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니..임플란트,틀니..무얼해야할까요~

앞니 조회수 : 9,636
작성일 : 2014-09-03 20:23:30
46세 가정주부입니다..20 대때 앞니 브릿지를해서 앞니포함6개를했어요..세월이흘러 지금 이를해야 하는데 1개 더 해서7 개를해야합니다..대학병원에서 임플란트와 틀니 두가지 초이스밖에없대요..가격은 임플란트가1800정도나왔어요..의사는 꼭 임플란트만 권하지도않아요..이제까지는 임플란트만 생각하다가 오늘은 틀니가 나을까..고민이돼요..제가궁금한건..임플란트도 수명이 길지가않고 사후 관리도 힘들고..10년후면 어짜피 틀니를해야하는데..싶어서요..지금 임시틀니끼고있는데 나름 편하기도해요..미용상 문제만없다면 괜찮을까요? 아님 아직 젊으니깐 임플란트를해야할까요..가격보단 사후에 어떤게 나을까요..정말 심란합니다..혹시 앞니해보신 분 계시면 꼭 조언 좀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IP : 180.69.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3 8:30 PM (223.62.xxx.25)

    저희 남편이 님과 비슷해요 지금 임플란트 뿌리박고 기다리는중 입니다 전문적인건 모르지만 지금 남편 4 개월째 앞니빠진 할아버지 처럼 앞니 반이 빠진채 다니는데 정말 웃기거든요
    본인은 힘들겠지만 ㅠ
    앞으로 몇달 더 그래야 한데요 사업하는 사람이라 엄청 곤란하데요 근데 시작할때 보조기구 준다고 했는데 거의 맙소사 수준 ㅠ 신중히 생각하세요 앞니 빠진채 다녀야해요

  • 2. nn
    '14.9.3 8:30 PM (121.168.xxx.173)

    어떡해...제가 앞니 세개 해야 되는데..ㅠㅠㅠ 전 30중반 미혼이에요 어쩌나..

  • 3. 김흥임
    '14.9.3 8:31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틀니가 편하시다니 ㅠㅠ

    떡이나 거친음식씹다보면 덜커덕 내려앉고
    불편이 이만저만인데요

    저같은경우는 뼈상태메롱이라 뼈이식까지해야한대서
    포기인데요
    뼈상태좋으시면 기둥으로 세개정도임플란트방법도있잖아요

  • 4. ㅇㅇ
    '14.9.3 8:37 PM (223.62.xxx.25)

    저도 틀니보다는 임플란트가 좋을거 같아서 그러자 했는데
    치료시작부터 완료까지의 과정이 ᆢ ㅠ
    지금 남편 웃을때 새색시 모드로 웃어요 손가리고 ㅋㅋ

  • 5. 앞니
    '14.9.3 8:37 PM (180.69.xxx.131)

    댓글 감사합니다..저는 뽑을건 다 뽑고 임시틀니하고있어요..임플란트를 하면 저도 10월에 뿌리심기로했어요..오늘병원가는날이라 선생님께 다시 여쭈었더니 잘생각해서 결정하라더군요..그데 보조기구는 뭘까요? 임시틀니 안하셨나요?

  • 6. ...
    '14.9.3 8:37 PM (175.252.xxx.128)

    답변 아니어서 정말 죄송하지만 다만 제 생각인데 틀니보단 임플란트가 다음 단계 아닐까요? 아무래도 임플란트는 잇몸뼈를 뚫는 거니까 틀니로 버틸 수 있는 때까지 버텨 보다가 최후에 임플란트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이도 그렇듯이 잇몸뼈도 한번 손상되면 더 손상될 일만 있지 되돌아 오진 않을 거잖아요. 안경과 라식수술 같은 것에 비유되려나요. 신체를 손상하는 방법은 더 편하다 하더라도 아주 신중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저도 질문인 셈이라 답변이 궁금하네요.

  • 7. ㅇㅇ
    '14.9.3 8:42 PM (223.62.xxx.25)

    저희 남편 잇몸에 맞게 만들어 줬는데 그냥 끼우고 있기만 할수있는 끝은 프라스틱으로 만든 그런건데요 요것이 밥먹을때 빼야하고 말할때 빠지고 ᆢ암튼 장난치나 싶게 만든거에요
    그래서 아예 빼버리고 어딧는지도 몰라요 ~~

  • 8. 앞니
    '14.9.3 8:50 PM (180.69.xxx.131)

    틀니가 편할리가요..윗분말씀처럼 힘든게 아주많아요..근데 제가 잘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나중에 폐경이후에 골다공증이랑 걱정도 돼구요..

  • 9.
    '14.9.3 8:5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비용 문제만 아니라면 임플란트가 낫지 않을까요?
    잇몸은 치아나 임플란트가 없으면 점점 더 얇아지고 꺼지쟎아요.
    아직 젊으시니 임플란트 하시고 관리 잘 하면 20년 정도 쓸 수 있어요.

  • 10. 앞니..
    '14.9.3 9:02 PM (180.69.xxx.131)

    제가 궁금한게 그거였어요..틀니를 하면 빼고 있는 경우가많으면 잇몸이랑 구강구조가 바뀌진 않을까..하는 걱정이예요..

  • 11. 앞니..
    '14.9.3 9:06 PM (180.69.xxx.131)

    그리고 한가지더 여쭐께요..대학병원에만 가봤는데 개인병원도 가봐야 할까요..앞니라 대학병원만 고집했었어요..

  • 12.
    '14.9.3 9:09 PM (111.118.xxx.133)

    대학병원외 여러군데 가보세요
    전 임플란트가 나은것같아요

  • 13. 앞니
    '14.9.3 9:13 PM (180.69.xxx.131)

    아~~정말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이 뽑고 몇달을 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났어요..저..다시 여자로 살수있겠죠..감사드려요~~

  • 14. 치과의사
    '14.9.4 1:58 AM (182.212.xxx.10)

    과거에 6-unit 브리지를 하고 있다가 송곳니 하나가 무너졌나 보군요...
    원래 치아가 없던 부위는 치조골 위축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거고....
    치조골이 두툼하게 살아있다면 40대 중반의 여성에게 틀니 얘기를 할 치과의사는 없을 거라 봅니다.
    임플란트를 그냥은 못 심고 치조골이식 (스플릿, 임플란트 매식, 인공뼈 등등) 을 병행할 거라 견적도 상당히 나온 것처럼 보이고요.
    각 임플란트 5년 성공률이 90% 이하라 보시는 게 맘편하실텐데, 이번에 식립하는 임플란트가 예를 들어 5개라면, 0.9*0.9*0.9*0.9*0.9=0.59 즉 전체가 다 성공할 확률은 60%가 안되는 겁니다. 이 중 하나라도 fail 하게 되면 그로 인해 재치료(대부분 처음처럼 복잡하진 않습니다)를 해야하니 고생스러우시겠지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그 결과가 기대한 만큼 나온다면 당연히 임플란트가 정답인 거지만, 일부 실패/재치료의 위험부담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긴장하고/피곤해지는 거 싫다 하시면, 좀 불편해도 틀니 간단하게 제작해서 탈착하며 지내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 15. 오칠이
    '14.10.15 5:25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6PBNDj?bpid=title

    여기 치과 괜찮더라구요~ 무료상담전화도 있으니 견적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35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수 있는 반찬거리 등이 뭐가있을까요? 고수.. 3 새댁 2014/11/26 1,581
439134 애들 면역력 키울 때에는 한약이 좋겠죠? 6 똥또르 2014/11/26 1,310
439133 컴퓨터학원에 다니고 싶어해요 1 9학년 유학.. 2014/11/26 564
439132 공무원이 좋은이유 알았네요 39 공무 2014/11/26 18,006
439131 임신중에 토마토 많이 먹어도 될까요? 1 토마토 2014/11/26 3,290
439130 첫 해외여행으로 어디를 갈지 아직도 못 골랐어요 7 첫여행 2014/11/26 1,190
439129 부부가 생후 한달된 아기를 냉동실에 넣어서 살해...ㅜ 겨우 5년 .. 2014/11/26 1,512
439128 김치통에 따라 2 김장 2014/11/26 1,013
439127 아따~~올해 가을 정말 기네요~~~ 5 긴 가을 2014/11/26 2,029
439126 안영이같은 사원이 있을까요?? 3 미생팬 2014/11/26 1,848
439125 초등학생 치아크기가 넘 작아요..도움말부탁드려요 4 르지 2014/11/26 1,590
439124 초등학교 교지에 실을 작품(?)이요~ 4 궁금이 2014/11/26 746
439123 영화 "연인"처럼 느낌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 함박웃음 2014/11/26 721
439122 당일이나 1박 힐링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11/26 804
439121 제발도와주세요 전자동커피머신 5 chubby.. 2014/11/26 2,193
439120 판토가 비싼값하나요?? 4 .. 2014/11/26 4,368
439119 너무 신비로운 이 다리(bridge)가 어디에 있는걸까요? 4 오늘은선물 2014/11/26 1,404
439118 40대男과 사랑? 여중생 측 ”150통 편지는 강제로 쓴 것” 10 세우실 2014/11/26 3,654
439117 고추가루 2킬로면 몇근인가요? 6 모모 2014/11/26 14,261
439116 신경질폭탄 고딩이 아침으로 참치김밥이 먹고프답니다. 25 ... 2014/11/26 5,016
439115 전 너무 궁상떠는거 같아요.. 9 궁금이 2014/11/26 2,587
439114 서울에 있다 타 지역으로 시집가신분 있나요? 11 새댁 2014/11/26 1,571
439113 남자들 여자가 뭔가 사기만 하면 좀 삐딱하게 보는 건 있는 거 .. 11 aa 2014/11/26 2,085
439112 mmf에 전세자금 넣어둬도 괜찮을까요? 7 새가슴 2014/11/26 1,547
439111 도대체 시부모님 비위를 어디까지 맞춰야하는지 30 우울 2014/11/26 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