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몽드드사태 반만이라도 우리맘들이 들고일어났으면...ㅠㅠ

ㅇㅇㅇ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4-09-04 09:01:24

맘까페마다 몽드드 난리난거보고,,

세월호특별법 제정도 이렇게 관심가져주고, 마음을 보태주면 새누리당 엄청 압박될건데

싶었네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광화문에 단식하시는분들,,청운동 유가족들....

어쩜 좋나요.

 

오늘 아침 기도는...

진실은 아주 가끔씩만 승리하지만(유시민님 말씀중) 이번 한번만 우리 세월호유가족들이

승리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네요.

 

특별법제정되고 철저하게 진실이 규명되고 관련자들 처벌받게되면..

그 혜택은 우리 모두가 보는건데, 관심이 점점 식어가는듯해요.

 

더많은 증거들이 양심고백이 나왔음 좋겠어요.

 

지금도 한번씩 배속에 갇혀 비명지르는 아이들 모습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해요.

그 한을 조금을 풀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이대로 묻히면..아...정말 대한민국에서 살기 싫을거 같아요.ㅠ

IP : 116.127.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9:08 AM (122.32.xxx.12)

    한국사회 전반적인 사람들 마인드가..
    나만 아니면 됐지 뭐... 됐지 뭐...
    세월호는...300명이였지만..
    몽드드는..
    쓴 인원이 많으니..
    또 금쪽 같은 내 새끼들이... 쓴거니..난리지요...
    속된말로 꼴랑 그 몽드드 물티슈가 오해 물질이 있건 없건간에 금쪽같은 내 새끼 엉덩이 닦아 주고 손 닦아 준것이 그리 애통하고 화가 나는데..

    정말 금쪽같은 내새끼들이...
    물속에 갇혀서 하염없이 죽었갔는데..
    내가 아니니..다행이다..함서..넘어가고 있어요..
    정말 어찌 해야 할까요...
    정말 지금은 내가 아니지만..
    언젠간 내가 될 수 도 있는데 왜 생각치 못할까요..

  • 2. ??
    '14.9.4 9:21 AM (182.221.xxx.59)

    공감이 안가요.
    제가 가는 맘 카페는 몽드드야 첫날 잠깐 거론되고 쓰던 사람들 중에서 환불할 사람 하고 문자 온거 공개 정도가 다지 별거 없던데요??

    세월호는 사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뉴스 올려주는 분 있고 꾸준히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어요.

    이런식으로 엄마들 매도하지 마세요

  • 3. ..
    '14.9.4 9:43 AM (180.229.xxx.230)

    저는 공감가요
    물티슈도 그렇고 자사고도 그렇고
    다 내새끼 일만 눈에 불을 켜는 느낌이에요
    세월호같은 큰일이 나도 내새끼일 아니니
    고만하라는 말이 나오죠

  • 4. ...
    '14.9.4 11:10 AM (175.223.xxx.222)

    자사고 난리치는 아줌마들
    그 열성만큼 사회 곳곳 문제들에 힘 보태도 좋을텐데
    자기새끼 일에만 난리고
    당장의 이익에만 목매는거 같아서 그악스러워보여요

  • 5. 펑키치킨
    '14.9.4 2:37 PM (1.241.xxx.120)

    내 새끼들 귀한줄만 아는 느낌과 사람들 분위기.... 전부터 많이 느끼고 보아왔던터에 이번일로 더 절절히 ㅠㅠㅠ 무심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요즘은 친했던 사람들도 자주 안만나게 되네요 괜시리 오고가는 대화속에 상처 받는 말 들어서 우정에 금이 갈까봐...제가 많이 소심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916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148
414915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8,008
414914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457
414913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456
414912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8,103
414911 김치냉장고에서 종가집 김치가 얼었는데 어쩌죠? ㅠㅠ 2014/09/04 1,080
414910 며칠전..서래마을 갔다가 5 시골 아줌마.. 2014/09/04 3,952
414909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미소천사.... 2014/09/04 1,220
414908 학군 좋은 곳 20평대 vs. 그외 지역 30평대 7 ㅇㅇ 2014/09/04 2,344
414907 도와주세요)) 핸드폰이 안터져도 너무 안터지는데.. 해결이 지지.. 2 짜증나 2014/09/04 819
414906 크게 사고난 차량을 속아서 산적이 있어요 2 진홍주 2014/09/04 1,316
414905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대화 ㅎㅎ 4 퍼왔어요 2014/09/04 2,518
414904 문을 옆으로 미는 수납장을 사고 싶어요. 3 못찾음 2014/09/04 1,694
414903 공기업 채용 제도 중 (스팩초월....)문제 있네요 2 ㅠㅠㅠ 2014/09/04 1,601
414902 동서에게 음식 해오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 12 음식 2014/09/04 3,580
414901 "술 한잔도 못하게 생겼다" 란 어떻게 생긴걸.. 3 별게다고민 2014/09/04 1,161
414900 성범죄 교원, 교단에서 영원히 퇴출된다 3 세우실 2014/09/04 635
414899 미스 미얀마 측에서 거짓말을 한것 같네요 43 .. 2014/09/04 18,640
414898 갈비찜 만들때... 미리 양념 재워나도 되나요?? 초보에요~~ 9 점네개 2014/09/04 2,303
414897 무서운 영화 싫어하는데..혹시 캐리 라는 영화 많이 무섭나요 13 궁금한영화 2014/09/04 1,966
414896 강아지 산책도우미 했어요~ 17 aa 2014/09/04 5,006
414895 중계동 살기 어떤가요? 3 이사 고민 2014/09/04 12,417
414894 소금 제거해버린 미역줄기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미역미역 2014/09/04 2,985
414893 샌드아트 공연 어떤지 궁금합니다 2 바람 2014/09/04 864
414892 나비와 나방을 잡아야 해요. 4 숙제 2014/09/0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