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화솜이불이요~

목화솜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4-08-30 10:06:16

저 결혼할때 친구어머님께서 손수 농사지으신 목화솜으로 이불한채를 해주셨는데

35년 정도 고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장농반은 차지하고 터져 나갈거 같아요.

솜이 아까워서 계속 끼고 살았는데 좋은 재활용방법있을까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

IP : 39.112.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꺼운 솜
    '14.8.30 11:01 AM (223.62.xxx.93)

    갈라서 얇은 이불 일인용 두개했는데
    인터넷검색하고 맡기지마세요.
    너무 얇고 길이도 짧게 해왔어요.
    아무래도 솜이 좋으니 떼어가진거같아요.
    캐시밀런이나 극세사보다 훨훨 좋습니다.
    이불커버 맞춰서 겨울에 덮으면 완전 좋습니다.
    동네 솜틀집에서 총량 떼지말라고 엄포놓으세요.

  • 2. claire
    '14.8.30 11:31 AM (116.124.xxx.10)

    요솜 만들어서 침대에 까세요.
    진짜 좋아요.

  • 3. ,,,
    '14.8.30 3:18 PM (203.229.xxx.62)

    집 정리 하면서 33년된 이불 요 100리터 봉지 두개 사서 다 버렸어요.
    세월을 생각하면 아무리 목화솜이 좋다해도 거기다 돈 투자하는 건 아니다 싶어서요.
    그 돈으로 이불 요 새로 사서 자주 갈아 주는게 좋아요.
    솜 틀고 새로 만들고 하면 새로 장만하는것 보다 돈이 더 들어요.

  • 4. 저희도
    '14.8.30 8:01 PM (119.71.xxx.235)

    20년도 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어
    엄마혼수로 40년 훨 전에
    만들어주신 요랑 이불
    10년전 즘에 솜틀집에서
    와서 하라고 해서
    요랑 이불 면커버 베게커버까지
    세트로 여러개 했는데요

    제가 5년전에 시어머님이 친정에 물어볼틈도
    없이 거래하는 솜집에 이불하라고
    데리고 가셔서 한거랑 비교가 안되요
    돈만 비싸고 아마 요즘 울나라 목화솜은
    터키산인가 많을텐데 농약 칠거고.

    양모니 거위 오리털 이불 써보고 있기도 하지만
    아파트에서 침대에 방난방 약하게
    하고 친정서 온 이불 덮으면
    넘 따뜻해요 텃더니 무게도 적당하고
    외할머니가 기르셔서
    내려오니 기분도 좋고
    농약도 안든 유기농일거고.

    형제많으면 나눠도 좋구요.
    암튼 넘 만족해요
    침구류에 까다로운 남편도 대만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208 코스코에 키친에이드 파니니그릴 파나요? 2 ,,, 2014/10/04 1,472
423207 변호인 영화 지금 봤어요 4 변호인 2014/10/04 994
423206 모스까토 혹은 아스띠 글자만 있어도 달달한가요?? 2 Moscat.. 2014/10/04 841
423205 세탁세제 중 가장 좋은 거.. 추천해 주세요 주전자 2014/10/04 1,167
423204 연민정친엄마 3 장보리 2014/10/04 3,982
423203 구죽염 쓰시는 분 계시지요?^^ 하니미 2014/10/04 1,560
423202 저랑 싸우고 남편이 애들한테 짜증내는데 2 남보다못한놈.. 2014/10/04 862
423201 다이어트!!조언해주세요 3 빼자 빼자 .. 2014/10/04 834
423200 짜장면이나 짬뽕은 재탕없겠죠? 11 중국 음식 2014/10/04 3,906
423199 주변에 남자친구나 남편이 IT직종에 있다고하면 어떤생각드시나요?.. 10 솔나무 2014/10/04 3,989
423198 오늘 장동민 라디오에서.. 엄마가 밤 도토리 주워온다고 7 실망이야 2014/10/04 3,828
423197 살림에 소질이 없어요 4 살림 2014/10/04 1,755
423196 게을러빠진딸.오늘은 자격증시험도 못보고 거기다.. 2 오늘 2014/10/04 2,018
423195 여행갈 나라 여행지도는 서점에 파나요? 3 어디서? 2014/10/04 558
423194 막춤 좋아하시는 분?ㅎㅎ 5 긍정복음 2014/10/04 886
423193 나이어린 이웃엄마가 머리잘돌아간다네요 22 쥬쥬 2014/10/04 7,951
423192 남편에게 정말 한대도 안맞으셨나요? 116 2014/10/04 20,769
423191 묵 일주일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1 아줌마 2014/10/04 380
423190 발 편한 워커 사고 싶어요 2 가을이라가을.. 2014/10/04 1,588
423189 소이현결혼...남편도 배우라는데 누군지... 5 2014/10/04 5,082
423188 집에서 셀프염색 한마디씩 해주세요. 15 염색 2014/10/04 5,139
423187 제생일이라고 재수하는아들이 새벽에 미역국과 선물 놓고 갔네요 18 행복 2014/10/04 3,113
423186 텔레그램 좋네요 5 신세계 2014/10/04 2,279
423185 리프팅 해보신 분과 공감하고 싶어요 ㅋ 5 원더 2014/10/04 2,727
423184 팽목항 기다림의 문화제 3 아정말 2014/10/0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