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의 현명한 대처방법을 말씀해주세요 ㅠㅠ.....

짝짝짝짝짝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4-08-31 12:29:00

(이런 시국에 이런 글 죄송합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꼭 바라요...)

남자친구가 7월에 회사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당장 들어오는 돈이없으니 생계유지비용이 없어져서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뭐 만나서 데이트하거나 그런건 제가 내도 상관없는데

많이 미안해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구요..

뭐 하나 사거나 하려고하면 아.. 백수인데 뭐 돈을 써... 하면서 ㅋㅋ...하.......

그걸 보는 제 맘도 안좋고 응원을 해주고싶은데 그런말을 한두번 듣다보니 저도 승질이 나고

뭘 한다고는 혼자 꼼지락 대는거 같은데 보는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그냥 집에만 있는 사람같고 하니 답답하기도 하네요..

자꾸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면서 표현이 그렇게 안되나봐요..

이럴때 제가 어떻게 남자친구를 대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남자가 원래 자신감이 없어지면 잠자리에서도 자신감이 없어지게되나요??....

안쓰럽고 짠하네요 ㅠㅠ.. 저보다 6살이나 연상이지만 이럴때는 정말 동생같기도하고

맘이 안좋아요...

 

 

IP : 125.132.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8.31 12:42 PM (125.132.xxx.10)

    젊은 나이기도하고 차도있고 대학도 혼자 벌어서 나오고 모아두면 쓸일이 있고 그랬나봐요..
    계획적으로 퇴사한것도아니었구요...ㅠㅠ

  • 2. . . . .
    '14.8.31 12:47 PM (125.185.xxx.138)

    제일 좋은 건 격려하고 믿어주는거죠.
    스스로 회복하고 다른 일자리 잘 찾게 곁에 있어주는겁니다.
    다음에서 법륜스님 찾아보세요.
    비슷한 케이스가 있을겁니다.

  • 3. 감사해요
    '14.8.31 12:48 PM (125.132.xxx.10)

    저도 아는데 ㅠㅠ... 그게 참...어렵나봐요.. ㅠ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039 죽순은 어디서 사나요? 3 ㅇㅇ 2014/11/29 743
440038 묵은지에 하얀물질 생기는거요 3 묵은지 2014/11/29 3,388
440037 부탁드립니다~ 2 제주유채 2014/11/29 390
440036 의도적으로 바람맞추는거 몇번하면 떨어질까요? 23 2014/11/29 4,989
440035 김장할때 찹쌀가루 없으면요...?? 10 나홀로 2014/11/29 13,592
440034 반짝반짝 빛나지 않은 내 딸.... 44 걱정 2014/11/29 16,167
440033 에게 그리고 이런 사이트를 안 분은 행운아입니다. 2 영어를 무료.. 2014/11/29 1,051
440032 낮에 강남 커피전문점에 앉아 있으면.. 3 낮에 2014/11/29 4,162
440031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싶은데 8 .. 2014/11/29 7,542
440030 수학 잘하는 남자에 대한 환상 없으신가요? 30 ........ 2014/11/29 8,568
440029 페루 부인께서 마음이 편하실까요? 8 ??? 2014/11/29 2,361
440028 放射線像 .. 2014/11/29 619
440027 이제 미생 다 봤네요 마지막 나레이션 여운이 장난아니네요 5 멜란지 2014/11/29 4,188
440026 인터스텔라..완전 궁금한거한가지 6 thvkf 2014/11/29 2,616
440025 아래층 작은방 다용도실이 비만오면 샌다고해요 2 sos 2014/11/29 1,024
440024 강하늘 상의 탈의!!! 3 꺄아악 2014/11/29 2,714
440023 가족 앞에서 투신한 중학생 기사 보니 남편 성장 과정과 비슷한 .. 35 여밈 2014/11/29 14,906
440022 왜 끔찍한 상상을 스스로 할까요... 14 ... 2014/11/29 3,623
440021 저는 왜 이럴까요? 1 바보 2014/11/29 905
440020 "해고 6년, 너무 지독한 시간" ☆☆☆ 2014/11/29 886
440019 tv가 파파박하더니 화면 꺼지네요 ... 2014/11/29 501
440018 진상은 호구가 키운다고 제가 그 호구였네유! 3 .... 2014/11/29 3,629
440017 베스트 남상미 결혼글 1 . . 2014/11/29 4,673
440016 손(hand) 을 예쁘게 가꾸는 비법 알려주세요 4 조언 2014/11/29 2,336
440015 하남 아파트 당첨 15 ㄷㄷ 2014/11/29 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