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지 반년정도 됐는데요..더 이상 같이 지내다가는 제가 미칠거 같아서...집얻어 나갔습니다..
근데...제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날이 또 있을까 싶네요..
전 제 삶에서 엄마가 제일 스트레스네요...
같은 지역에 있어도 생일...등 특별한 일 빼고는 집에 잘 안갑니다..
연락도 잘 안하구요..행사때는 봉투넣어 현금 주고 말구요...본인이 머든 물질적으로 주는것만 좋아하세요..
한번도 제 집에 오신적도 없구요...기대도 안해요..
넵...이렇게 생각하는거...나쁜 딸인건 압니다만...
전 사회생활하면서도 별로 스트레스 안받고..성격좋다 하지만..
엄마의 폭언과 표정이 생각만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저랑은 도무지 안 맞고 평행선이라...
이번 추석때도 잠깐 갔다오려고 전화하니..."왜 며칠 안있고 ?하는데...
정말 이지....같이 있다가 숨막혀 죽을거 같거든요....동생도 여행가고 없어서..
참....어째야 할지.... 계속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