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우리 교육에 문제가 많아요
초등 졸업할때 크레파스 스케치북 참고서등 너무 멀쩡한거 버리는데 마음이 불편 했네요
제가 잠시 나마 아이들이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그곳은 매일 시간표가 1교시 부터 같습니다
모든 요일이 같죠
미술 수업 준비물 없어요
미술 시간이 되면 그곳으로 옮겨서 공동으로 크레파스며 도화지 나눠 주니
참 좋은 운영 방안 이라고 생각 했죠
포스터 칼라 같은 것을 산다는 것은 상상을 못하죠
노트도 바인더에 필요한 만큼씩만 꼽아 다니고...
참고서 문제집도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초등 졸업하니 크레파스 여기 저기서 선물 준거 너무 많고
몇 장쓴 노트 너무 많고
미슬 재료들 남아 있는거 너무 많고 ....아까워요
이제는 고딩이라 오늘 방청소를 해보니 쓰다만 노트 .연습장 .참고서.문제집 정말 너무나 아낍네요
요즘은 교과서도 필요치 않은 과목은 던지는데 저희 아니는 이과니 사회과 부도 같은 책은 너무나 아깝습니다
고과서를 해마다 물리는 것이 선진국인데 우리는 아이들 부모들 조차도
이런 교육 자재에 아까움을 너무 모르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