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아이가요

초5맘 조회수 : 678
작성일 : 2014-09-01 17:18:58

5학년이에요.

별로 웃을일 없는 요즘..별얘기 아닌데 전 빵 터졌어요

며칠전 저녁을 먹는데 그날 야채,당면이 들어간 매콤한  돼지불고기를 오래간만에 해서

평소보다 식사준비하는 시간이 좀더 걸렸어요.

아들아이가

엄마 요리랑 공부랑 공통점이 많은거 같아요

요리하는시간은 엄청걸리는데..먹는건 금방이잖아요. 공부도 그래요

문제 푸는시간은 엄청걸리고 힘든데 풀이시간이 짧은것 처럼요...

 

여태 하던 자영업이 중대기로에 있어서...너무 힘든와중에

별거아닌 저 말로 순간 빵 터졌거든요.

엄마 힘들다고 얼마전부터 먹던 식기 싱크대에 옮겨주고, 장바구니 들어주고

나름 그자리에서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아들아이가 있으니

좋은일들만 생길거라 믿어요.

 

IP : 119.198.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 5:32 PM (14.34.xxx.13)

    착하고 이쁜 아드님 두셨네요. 남의 아들인데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님도 앞으로 좋은 소식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힘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31 베스트에 이금희 살쪘다는 글 있는데 고 신해철님... 10 ... 2014/11/24 5,157
438430 2014년도 서울대학교 도예전공 판매전에 초대합니다~ ^^ 1 SNUCER.. 2014/11/24 1,263
438429 배추랑 총각무?? 가격 좀 알려주세요~ 3 ..... 2014/11/24 750
438428 영화 ‘카트’ 집회 참가자들 7년 만에 ‘전원 무죄’ 3 세우실 2014/11/24 1,130
438427 패딩. .봐주세요 6 00 2014/11/24 1,985
438426 절임배추 20kg 전라도김치담으려면 젓갈 얼마넣는지 직구로알려두.. 4 김장김장 2014/11/24 2,457
438425 친하지 않은데 말놓는 사람 5 ........ 2014/11/24 1,199
438424 인생의 구원줄이 될만한 직업은 뭐가 있을까여 4 a 2014/11/24 2,134
438423 신이 계시다면.. 3 .. 2014/11/24 669
438422 아들 여친의 첫 방문때 21 질문 2014/11/24 10,122
438421 카드가 도용되어 해외승인 되었나봐요 3 2014/11/24 1,508
438420 중2 딸아이 정수리가 훤해서 깜짝 놀랐어요.. 4 걱정중 2014/11/24 2,049
438419 네명의 대리중 누가 젤 싫으세요? 6 미생 2014/11/24 1,645
438418 정말 너무 싫은 면상.. 5 아휴.. 2014/11/24 996
438417 영화, 퓨리나 헝거게임 보신 분 .. 4 ... 2014/11/24 1,111
438416 40대 후반 동료, 어떻게 대해야 실례가 아닐까요? 5 여쭈어요 2014/11/24 1,246
438415 프랑스혁명 책 읽고 싶어요. 3 활기차게 2014/11/24 1,049
438414 세월호 제생각 4 세월호 2014/11/24 750
438413 유니클로 대체 브랜드 없나요? 12 파릇파릇 2014/11/24 5,776
438412 살림잘하는 블로그좀 알려주세요. 유명한곳은 많이 알아요.. 1 블로그 2014/11/24 3,392
438411 남의인정을 받으려말고, 나자신의인정을 받으려해라 2 .. 2014/11/24 763
438410 큰애에게 사랑을, 둘째에게 새옷을 무슨 뜻인가요? 9 아줌마 2014/11/24 3,396
438409 왜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절 안 좋아해줄까요 15 ㅠㅠ 2014/11/24 8,827
438408 물리학 지구과학 입문 책 추천해주세요.. 5 행복가득 2014/11/24 1,040
438407 조립식 주택 지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4/11/24 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