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시끄러!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4-09-01 16:23:25

전 아주 급하거나 중요한 일  아니면 집밖에서는(=회사나 대중교통이나, 사람들과 있을 때 등등) 

용건만 간단히 하는 스탈이라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사적인 전화 하는 사람들

출근길이나 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사적인 전화 주구장창 해대는 사람들 땜에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의 시시콜콜한 개인사 듣고 있고 싶지도 않고

대중교통 안에서는 남들한테 피해 안하게 통화는 짧게 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는게 서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왜 목소리도 그리 큰지

본인들이 전화하고 있을땐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되나봐요

 

회사에도 주구장창 전화하는 헬리콥터맘이 있는데

같은 여자로써 왠만하면 이해해주려 하지만 정도가 점점 지나쳐요

워킹맘이라도 대부분은 나가서 전화받거나 통화빈도 자체가 적은데

개념없는 몇몇 분들때문에 같은 여자지만 절대 난 저러지 말아야겠다 싶고~

원체 도서관 같은 회사분위기라 상대방 목소리까지 들리는데 점점 스트레스네요

 

그럼 당사자한테 말하면 되지 않냐 하시겠죠?

저희도 그 분 주변 사람들은 너무 스트레스라 이제는 말할까도 싶은데

매일 봐야 하는데 당사자(직급도 저희보다 높아요)한테 말하기도 껄끄럽고..

말많고 그닥 프로페셔널한 분이 아니라 말이 통할까도 문제고

윗분한테 말하자니, 이르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고

어찌 해야 현명할까요?

 

암튼 통화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하시면 참 좋겠어요 >.<

 

 

IP : 210.20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보면
    '14.9.1 4:55 PM (220.68.xxx.4)

    별 영양가 있는 말은 거의 없고 응급을 요하는 통화도 아닌데 왜 그리 ~~~~~~

    다각도로 보니 마음이 허한 사람이 주로 입으로 다 하더군요

    말 실수도 늘 많고 상처주고 실실 웃고요

    그 뒤로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 2. 저도
    '14.9.1 9:03 PM (211.211.xxx.105)

    옆에 모르는 사람이 큰 목소리로 계속 말하는 걸 들어야만 하는 상황 정말 짜증나요
    말 많고 목소리 큰건 같이 가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26 밤에 숙면 하지 못하고 자꾸 깨는분 계신가요? 3 .. 2014/10/04 1,920
422925 코스트코 사업자회원 세금계산서 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코스트코 2014/10/04 7,951
422924 시부모님이 당신들 사진 걸어놓으라던 글, 엽기적이었는데, 달리 .. 4 ........ 2014/10/04 2,060
422923 허리가 많이 아픈데 침맞으면 괜찮을까요?? 4 침... 2014/10/04 1,060
422922 82님들 어떤 성향이세요? ㄷㄷㄷ 소녀도시락 2014/10/04 513
422921 간장치킨은 어디께 제일 맛있나요? (교촌제외요) 5 간장 2014/10/04 1,937
422920 타일줄눈에 페인트해도 될까요? 3 페인트 2014/10/04 4,286
422919 이이제이 - 서북청년단 특집 들으세요~ 3 . 2014/10/04 816
422918 살빠지니까 코가 더 낮아보여요... 4 ㄴㄴㄴ 2014/10/04 2,120
422917 재취업하는데...4대보험 2 요술공주 2014/10/04 1,186
422916 보톡스 자꾸 맞으면 얼굴이 무너지나요 13 , 2014/10/04 8,386
422915 지혜를 빌립니다. 6 신부 엄마 2014/10/04 689
422914 상반된 두 아기엄마 2 키키 2014/10/04 1,363
422913 손발이 너~무 차가운데요 ㅜㅜ 11 손발이차가워.. 2014/10/04 2,019
422912 네뗴루마니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네뗴루마니 2014/10/04 430
422911 수퍼맨 or 1박2일 중 뭐가 먼저 하나요? 3 궁금 2014/10/04 694
422910 우째요?아이 생활복이 꼬깃꼬깃 해 졌어요ㅠㅠ 5 걱정 2014/10/04 1,046
422909 북한 갑자기 왜 온거에요? 11 ㅇㅇ 2014/10/04 4,389
422908 자꾸 새로운 부엌살림이 사고 싶어져요ᆢ 3 가전욕심ᆢ 2014/10/04 1,428
422907 aerie랑 빅토리아시크릿이랑 사이즈 많이 다른가요? 2014/10/04 863
422906 블라우스 명칭 좀 가르쳐주세요. 2 눈사람 2014/10/04 831
422905 멋진 간판 부탁드려요.. 요양센터 작.. 2014/10/04 489
422904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축구가 인기스포츠가 되었나요? 6 알쏭달쏭 2014/10/04 880
422903 10년된 bmw A745를 9 자동차 2014/10/04 1,890
422902 외신, 세월호 선장 ‘가만 있으라’ 지시, 폭로 이어져 1 light7.. 2014/10/04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