정도를 그렇게 생리대가 흠뻑 젖을 정도로 그런달까요?

초경 시작이후 그런적은 처음 이었어요

제가 원래 양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더 놀랬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점점 저 쏟아지는게 심해질수 있나요

이러다 혹 길거리나 밖에서 생리혈 샐까봐 걱정되요

IP : 121.168.xxx.1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6 3:27 PM (221.151.xxx.158)

    왈칵 폭포 터지듯 해요.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설때 두렵죠.

  • 2. ㅜㅜ
    '14.9.6 3:31 PM (121.168.xxx.173)

    그렇군요 지금은 다행히 잠깐 저러고 말던데..
    점점 심해지겠죠
    예전 회사 어떤분이 생리혈이 갑자기 많아 졌다면서 사무실 의자에 다 묻고 그러던데
    제가 그럴까 겁나요
    윗님은 생리대 어떤거 차시나요? 이거 방법도 없을까요?

  • 3. 생리대는
    '14.9.6 3:38 PM (221.151.xxx.158)

    그냥 원래 쓰던대로 화이트 쓰는데
    전 전업이라 생리 이삼일째는 가능하면 외출을 안하고
    외출할일 있을 땐 엉덩이 덮는 긴 가디건을 꼭
    가방에 넣어다녀요. 혹시 비상사태 생길까봐...
    저도 의자에 묻힌 적 있답니다 ㅜㅜ

  • 4. 그렇던데
    '14.9.6 3:41 PM (121.161.xxx.29)

    개인에 따라 다른데 친정엄마는 엄청 났어요
    저는 혹이 있어도 별로없었구..
    그런데 대부분 양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 5. * *
    '14.9.6 3:53 PM (182.228.xxx.147)

    양이 많은 날은 탐폰과 생리대를 같이 쓰세요.
    자궁근종으로 수술을 두번이나 했는데
    저도 양이 엄청 났어요...나중엔 빈혈까지...
    생리대만으론 감당이 안되서 탐폰하고 생리대를
    같이 했더니 조금은 안심 되더라구요

  • 6. ㅎㅎ
    '14.9.6 4:30 PM (175.223.xxx.15)

    근종제거하면 생리양 줄어들고 거기에 미레나 시술하니까 거의.안나오네요~

  • 7. 가을
    '14.9.6 4:41 PM (211.36.xxx.175)

    어머나 저두 그런데 자궁근종인가요?ㅜㅜ무섭네요

  • 8. ..
    '14.9.6 4:57 PM (1.224.xxx.197)

    맞아요
    탐폰이랑 같이 쓰세요

  • 9. ......
    '14.9.6 5:09 PM (175.195.xxx.73)

    저도 초음파를 해보니 자궁근종이 있다면서 생리때보다 많은 량의 피가 나오면 수술해야 한다면서
    잘 살피다 피가 쏟아지면 병원오라 하던데요..다행히 전 피가 왕창 쏟아지진 않더군요.아마 이대로 잘 아물었나봐요.지금은 이상 없는데.......원글님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그정도면 수술해야 된데요..

  • 10. dd
    '14.9.6 5:22 PM (118.220.xxx.196)

    근종이 자궁벽 안쪽에 있으면 출혈이 많아진대요. 저는 자궁벽 한가운데에 있어서 생리량이 적은 대신 통증이 있어요.

  • 11. ..
    '14.9.6 5:34 PM (220.76.xxx.234)

    생리용 방수팬티가 있어요
    유명 속옷브랜드에도 팔고 고속터미널 지햐에도 팔아요
    양 많은 하루 이틀은 그걸로 견디면 안심되고
    자주 갈기 힘든 경우가 생기면 두겹을 하든지 나이트용, 대형을 하는 정도 입니다
    그보다 심하다면 다른 방법을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야죠

  • 12. 사람 따라 달라요
    '14.9.6 5:40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이웃 아줌마는 피가 피가.. 마구 쏟아졌다 하구요.

    우리 엄마는 수술하는 그날까지 그런일 하나도 없어서
    몰랐어요.

  • 13. 저도
    '14.9.6 5:42 PM (223.62.xxx.81)

    몇년전에 자궁근종 수술 받았는데
    생리 첫날 좋은뭐시기 그 한통을 다 썼다는.
    또 무지 피곤 해서 늘 물먹은 생쥐꼴로 다녔어요.
    몸 잘 챙기세요.

  • 14. jakie
    '14.9.6 9:12 PM (121.125.xxx.88)

    아이 둘 낳고 근종 조그마한게 몇개있었는데 생리때가 너무 두려웠어요. 탐폰에 오버나잇까지해도 한시간을 넘기지 못할정도였어요. 그러다 빈혈이 너무 심해져서 미레나 시술하고 좋아졌어요. 지금은 신기할정도로 양도줄고 너무 만족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45 82쿡에 대한 아쉬움.. 9 mrs.sh.. 2014/12/15 1,073
445344 친구의 질투 맞을까요? 11 커피중독 2014/12/15 4,795
445343 연애든결혼이든 남자가많이좋아해야하는것같네요.. 3 A 2014/12/15 2,539
445342 저녁 뭐 드실거예요? 9 저녁고민 2014/12/15 1,247
445341 아이들 학교 홈피 들어가지나요? 3 도와주셈 2014/12/15 354
445340 타과인데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전공하면 중 고등 영어 교사 자.. 6 질문 2014/12/15 1,491
445339 조땅콩 억울한 입장 이해가 가요 17 ㄹㅅㄷ 2014/12/15 4,480
445338 민국홀릭 되버렸어요 ㅠ.ㅠ 21 .. 2014/12/15 4,399
445337 콩나물밥 양념장에 무슨 간장을 넣어야 하는지요? 11 ㅎㅎ 2014/12/15 2,084
445336 “쿼바디스 상영 말라”…기독교계 ‘조직적 압력’ 드러나 2 샬랄라 2014/12/15 972
445335 그것이 알고싶다보고나서.. 8 무서워요.... 2014/12/15 2,684
445334 그 어린이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 1 꺾은붓 2014/12/15 1,084
445333 밴드에 메여있는사람들 보면 진짜외로워보여요 12 이상해 2014/12/15 3,458
445332 이 남자 진심일까요? (19금) 9 익명 2014/12/15 6,503
445331 회사에 '장례식 조문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주근깨공주 2014/12/15 6,583
445330 요즘은 대학합격해도 합격했다 소리를 못하겠네요. 16 질투 2014/12/15 5,098
445329 온라인에서 산 옷의 올이 풀린경우..교환 요구들 하시나요? 2 쇼핑몰 2014/12/15 447
445328 담배 보루로 파는 곳은 없나요? 18 ... 2014/12/15 4,098
445327 와...10시간자고 5시간후 또 12시간 잤어요 2 잠만보 2014/12/15 1,345
445326 주부님들 남편에게 이런 사랑 느끼시나요? 11 궁금 2014/12/15 3,816
445325 요즘 자주 체해요 7 쳇기 2014/12/15 1,506
445324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요... 29 ..... 2014/12/15 19,567
445323 글 찾아 주세요-덕혜옹주 관련글 지금 2014/12/15 456
445322 2014년 억울한 죽음들... 1 송년 2014/12/15 753
445321 다이어트중인데 입이 심심해서 구운김을 7장이나 먹었어요 ㅠㅠ 5 2014/12/15 8,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