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유방암 수술 받으셨는데, 저 호르몬 치료 받을까요?

궁금이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4-09-03 18:38:25
50인데요  생리가 깔끔히 끊어지지 않아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호르몬검사 결과,  거의 폐경에 가깝다고 해요
치료 받으라 하는데, 어째야할까요? 
엄마가 2년전에 유방암 수술해서 지금은 완치하셨어요.
호르몬 치료받으면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하는데.
저와 비슷한 분들 어찌 하셨나요?  
저는 피곤이 심해지고  자다가 식은 땀나고  갑자기 열도 나고.
갱년기는 맞나봐요
우울하기도 하네요  축축쳐지고.
슬퍼요~~~  

IP : 175.209.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6:40 PM (121.173.xxx.103)

    저랑 증상이 같네요..
    전 홀몬 치료 안하고 버티려구요..

  • 2. 블루
    '14.9.3 6:50 PM (180.70.xxx.41)

    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49세. 호르몬검사하니 거의 바닥이라서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치료 원하면 처방해준다 했는데 안 하기로 했어요.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영양제 잘 챙겨먹고 운동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
    '14.9.3 6:54 PM (110.70.xxx.83)

    저도 비슷한 증세네요.
    여름 지나기 참 힘듭니다.
    땀 흐끈한 열 두통 그러다 춥고..
    주변 언니들도 다 그렇게 보냈더라구요.
    멀리 유럽여행을 다니면서 견딘 분도 있고.
    입원해서 한방치료한 분도 있고..
    그냥 견딘분들 더 많고.
    좀버텨보세요.
    홀몬 노우!

  • 4. 원글
    '14.9.3 7:37 PM (175.209.xxx.184)

    저도 뭐든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견뎌내고 이겨내야겠죠? 지나가는 건가요? 아님 갱년기 이후,
    계속 남은 평생 이런 건가요? 노인들은 그래서 아프신건가요? 축축쳐지는 것이 참 못견디겠네요. 활력있는 것이 좋은거라는 걸, 이 나이 되서야 깨닫네요

  • 5. 지나가다
    '14.9.3 9:40 PM (175.116.xxx.127)

    칡즙 드세요.갱년기에 부작용 없이 잘 사시려면 그게 좋고 호르몬 치료 같이 인위적이고 부작용 많은 처치법 비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12 아침에 출근할때 식사하고 씻으시나요? 3 . . . .. 2014/09/03 1,179
413811 맛있는 두부찌개 비결요~~ 3 알려주세요 2014/09/03 2,708
413810 요즘 한글 자막 거의 나오지 않죠? 5 미드 2014/09/03 1,045
413809 서울시민은 서울러가 아니다? 2 저푸른초원위.. 2014/09/03 1,303
413808 장인에게 7000만원 주고 개인택시 사준 의사 사위 1 ㅁㅁ 2014/09/03 4,710
413807 천주교주교회의"국가가 수사권기소권 독점할 수 없어&qu.. 18 흠.... 2014/09/03 2,364
413806 페이스북 카톡. 솔직히 공해네요 3 dma 2014/09/03 2,607
413805 연애경험 많을수록 결횬생활이 행복하지 않는 경우, 이유는 파트너.. 15 ........ 2014/09/03 6,741
413804 박그네 규제 다 풀라고 정신나간거 같아요 29 헐헐 2014/09/03 3,931
413803 세월호2-41일) 실종자님들..추석전에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16 bluebe.. 2014/09/03 462
413802 옷장사로 돈 잘버는 사람은 비결이 뭘까요 53 부럽 2014/09/03 33,257
413801 세상엔 정말 맛있는게 많네요 5 야호 2014/09/03 2,056
413800 좋은 용어 정리집이 뭐가 있을까요? 초5아들 맘.. 2014/09/03 420
413799 저의 탈모관리 경험입니다.... 21 sooni 2014/09/03 12,276
413798 아이가 집안에 손님이 오면 너무 좋아하는데, 친정이랑 합가할까요.. 25 코민 2014/09/03 4,711
413797 영화"루시"어때요? 4 보신분 2014/09/03 2,482
413796 모욕감이 들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나요? 10 세상만사 2014/09/03 2,822
413795 82수사대께 찾는 동영상 여쭤봅니다~~ 5 아 뭐지 2014/09/03 632
413794 빅마마가 선전하는 통주물 냄비 셋트 어떤가요? 5 홈쇼핑에서 2014/09/03 2,790
413793 결혼하신 분들..나이 많은 미혼 여자 혼자 산다고 측은하게 안보.. 27 -- 2014/09/03 6,433
413792 갈치젓맛이 원래 이리 역겹나요?? 6 .. 2014/09/03 1,396
413791 골소공증인데 약먹어야 되나요? 2 부장 2014/09/03 2,545
413790 영어유치원 교사인데요. 학부모님들 이해안될때요 20 Wewe 2014/09/03 6,261
413789 시어머니 방송대 다니실만 할까요? 17 투딸 2014/09/03 2,686
413788 날씬한 분들은 김치나 장아찌 안드시나요? 13 두솜 2014/09/03 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