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진지합니다....

....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4-09-02 13:19:12
상대방은 직장에서 알게되었고 저를 좋아하는 낌새가 역력했었습니다.

그사람은 소심하고 차갑고 말도 별로없고 표정도 거의없는 사람입니다

매일같이 동료들은 그상사의 행동을 저한테 일삼기 일쑤였어요

(자주가까이와서 쳐다본다던지 등등 )

일은 안하고 저한테 정신이 팔려있다 등등 동료들이 그런말을 했었어요

저는 유학때문에 이미 퇴사한 상태입니다. 지금 출국이 일주일 남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연락이와서 같이 밥먹자고 해서 며칠전에 나갔어요

친구들은 그사람 고백할려나보다 잘해보라 등등 그런말을 하길래

저는 애초에 기대를 안했었지만 친구들의 말로 조금 붕뜬 상태로 나갔어요

스테이크 썰고 차마시고 밤에 집에 바래다줘서 그렇게 들어왔어요

같이있을때 좀 오글거리게 쳐다보고 그런건 있었지만 별 특별한 말은 없었고요.

 그사람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너좋고 말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특별한 말은 없어서 조금 어리둥절하고 허무?하네요 

그사람이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못낸 걸까요? 이사람 심리가 뭘까요?

IP : 118.222.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1:27 PM (112.220.xxx.100)

    전에도 글 한번올리셨죠?
    남자가 고백할꺼라고 저도 글남겼었는데..;;
    출국 일주일 남겨두고 만났는데
    별말없었다면...아닌거죠 뭐
    연결고리 만들고 싶을만큼은 아니었나봄..
    그냥 잊어버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오세요

  • 2. ..
    '14.9.2 1:28 PM (49.144.xxx.220)

    호감은 있지만 곧 떠날 사람이니
    고백하기도 그래서 용기를 못내는 상황같아요.

  • 3. 소나이
    '14.9.2 1:31 PM (121.188.xxx.142)

    유학으로 인해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이니...

    한번 데이트로 좋은 추억 만들고 만족하는거죠.

    여기서 자기맘을 드러내는건...둘 모두에게 힘든 짐이니까요..

  • 4. 이 비슷한 글
    '14.9.2 1:35 PM (125.181.xxx.174)

    읽었는데 같은 분인지 다른 분인지 ...
    그전에는 출국 일주일은 아니었는데 ...출국 일주일이면 인연 아닌가 보네요

  • 5. 여자가 이렇게 고민하는 관계
    '14.9.2 2:08 PM (1.215.xxx.166)

    잘되는거 못봣음.
    잘될만남이면 이런 고민자체가 안듬

  • 6. gg
    '14.9.2 5:17 PM (210.178.xxx.25) - 삭제된댓글

    누가 불리한 입장인지 생각해보세요. 유학가는 사람하고 떠난뒤 남은 사람.. 마지막 데이트 혼자 간직하려나봐요. 돌직구 날려보세요. 단, 유학가서도 그분 책임질 자신있으시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343 습관적으로 시댁만 가면 제일 먼저 부엌으로 들어가게 되요 10 시댁 2014/09/02 1,395
413342 보통 부모님 제사 이런 이야긴 몇세실때 하나요? 7 2014/09/02 909
413341 은행원도 기본만 남고 확 줄겠어요. 10 사양산업 2014/09/02 4,486
413340 행복이 마음먹기 나름이라더니 2 마음을비우자.. 2014/09/02 1,324
413339 ‘차기 대선’ 3강, 박원순18%·문재인14%·김무성12% 19 차기 2014/09/02 1,405
413338 개미덤벼든 길냥이 사료 씻어서 먹여도되나요? 2 봉자 2014/09/02 780
413337 미레나 부작용.. 이정도면 정상범위 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7 2014/09/02 3,141
413336 염수정 추기경 파면 청원 서명해주세요!! 36 .. 2014/09/02 4,228
413335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쪽 여행시 호텔말고 5 미서부 2014/09/02 963
413334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진지합니다.... 5 .... 2014/09/02 1,621
413333 감자가 많은데 싹이 나서.. 7 감튀 2014/09/02 1,342
413332 멸치액젓. 개봉하고 3년 넘은건데 써도 될까요? 2 /// 2014/09/02 2,221
413331 며느리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시는 시어머님께.. 4 저 밑에 2014/09/02 2,185
413330 위메프 쿠폰은 어디서 적용시키는건가요? 1 또롱 2014/09/02 11,833
413329 세월호법 흠집 위해 대한변협 걸고 넘어진 조중동 샬랄라 2014/09/02 493
413328 이 증상 관련한 진료과 명의 추천부탁드려요 1 너무아파요 2014/09/02 621
413327 새마을금고나 우체국 통장 달라는 문자가 자주 와요. 1 문자가 2014/09/02 1,426
413326 영어 잘하는 방법.. 3 루나틱 2014/09/02 1,186
41332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2) -이례적인 청와대비서관 출신 서울.. 2 lowsim.. 2014/09/02 571
413324 이민정 안됐다 31 ㄱㄱ 2014/09/02 23,313
413323 실종자가족들 "팽목항 가족식당까지 철수시켜" .. 3 너무한다진짜.. 2014/09/02 1,815
413322 주택정책 패러다임 대전환…공급 줄이고 규제장벽 없애고 外 2 세우실 2014/09/02 1,271
413321 세월호 피로감이라 합니다. 6 Dr.정혜신.. 2014/09/02 1,524
413320 추석연휴때 오션월드 사람 많을까요? 연휴 2014/09/02 787
413319 콧볼묶는 콧볼축소도 집게코될까요?? .. 2014/09/0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