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뭐하자는 걸까요? 아래 후배 어쩌고 글 쓴 사람

입니다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4-08-31 13:10:09

누워서 핸드폰으로 수정글 올린다는게

(핸드폰으로 글 수정이 안되네요? 자
꾸 10자 이상 글자 올리라고 10자이상 올렸는데?)

뭐 잘못 눌러 삭제가 되었네요

댓글 주신 분들 허망하라고 그런건 아닌데 본의 아니게 죄송하고요

 

 

아까 글이 뭐냐면 몇년만에 연락온 후배가 제가 사는 지역으로 와서 만나자고 해서

오늘 점심 사준다 했는데 오랜시간 연락이 없는데 어쩌죠 하는 글인데요

11시에 전화 준다는 녀석이 1시에 전화 왔어요 어제 술에 취했고(예상대로)

오늘 못만나겠다고 하네요

응, 응 만 하고 끊고 카톡으로 보냈어요

 

 

몇년만에 연락 왔지만 맛있는거 먹이겠다고 맛집 알아보고 준비 했는데

약속보다 2시간 후에 못만나겠다는 일방적인 취소하는 너

그동안 난 밥 안먹고 기다렸는데 난 바보냐고요(실은 방금 먹긴 했어요 )

바로 카톡으로 30분안에 집앞으로 온다고요

 

 

아니라고 오늘은 불편해서 싫다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 담에 오면 연락 주겠다네요

휴 나쁜 아이는 아닌데 왜그리 흐리멍텅 할까요?

제가 너무 만만한 선배였을까요

따뜻하다고 후배들이 좋아했는데 ...제가 호구였나요? ㅋㅋㅋ

IP : 112.165.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1 1:25 PM (222.107.xxx.147)

    살다보니 유난히 그렇게 흐릿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 스타일 정말 싫어해서 가능하면 안만나려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 흐릿한 사람이 돈 문제도 흐릿해요, 제 경험에는.
    그런 사람들은 또 그게 무슨 문제냐고 자기가 잘못한 거 아니라고 생각하더군요.

  • 2.
    '14.8.31 1:41 PM (112.150.xxx.5)

    생각이 짧은 거죠.
    자기가 약속을 흐지부지하면 상대는 휴일의 절반을 그냥 날리는 건데 그걸 모르는.
    못 온다고 해놓고 다시 오겠다하고, 그것도 30분 안에.
    상대는 휴일 공치고 자기만 기다리라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756 유언비어 카톡글에 달린 속 시원한 댓글. 23 강추 2014/08/31 4,650
412755 딸가진 부모 39 애없는사람 2014/08/31 13,748
412754 서울 전세집 구하기 3 ...///.. 2014/08/31 1,678
412753 정말 개미 가면 바퀴 오나요? 4 곤충학자 계.. 2014/08/31 1,858
412752 요즘 개콘 코너 중 어디에서 많이 웃으세요^^ 15 . 2014/08/31 2,748
412751 (펌) 버려야 하는 물건 목록 9 돌돌엄마 2014/08/31 4,077
412750 선진국 가계부채 줄 때 한국 연 8%씩 '나홀로 증가' 3 샬랄라 2014/08/31 909
412749 산소에 벌초하려구요 예초기 2014/08/31 799
412748 한정승인 3 한정 2014/08/31 1,563
412747 식비제한을 한 2주 단위로 하시나요? 1 식비 2014/08/31 949
412746 이사가는 날은 무얼 해요? 2 이사 2014/08/31 884
412745 작은 거짓말은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걸까요? 16 선의의 거짓.. 2014/08/31 4,865
412744 대체 뭐하자는 걸까요? 아래 후배 어쩌고 글 쓴 사람 2 입니다 2014/08/31 1,329
412743 통돌이가 옷손장이 많다고 하는데 8 청국장 2014/08/31 1,895
412742 추석선물 뭐하세요? 현금이 최고..? 4 ㅇㅇ 2014/08/31 1,482
412741 남경필 잇따른 모자란 행동으로 구설수 9 그만둬 2014/08/31 4,445
412740 냉장고에 일주일 넘게 방치된 부추가 고대로예요. 10 흠머 2014/08/31 2,725
412739 (잊지 않을게요) 한우선물세트 구성 좀 골라주세요. 5 감사 2014/08/31 853
412738 세월호 특별법은 정의를 세우는 일이다 샬랄라 2014/08/31 797
412737 윤일병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도 "살려주세요" 20 눈물 2014/08/31 2,673
412736 언니들의 현명한 대처방법을 말씀해주세요 ㅠㅠ..... 3 짝짝짝짝짝 2014/08/31 1,660
412735 살림 정리 좀 했더니 오전이 훅~ 3 바쁜 아즘 2014/08/31 2,564
412734 AFP, 북한 찬양 리트윗 무죄 보도 1 light7.. 2014/08/31 780
412733 프뢰벨 같은 아기 전집 정말 낭비인가요? 26 .. 2014/08/31 9,511
412732 아들키.. 180 초반정도 까지 크면 좋겠어요 7 ㅁㅁ 2014/08/31 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