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길고양이들 어떻게 하지요??

명절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4-08-31 19:00:58
명절인데 제가 이박삼일쯤 명절을 보내고 와요.
매일 하루 두번 길냥이들의 밥을 주고 있는데요.
이 길냥이중엔 아기냥이가 네마리나 섞여있어요. 아기냥은 보통 세마리가 고정으로 오구요. 
지금 반자동 급식기를 사서 설치해주고 가면 1.5킬로정도양이 들어가던데 
그걸로 2박 3일 버틸수 있을까요?
오전에 밥주고 가서 그날 자고 그다음날 자고 명절에 오후에 집에 오게 되는데요.
집에 있는 아이들은 밥가득 물가득 대야만한 그릇들에 주고 가면 괜찮은데
밖에 있는 아기냥들이 걱정이 되어서요.

길냥이 네다섯마리가 2박 3일동안 1.5킬로정도 되는 사료 괜찮을까요?
제가 아이들 스덴 식기에 하나가득 부어주고 (1일 1회)
하루두번 캔하나나 두개에 종이컵 하나 정도 분량의 사료를 섞어주거든요.
그럼 그건 다 먹어요.
항상 깨끗하게 비워요.
그러면 하루에 종이컵 네다섯개 분량을 먹는다는건데 1.5킬로로 될지..ㅠㅠ
보통 어느정도 급여하세요?
아기냥들을 포함 많이 올때 보면 여섯일곱마리 정도인데..
저희 고양이들이 좀 많이 먹는거 같지요??

일단 1.5킬로정도의 급식기 급수기로 괜찮을지 여쭤봅니다. ㅠㅠ
IP : 1.241.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8.31 7:57 PM (124.213.xxx.38)

    너무 많이 놓아두는 것도 안좋지 않을까요?

  • 2. ...
    '14.8.31 8:01 PM (14.33.xxx.32)

    자동급식기에도 넣어두고 그릇에도 넣어두면 되지 않을까요?원글님,좋은일 하시네요.복받으실 거에요.

  • 3. ..
    '14.8.31 8:16 PM (220.76.xxx.213)

    저도 직장근처 냥이들한테 밥주는데
    5-6마리 성인묘인데도 냉면그릇 반?? 정도도 안먹어요 ㅠ
    처음엔 좋다고 먹어주더니 요새는 사료보다 동네에 누가 치킨버린거 냠냠거리고 먹고있더라구요
    명절날 며칠정도면 너무 걱정마셔요 .. 너무 많이주고 가셔도 비둘기가 와서 다먹을거에요 ㅠ

  • 4. 길냥이
    '14.8.31 8:19 PM (210.181.xxx.248)

    길냥이 2 마리가 식구가 되어 수시로 와서 사료를 먹고 가는 집 입니다. 둘이 싸워서 두군데다 주고있어요
    하루에 종이컵으로 가득 1.5컵씩 주는데 다음날 보면 약간 남아 있어요.
    1.5컵 x 6마리 x 3일 = 27컵 정도면 적당 할것 같아요 냥이들은 먹을 만큼만 먹지 식탐이 없드라구요.....
    먹이 주는 방식이 바뀌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 할것 같기두 하구요
    바닥에 주시는거면 악간넓은 그릇에 물을 약간 넣고 사료 그릇을 넣어주면 개미나 벌레가 못 들어가 위생적입니다.
    통조림은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사료만 주시는게 좋을 것같구요.
    냥이들이 고마워 할것 같아요 우리 냥이들은 식구들 보면 발랑 누워서 배를 보이고 애교 부리곤 해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 5. 고정자리있으면
    '14.8.31 8:28 PM (203.247.xxx.20)

    고정자리 있고, 자동급식기를 설치해 두셨다면 다른 손은 안 탈 장소 같은데요.

    자동급식기 옆에 건사료와 물만 따로 일회용기에 두고 가심 될 거 같구요.

    그 정도 양이면 충분하지 않다고 해도 하루 온전히 굶을 정도는 아니고 한 끼 정도 거르는 양 정돌 거 같아요.

    돌아오는 시간을 최대한 당겨서 오자마자 주시면 될 거 같아요.


    길아이들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답변
    '14.8.31 8:55 PM (1.241.xxx.158)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명절을 한두번 보내는게 아닌데 이번엔 어린 냥이들이 있어서 더 걱정이거든요.
    고정자리가 있고 손타는 자리 아니라 다행이지요. 저만 온전히 보살필수 있는 자리가 있구요.
    그럼에도 애기냥들이 너무 걱정이라서요. 비올걸 대비해서 우산 받쳐놓고 자동급식기 놓아 두어야 겠어요.
    물그릇 위에 밥 놓는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늘 벌레들이 있어서 괜찮을까 했어요.
    저희동네는 참새나 까치가 가끔 왔다갔다 하지만 새들이 먹이를 먹어치우진 않더라구요. 작은 참새가 아주 조금 찍어먹고 사라지는 정도에요.
    급식기에 채워놓고 다른 넙적한 그릇에 담아놓고 가면 괜찮을거 같네요.
    마음이 굉장히 불편할거 같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10 진짜 사나이 여자편 보신분마오? 5 ㅡㄷㅈ 2014/09/01 3,169
412909 글로벌 포스트, 연합의 이상 징후, 시위대 목소리 전해 홍길순네 2014/09/01 639
412908 카톡,문자 수시로 씹는사람.. 19 행복 2014/09/01 8,460
412907 남편과 같이 살기 싫어요.. 8 ... 2014/09/01 7,368
412906 40대 중반 넘어서 이렇게 입으면 주책이겠지요? 18 .... 2014/09/01 5,574
412905 아래 김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왜 사먹는 김밥은 36 궁금 2014/09/01 15,757
412904 욕실 코팅(?)해보신 분 그거 할만한가요? 3 이사 앞두고.. 2014/09/01 1,821
412903 밤 11시에 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집 ㅠㅠ 7 너무 해요 2014/09/01 3,345
412902 한양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입학방법 알아보기 3 울랄라세션맨.. 2014/09/01 1,184
412901 슈퍼맨이 간다 ..오늘 사랑이 너무 이쁘네요 38 사랑이 2014/09/01 13,536
412900 병문안 꽃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10 병문안 2014/09/01 5,507
412899 밖에서는 천사 집안에서는 폭군 부모.. 2 .. 2014/09/01 2,204
412898 문창극 옹호하는 뉴라이트 할매 kbs 새 .. 2014/09/01 511
412897 3학년 문제집 어떤 것이 좋나요? 3학년 문제.. 2014/08/31 971
412896 노량진에 고양이가... 14 고양이 2014/08/31 2,465
412895 백화점에서 산 브랜드 침대패드 수선 가능할까요? 1 가능할까? 2014/08/31 883
412894 목에걸린 음식이요 ㅠㅠ 1 둘리109 2014/08/31 1,579
412893 정말 모든걸 바쳐 키운 외동딸 있어요. 안면장애 배우자를 만났다.. 2 곱게키운 2014/08/31 5,550
412892 치과 신경치료요 5 신경치료 2014/08/31 2,527
412891 이거 싼건가요? 1 해맑음 2014/08/31 973
412890 사과주 담을건데 10리터 한통? 5리터 두통? 어떤게 좋나요? 과실 2014/08/31 496
412889 매사 심드렁한 중3 이랑 초6아이 제주에서 꼭 가볼데 있을까요?.. 5 푸르른 2014/08/31 1,372
412888 이혼얘기 꺼낸 판국에 명절시댁모임 가야되나요? 28 명절싫다 2014/08/31 12,410
412887 빈* 천 토트백이요 ^^ 2014/08/31 808
412886 선자리 들어오는 꿈 1 ㅇㅇ 2014/08/3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