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너무 쉽게 출제되었다네요. 6월처럼 말도 안되게..
국어는 100점이라야 1등급이고 영어는 98점 정도가 1등급.
고3아들 말에 의하면
이번에 330 점대 친구들이 대거 375점대로 올라왔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긴가요?
이게 물수능이고 로또군요.
9월 모의고사 너무 쉽게 출제되었다네요. 6월처럼 말도 안되게..
국어는 100점이라야 1등급이고 영어는 98점 정도가 1등급.
고3아들 말에 의하면
이번에 330 점대 친구들이 대거 375점대로 올라왔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긴가요?
이게 물수능이고 로또군요.
그러다 수능은 확 어려워 질지도.
근데 저는 수능이 확 어려웠음 좋겠어요
예나지금이나 쉬우면 손해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변별력이 떨어지고..
저는 살다살다 이렇게 쉬운 6,9월 영어는 본적이 없네요
진짜로 9월 모의고사 수준이 실제 수능수준인가요?
입시 지켜봤는데 거의 해걸이로 난이도가 반복돼요
이번 수능은 재작년 수능 패턴으로 가겠죠
재작년은 언어가 98이 1등급이었습니다
이과에 유리한 화2 문제가 지문으로 나와서 문과애들이 피봤죠
수능은 어려워야 해요
실수로 하나 틀리고 몰라서 하나 틀려도 1등급 나올 정도로요
92-94 정도가 1등급 컷이면 좋은데 그거 맞추기가 그렇게 어렵나봐요
수능이 쉬워지면 중상위권 아이들한테는 좋을수 있으니 최상위권 아이들은 별로입니다.
정말 누가 실수를 안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려요.
물론 실수도 실력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그동안 공부한게 너무 아까워서요.
국,영 쉽게 출제되서 수학이 관건이 될거라고 어제 기가 올라 왔잖아요.
울아들이 국어 하나 틀려서 2등급이고 수학도 실수 한 개 차이로 2등급 영어만 겨우 1등급 나오게 생겼네요.
지금까지 평가원 시험 빼고 사설모의고사는 계속 올 1등급이었는데 ㅠ
아이가 지금 멘붕 상태예요. 반면 중위권 아이들은 성적 잘나와 좋아하구요.
어제 자체 분석결과 수학은 계산 시간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 모두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빨리 푸는 연습을 한다네요. 그게 단기간에 가능할까요..걱정이네요.
수학은 시간이 관건이죠.
지금부터라도 타이머 준비해서 옆에 두고 풀게 하세요.
저희는 초등때푸터 타이머 옆에 두고 문제 푸는 연습했었고 고3인 지금도
항상 타이머 옆에 두고 풀어요.
가장 생각할부분이 정해진 시간안에 풀기예요
시간 주면 백점 맞을 너무많구요
어려워도 쉬워도 그시간안에 다 풀고 미심쩍은 부분 검산해볼 정도 애들이
정말 실력자인거죠
그냥 막연히 풀면 안되고 보통때도 시간체크 해가며 시험대비 해야 하죠
그래서 그나마 난이도로 평가가능한게 수학이고
나머지 과목은 1등급 컷이 거의 백점 수준이더라구요
누가 실수 안하나 뽑기 같은 ,...
사교육 없애기 위해 수능은 쉽게 낸다는게 원칙이니,
그래도 1,2등급 받으려면 사교육 없이 가능한지???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모평 쉬워서 시간마다 시간 남았다던데
수학B 1개 틀렸는데 조건을 잘못봐서 틀렸지
맞을 수 있는 문제 였다고 하대요.
원글님~ 근데 자제분 실력을 사설 평가로 판단하시면 안되요
수능은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6,9월 모의가 중요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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