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논객열전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4-09-04 08:56:24
공희준 @kongheejoon · 9월 2일

강준만과 진중권 간의 지적 역량의 차이는 김대중과 김영삼 두 대통령 사이의 지성의 차이만큼 커다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당대 주류세력의 기호와 욕망에 영합하는 '사회생활'의 측면에서는 후자(김영삼/진중권)가 전자(김대중/강준만)를 압도한다는 점이다.

공희준 @kongheejoon · 9월 2일

세계적인 미학자의 진짜 문제는 본인의 착각과는 달리 이른바 싸가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든 게 없다는 데 있다. 세계적인 미학자의 이러한 문제점을 친노세력 대부분과 거의 모든 강남좌파들에 더해 [직업이 애국인 사람들]도 공유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나는 세계적인 미학자를 존경한다. 이발소에서 아저씨들이 나누는 잡담 수준의 코멘트로도 주요포털사이트들의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수시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까놓고 말해서 세계적인 미학자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대한민국 남성들의 숫자가 최소 천만명은 된다.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그러나 자기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다른 999만 9999명의 남성들에게 없는 영악한 사회생활 솜씨를 세계적인 미학자는 가지고 있다. 영남사투리가 난무하는 '변호인'은 명작으로 극찬하면서 호남방언이 묻어나는 '명량'을 졸작으로 폄하하는 모습을 보라.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사람이 무식하면서도 순진하면 평생 고생하지만, 무식하면서도 교활하면 돈과 명성을 모두 쥐게 된다. 세계적인 미학자의 앞길이 탄탄대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데 유식해지기보다는 교활해지기가 백배 어렵더라. 내가 그런 방향으로 노력‘해봐서’ 잘 안다.

IP : 207.244.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객열전.
    '14.9.4 9:22 AM (207.244.xxx.11)

    강준만 “잘난 척만 하는 ‘진보’는 필패다” 라는 책에 진중권이 딴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009223&cpage=...



    공희준의 논평..



    http://twitter.com/kongheejoon

    호서(충청도)지방 출신의 논객 공희준.

    공희준으로 말할것 같으면 서프라이즈를 키우고 실질적으로 노사모 열풍을 주도했고 노무현을 대통령 만든 업보가 있는 양반..
    노무현 집권이후 영남 정서에 야합하는 노무현에 공희준은 할말했지만..
    궁물 찾아 등장한 신주류 영남 친노들의 끝없는 린치와.. 온갓 탄압에도 꺽이지 않고 할말하는 옳곳은 사람.

    반 호남주의자로 보이는 진중권의 본질을 저렇게 잘 밝혀주는 논객은 공희준이 유일하지 싶음.

  • 2. ㅉㅉㅉ
    '14.9.4 9:40 AM (175.223.xxx.97)

    지역과 지성도 구분 못허는...

  • 3. 공희준은 탱자같은 인물이에ㅛ
    '14.9.4 9:58 AM (211.52.xxx.252)

    너무 공희준 믿지 말길..

  • 4. 논객열전
    '14.9.4 11:05 AM (207.244.xxx.200)

    뭐래?/
    공희준이 누군지 모르시면서..지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님께서 지적으로 그렇고 그러신듯 합니다.

    원래 공부하신 사람은 함부로 사람 단정 짓지도 않습니다.

  • 5. 논객열전
    '14.9.4 11:08 AM (207.244.xxx.200)

    공희준은 탱자같은 인물이에ㅛ/

    영남 친노 궁물을 탐하는 세력들 보다는 공희준&탱자가 훨씬 괜찮죠.

    영남 친노 궁물을 탐하는 세력들 또 궁물을 위해서 네트위크 정당이니 모바일이니 떠들면서 궁물빨 연구중이더군요.

    그런 세력들을 믿지 마시구랴.

  • 6. 논객열전
    '14.9.4 11:10 AM (207.244.xxx.200)

    ㅉㅉㅉ/
    지역과 지성 구분 제대로 합니다.

    영남 친노들과 그 팬클럽들 오직 지역이지요.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늘 영남 친노들이 떠들어왔던 노래가 있잖아요.
    영남 후보 아니면 비영남 후보는 안찍는다.. 그러니까 오직 영남 출신이여야 한다.

  • 7. 논객열전
    '14.9.4 11:15 AM (207.244.xxx.200)

    음/
    공희준이 반짝이라고 말하시는 것을 보니까. 님께서는 후기 영남 친노이신가 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희준은, 서영석의 노변정담 그 직후 서프라이즈 개업때부터 노무현 당선후 노무현이 영남 정서에 아부하고 햇볕정책 특검하고 민주당 분당때까지 함께였고.. 햇볕정책 특검반대 민주당 분당반대하면서 권력 궁물 찾아 날아온 신주류 영남 친노들에게 집단린치 당하고 그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658 운동할때 들을 신나는 음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2 음악 2014/10/23 2,542
428657 여대생 세명이 가는 여행 보내야 하나요? 26 여행 2014/10/23 3,811
428656 집에서 조개 어떻게 해먹을까요? 3 무지개 2014/10/23 936
428655 150에 41,2 나가면 1 ㅣㅣ 2014/10/23 886
428654 댓글놀이 댓글놀이 2014/10/23 465
428653 투표함 열기도 전에 개표방송이 나온 이유는? 1 미디어오늘 2014/10/23 790
428652 베스트에 '숙대 나온 여성스러웠던 친구가...' 이거 무슨 내용.. 3 눈팅이야 2014/10/23 3,748
428651 4400억원 벌어 먹고도 고작 1850만원만 주고 나머지는 다 .. ..... 2014/10/23 1,131
428650 [뉴스훅] 박근혜의 습관성 거짓말. 2 닥시러 2014/10/23 1,283
428649 예뻐도 무뚝뚝하면 인기없는거 맞아요 9 2014/10/23 5,748
428648 의사선생님들, 신해철님 일어날 수 있는거죠? 27 ㅇㅇ 2014/10/23 14,211
428647 우리 강아지는 이거 할 수 있어요~ 23 팔불출엄마 2014/10/23 3,633
428646 혼자가 너무 좋아요 15 또시락 2014/10/23 6,088
428645 50대 중반 등산 모임이요..주말마다 모이나요? 7 궁금 2014/10/23 3,146
428644 택배사고..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ㅜ 4 걱정 2014/10/23 1,098
428643 약사도 나이들면 취업이 힘든가요 12 2014/10/23 8,339
428642 아들 구두 사줘야하는데 10 홈쇼핑 2014/10/23 1,065
428641 간암 잘보는 병원이 어딘가요 1 절실해요 2014/10/23 4,407
428640 통영 여행 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5 지니 2014/10/23 1,916
428639 내일모레 통역대학원 시험치러 갑니다! 14 -- 2014/10/23 2,463
428638 MBC 교양제작국 해체 확정... '공영방송 포기' 1 공영포기 2014/10/23 1,655
428637 길냥이들은 원래 물을 잘 안먹나요 ? 4 퐁퐁 2014/10/23 943
428636 다이어트에 미친나라 54 먹는즐거움 2014/10/23 16,033
428635 브리지 게임 재미있나요? 구들장 2014/10/23 758
428634 잇몸 튼튼해지게 하는 뭔가가 없을까요? 17 잇몸 2014/10/23 4,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