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떨어지면 전세가도 떨어질까요?

...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4-09-02 00:30:12
오늘 부동산발표보고
향후 몇년후엔 떨어진다 보는 시각도 많은것같은더..
그럼 그때되면 전세가도 같이 떨어질까요?
IP : 223.62.xxx.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9.2 12:32 AM (58.140.xxx.188)

    집 값이 떨어지면 당연히 전세가도 떨어지지만 그전에 그 떨어진다는 말이 연착륙이든 경착륙이든 착륙을 말한다면 전세는 없어집니다...

  • 2. 루나틱
    '14.9.2 12:33 AM (58.140.xxx.188)

    전세의 존재의 이유의 100프로는 부동산 불패이고 나머지 +@가 금리 때문입니다..

  • 3. 루나틱
    '14.9.2 12:34 AM (58.140.xxx.188)

    전세가가 오르는 이유는 전세가 없어지고 있어서 와 깨끗한 전세를 찾아서 가 주된이유 라고 생각합니다..

  • 4. 루나틱
    '14.9.2 12:35 AM (58.140.xxx.188)

    물론 아직 문화적 관성에 의해 전세를 찾고 있는건 확실하고 그래서 전세가 오르는 요인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아주 복합적이라 그거 하나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요..

  • 5. 그런데
    '14.9.2 12:37 AM (114.129.xxx.71)

    전세제도가 부동산 투기를 부추킨 면도 크지 않은가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전세는 없어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6. 루나틱
    '14.9.2 12:38 AM (58.140.xxx.188)

    전세가 없어지는 것이 좋은게 아니라 전세는 필연적으로 없어집니다...

  • 7. 루나틱
    '14.9.2 12:38 AM (58.140.xxx.188)

    주객이 전도 된겁니다 부동산 불패=부동산 투기 때문에 전세가 생긴겁니다

  • 8. 루나틱
    '14.9.2 12:39 AM (58.140.xxx.188)

    그러니까... 집값이 내리면 전세는 없어집니다...

  • 9. ..
    '14.9.2 12:40 AM (118.221.xxx.62)

    월세로 바뀌죠
    서민은 이래 저래 힘들어요

  • 10. 부동산 투기 열풍 전에도
    '14.9.2 12:41 AM (114.129.xxx.71)

    전세제도는 존재했던 것로 기억하는데요.
    일부 앞서나가던 투기꾼들이 전세제도를 이용해서 시세차익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나 소나 투기를 시작했다고 보네요.

  • 11. oops
    '14.9.2 12:44 AM (121.175.xxx.80)

    누가 친일파 후손 정권이 아니랄까봐 정부 하는 짓조차도 25여 년 전 일본 판박이입니다.

    일본정부가 [시장]을 이겨 보겠다고 마지막 순간까지 별 미친 정책을 남발하다가 "잃어버린 20년"을 더더욱 극적으로 맞게 되었죠.

    집값과 전세가의 상관관계....

    단기적으론 부동산하락세가 오히려 전세공급물량 자체를 위축시키며 전세가 상승 효과로 나타날 겁니다.
    중기적으로 부동산 급락세가 지속되면 대단히 빠른 추세로 전세 물건 자체가 축소될 겁니다.
    장기적으론 부동산 급락세가 계속 진행되면 그때까지 남아있는 전세물건또한 대폭락을 하게 될 겁니다.

  • 12. 루나틱
    '14.9.2 12:46 AM (58.140.xxx.188)

    114.129.xxx.71// 열풍이아니라 투기 가 만든겁니다.. 그리고 114.129.xxx.71님 말씀대로라면 그사람들은 절대로 부동산 값이 떨어지지 않을껄 알고 있던 선구자들이네요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대단했네요 혜안이.. 부럽네요..(비꼬는거 아닙니다;;;) 근데 알고 있었어도 어차피 돈이 없었어서;; 뭐 저 태어나기 전 이야기지만요;;

  • 13. ...
    '14.9.2 12:53 AM (49.1.xxx.102)

    전세가는 높아지겠죠. 거의 95%까지 갈지도 몰라요. 집값 어중간한곳은 월세로 전환될거고, 집값이 높은곳은 전세금을 상환해주기 어려우니 전세가 유지되는 비율이 여전히 있을거구요.

  • 14. 서구처럼
    '14.9.2 1:01 AM (223.62.xxx.125)

    월세 세상이 오겠죠.

  • 15. ...
    '14.9.2 1:05 AM (223.62.xxx.80)

    아네 ..그럼
    대출을 많이 안받는다는 전제하에서
    내집은 마련해야한다는건 필수적이겠네요?

  • 16. ㅇ ㅇ
    '14.9.2 1:09 AM (223.62.xxx.125)

    살 집 한 채는 있어야지요. 내 집!

  • 17. ..
    '14.9.2 1:17 AM (223.62.xxx.80)

    자가를 팔고 좀좋은데로 전세로갈까했었어요.
    근데..좀 후지더라도 그냥 자가를갖고있는게 낫겠네요..

  • 18. ㅇ ㅇ
    '14.9.2 1:21 AM (223.62.xxx.125)

    살고 싶은 곳을 사세요. 그게 결국 남는거.

  • 19. 음....
    '14.9.2 1:41 AM (115.140.xxx.126)

    전세제도야 언젠가는 없어지겠죠.
    그런데, 전세시장에 묻힌 금액이 워낙 커서 그렇게 빨리는 못 없어져요.
    연구기관마다 다르지만 총 전세보증금을 600에서1000조까지도 봅니다.
    이 정도가 단 기간에 갚아 없어질 규모의 빚이면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야죠.
    그리고, 전세야말로 집값 떠받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전세가 사라지면 거꾸로 집값이 중요 동력을 잃게되죠.

    이 문제와는 별개로 이왕 가지고 계신 집이면 자가로 계시는 편이 좋아 보여요.
    전세는 여유 많은 사람이 자기가 좋아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 외에는 자가보다 삶의 질이 떨어지니까요.

  • 20. 부동산
    '14.9.2 3:00 AM (175.212.xxx.244)

    경기가 좋으면 정부에서 규제 완화를 자꾸 할 이유가 없지요.
    마지막 수단까지 다 사용하게 되면 전세가 없어지고 건물 몇채 가진 자들이 월세로 전환하겠지요.

  • 21. 전세 제도 ...
    '14.9.2 9:31 AM (203.226.xxx.105)

    언젠가는 월세로 모두 갈 거다, 미국처럼.... - 이게 82의 주 단골 레퍼토리인데요 그렇게 되긴 힘들어요.

    전세는 품귀이고, 월세가 늘어나긴 하겠지만,
    (거지같이 아끼느니) 삶의 질 누릴 거 누리면서 살겠다는 젊은층들의 마인드 변화가
    월세 확산에 박차를 가하긴 하겠지만,

    그렇게 월세를 내려면 기본적으로 젊은층들 취업/월급이 기본은 되어야 해요.
    월세 30만원으로는 단칸 고시원, 원룸, 소형 빌라(외곽) 밖에 못 얻죠.

    그러면 그래도 좀 교통편의시설 마련되어 있고 서울과 접근성이 괜찮은 지역의 20평대 아파트는
    월세가 최하 50~90이에요. 내가 월급이 한 300~400만원 된다면 그 중 70만원을 월세로 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20, 30대가 대부분이에요.

    아무리 집주인들은 월세를 받고 싶어 해도 그걸 받쳐줄 수 있는 젊은층 확산에는 한계가 있어요.
    월세로 모두 돌아설 것이다, 전세는 없어질 것이다 이 논리가 현실화되려면
    기본적으로 젊은층들이 취업하기 어렵지 않아야 하고(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요)
    일단 취업하면 최저임금이 월 200은 되어야 해요. (최저시급 7000원은 되어야 가능하다는 거죠)

    자꾸 미국과 비교하면서 월세 이야기하는 분들은,
    우리나라 최저시급, 인건비는 전혀 고려하지 않더라고요.

  • 22. .........
    '14.9.2 10:36 AM (1.233.xxx.84)

    전세제도는 서서히 사라지겠죠.
    그 전까지는 선호지역일수록 매매가에 가깝게 오르겠지요.
    선진국의 경우 본인의 총 소득 중 30프로를 주거비로 봅니다.
    월300을 벌 경우 90만원, 400일 경우 120만원 정도..
    꽤 부담스러운 액수죠.
    집이 있는 경우도 이자로 생각하면 그 정도를감수하는거죠..
    그런데 월세로 매달 그 금액을 내면..
    하지만 어쩔 수 없겠죠.
    집 없이 원하는지역에 살고 싶다면..감수하는 수 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72 삼성전자대리점에서 중고핸드폰 보상 받았어요. 2 빼빼로 2014/11/24 888
438471 2-3월에 일주일 가족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 여행 2014/11/24 1,007
438470 임신 10달 내내 금욕하신 님들 계신가요? 22 임신 2014/11/24 8,995
438469 간 내 0.6센티미터 고음영 결절이 있다는데 .. 2014/11/24 6,555
438468 왼쪽 배너에 할인판매한다는 '스켑스훌트' 후라이팬이오, 정말 그.. 스켑스훌트 2014/11/24 663
438467 제 인생의 취지는 어디서 잘못된 걸까요 4 휴우~ 2014/11/24 1,037
438466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업무 지시’…소통 행정? 전시 행정? 2 샬랄라 2014/11/24 657
438465 치유 할 수 있을까.. 파파이스 2014/11/24 446
438464 주유소 영수증에 휘발유인지 경유인지 나오나요? 6 흠흠 2014/11/24 5,724
438463 3d 프린터 1 3d 2014/11/24 553
438462 얼굴살 하나도 없고 광대도 없는 얼굴 4 2014/11/24 3,007
438461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옷이 찢겼어요. 2 이런 경우에.. 2014/11/24 1,275
438460 '시'자라면 쌍심지부터 켜고보는 5 역지자시 2014/11/24 782
438459 무채없이 양념만 바르는 김장 어디식이예오? 35 속풀이해요 2014/11/24 6,584
438458 사진이 모조리 액박이예요 2 뭐가 문제일.. 2014/11/24 447
438457 열병합 난방 vs 도시가스 3 1기신도시 2014/11/24 4,353
438456 부산에 유방암 전문의좀...부탁드려요 2 띠룩이 2014/11/24 1,650
438455 절임 배추를 주문해 놨는데요. 3 물빼고 2014/11/24 1,117
438454 국민 ”사회 신뢰도 10점 만점에 4.5점” 세우실 2014/11/24 310
438453 tv직구해보신분 ~~ 7 땡스기빙 2014/11/24 1,109
438452 멕시코 광산 자원개발....식대만 500억원.....!! 16 닥시러 2014/11/24 2,110
438451 깍두기 처음 담아요^^ 5 초보 2014/11/24 1,663
438450 김장김치가 넘 많은데 넣을때가 없네요ㅠㅠ 3 김치풍년 2014/11/24 2,118
438449 상대는 어떤 마음일까요? 6 평안동 2014/11/24 1,053
438448 녹용 달여먹이는 거 괜찮을까요? 1 녹용효과 2014/11/24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