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술로 출산한지 2주 되었구요. 10일쯤 되었을때 어깨가 너무 뭉쳐서 아프고..
다리도 좀 많이 부어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너무 저리고, 찌릿찌릿..종아리가 그렇게 아픈건 첨인거 같아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조리원이면 조리원에 마사지 신청하면 되지만, 조리원이 아니라서 근처 마사지샵에서
산후아로마 관리를 끊었어요. 일단 4회 끊어놨는데..
1회할때는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사실 산후 마사지라 릴렉스하게 들어갈줄 알았는데.. 꾹꾹 눌러주고 문지르고..
어떤부위는 좀 아프다 싶기도 했는데..그래도 시원함이 더 좋았던거같고.. 나중에 집에 올때도.. 받길 잘했다 싶었어요.
관리 해주시는분도 아직 10일밖에 안되었는데.. 경락 잘 받으시는것같다고.. 하셨고,.
복부는 안하고 고주파만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복부를 조금 하면 오로도 잘나오고 자궁수축도 잘 된다고 들어서..
살살 좀 만져달래서..조금 만지고.. 그날 이후로 오로도 좀 더 잘나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4일후 오늘 다시 다녀왔는데요. 검색해보니 복부는 아직 장기가 자리 잡기 전이라 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어서,
복부빼고.. 골반을 해달라고 햇어요. 그런데 첫날은 부종빼기 위주로 했고. 이번은 노폐물제거를 위주로 한다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몇일전에 받은곳을 또해서인지.. 등은 너무 아팟어요.. 그래서 하는중에도 계속 조금 아프다..애기도 했구요.
받은곳이라 좀 더 그렇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골반은 조금만 들어갈께요. 그러고. 짧게 하긴 햇는데..
교정자세로해서 꾹 누르잖아요. 근데 아직 수술부위가 딱지가 생긴 단계라 그런지.. 누르실때 제가 자동으로 힘이 좀 들어가더라구요. 가능하면 수술부위에 덜 힘이 가게 하려고 그랬는지.. 제가 자동으로 좀 힘이 들어간거같아요.
오늘은 집에 오니 .. 다른곳은 괜찮은거 같은데.. 한쪽 골반에..허리부분이랑 엉치뼈있는데가 좀 쑤시는데.. 괜찮을까요?
2회 남은건 좀 천천히 .. 일주일 정도 더 있다가 가려고 하는데.. 이거 계속 받아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3회부터는 복부마사지도 들어갈텐데요..
출산후에 아직 뼈가 아물지 못한거라 조심해야 한다는데.. 경락 괜찮을까요? 나중에 부작용생기는건 아닐지..
살짝 걱정이네요. 지금 보면 확실히 종아리는 부기 좀 빠진건지.. 좀 편해지긴 했어요. 어깨 뭉침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