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면서 직업으로 삼을만한건 뭐가 있을까요 ?

미래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4-09-01 16:06:00

나이 42의 직장다니는 아줌마입니다..

현 직장을 근 20여년 가까이 다니고 있으나, 이미 한계치는 넘어섰고, 더이상 있을수 없는 단계입니다.

머지않아 (올연말까지) 퇴사 예정인데..

뭘하면서 살지.. 아직 미정입니다.. 막연히 식당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 하고는 있지만... 너무 불확실한 미래라서요..

 

맞벌이 안하기엔 빠듯한 살림이라, 아르바이트정도는 할 의사가 있습니다.

막연히 , 일 그만두면 하고싶은 운동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여의치 않을듯 싶네요..

 

수영도 배워보고 싶고, 필라테스 이런것도 배워보고 싶어요..

 

그러다 생각한게..

 

운동을 업으로 하면 어떨가 해서요 ?

이제라도 배워서 가르치는 직업 가능할까요 ?

헬스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뭐 이런거 밖에 안떠오르는데.. 과연 가능한 일인지 ?

아니면 위 두 분야 외에 다른 쪽도 있을까요 ?

 

건강과 운동에는 관심이 아주 많구요, 그렇다고 운동에 자질이 있거나, 체력이 선수처럼 엄청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달리기 좀 했었고.. 헬스장에서나 집에서 동영상 보면서 운동 따라하는거 좋아하구요..

보통의 여자들보다는 건강하다, 체력좋다는 소리는 좀 듣습니다..

 

제 몸도 관리 하고, 더불어 경제적인 직업도 같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거 같아서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120.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
    '14.9.1 4:07 PM (118.36.xxx.253)

    생활체육지도사, 요가강사 등 자격증이 있긴 한데요

    모든 공통점은 지도자 자격증을 딸려면 돈이 매우 크게 아주^^ 퍼부어야해요
    특히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것도 지도자 만 따놓는게 아니라 무슨무슨 지역 협회나
    내가 자격증 딴 협회 같은 곳에서 정기적으로 보수교육 이런거 실시하거든요 그때도 돈 많이들어요

  • 2.
    '14.9.1 4:08 PM (1.253.xxx.222)

    나이 많아도 할 수 있는 강사라
    아쿠아로빅,에어로빅정도
    근데 요즘은 이쁘고 젊은 강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40넘어간 샘은 잘 못 봤어요

  • 3. ..
    '14.9.1 4:11 PM (118.221.xxx.62)

    줄넘기 샘 ㅡ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는 나이들어도 괜찮더군요
    나머진 별로 할게 없을거에요
    강사 하려면 몇년은 배워야 하고 나이든 사람 잘 쓰지도 않고요

  • 4. 요즘
    '14.9.1 4:13 PM (175.119.xxx.200) - 삭제된댓글

    구직활동 중이라 여기저기 알아보는데요
    헬스크럽에서 여직원 모집 하던데
    시간이 오후 8시까지라
    늦게 끝나긴 하는데 하는 일은 전공 상관 없고
    처음 등록하는 사람들 관리 하는 거라던데
    시간이랑 지역이 가까운면 하고 싶더라구요
    모집공고 나온곳은 수원 매탄동이던데ᆞᆢ

  • 5. --
    '14.9.1 4:18 PM (118.36.xxx.253)

    헬스클럽 여직원은 정말 몸매되고 예쁜 아가씨 뽑아요. 그래야 회원들이 와서 등록할때 운동좀 하는곳이구나 하거든요

  • 6. ㅠㅠ
    '14.9.1 4:24 PM (220.120.xxx.193)

    나이가 많긴 하죠 ?? ^^;;
    울동네가 아주 큰 도시는 아니라 아가씨가 많은 곳은 아닌듯 하긴 한데 ..
    별루 가능성은 없는 꿈이네요..

    다른 쪽을 알아봐야겠네요.. ^^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도 즐거운일 많으시길 ~~~

  • 7. ...
    '14.9.1 4:29 PM (180.229.xxx.175)

    에어로빅을 좋아하던 사돈은 에어로빅 강사가 되었구요
    방송댄스 잘하던 친구는 동사무소 같은곳에서 강사해요~
    둘다 취미에 약간 용돈 정도지 많이는 안벌구요...

  • 8. 임산부대상요가강사
    '14.9.1 5:43 PM (122.35.xxx.116)

    임산부 기체조나 요가는 ...
    나이있는쪽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 요가반보다 동작난이도도 덜하지 싶구요

    예전에 임산부기체조 강좌갔던 생각에 댓글달아보아요

  • 9. 있어요
    '14.9.1 6:09 PM (76.94.xxx.88)

    저희 동네 동사무소 요가수업 갔더니, 다 노인분들....
    선생님도 50은 돼보이셨어요.
    노인 대상으로한 요가수업은 거의... 그냥 체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153 나무로 된 조리도구에 곰팡이가 슬었어요. 6 방망이 2014/09/01 3,017
413152 토토 음악 들으면서 82하고 있어요. 6 아... 2014/09/01 954
413151 지금 요거트랑 아몬드 먹으면 안되겠죠? 2 .... 2014/09/01 1,560
413150 서화숙기자님이 참여하는 등대지기학교 5 추천 2014/09/01 1,645
413149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2 나무 2014/09/01 1,242
413148 0416.잊지 않을게 - 멋쟁이는 잊지 않는다 1 같이 듣고싶.. 2014/09/01 738
413147 빚기싫어요 송편! 8 떡당번 2014/09/01 1,721
413146 유아세례명 추천부탁드려요 15 부탁 2014/09/01 1,351
413145 요즘 고3들 어찌지내나요? 5 요즘 고3 2014/09/01 2,670
413144 "정식당"(임정식 셰프) 다녀오신분들! 3 도산공원 근.. 2014/09/01 2,804
413143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반복하는 사람과 대화 못 하겠어요. 6 dma 2014/09/01 2,024
413142 거실 확장한 아파트 4 누리 2014/09/01 3,034
413141 세월호2-39일) 실종자님들! .. 추석전에 꼭 돌아와주세요.!.. 17 bluebe.. 2014/09/01 742
413140 허리 아파서 차를 바꾼다면 낭비와 허세일까요? 5 ... 2014/09/01 1,607
413139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없애는 법좀 가르쳐주세요ㅜ 7 00 2014/09/01 5,301
413138 야외 수영복 첫구매... 괜찮나요?? 보는 눈이 없어요... 7 ... 2014/09/01 1,834
413137 전교조 위원장 등 2명 구속영장에 대한 탄원서 6 지켜주세요 2014/09/01 989
413136 전기렌지 구입 원하시는 분 계세요? (휴~ 방타럐 뉴튼 2014/09/01 1,331
413135 경찰, 서울신문에 '북한 관련 기사삭제' 요청 1 세우실 2014/09/01 712
413134 전세가때문에 미쳐요 8 아이고 두야.. 2014/09/01 3,864
413133 김무성.서병수 그리고---부산시 재난 대비체계 개편 불가피 1 knn 2014/09/01 664
413132 다른 아파트 단지 지나가는 거 괜찮나요? 5 네네 2014/09/01 2,252
413131 맘속에 몰래 갖고있는 허무맹랑한 공상 4 ㅇㅇ 2014/09/01 1,190
413130 조리중인데요..산후맛사지에서 고주파관리 효과있나요?(뱃살) 7 출산후 2014/09/01 8,805
413129 아까 계약 해지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33 좀 도와주세.. 2014/09/01 5,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