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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뭔지,, 대학 1학년 딸이

,,,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14-08-29 15:44:27

1학기에는 셋이 다녔는데

2학기 개강하고 계속 혼자 밥을 먹는데요

한명은 같은과 기숙사 한방 쓰는 애랑 다니고

한명은 시간표가 틀리다는데

엄마때는 친구들과 머리 맞데고 수업을 같은 과목신청해서 항상 같이 다녔는데,,,ㅠㅠ

전공필수는 3학점이어서 그때 잠깐본데요

딸아이어서 혼자 밥먹는다고 하니 맘이 쓰이네요

여자애들은 벌써 멤버가 정해져서 무리지어 다니잖아요

 

IP : 1.240.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4.8.29 3:54 PM (115.139.xxx.97)

    30년전
    제가 다닕때도 혼자 다녔어요.
    그러다 맘맞는애 나타나면 같이
    또 혼자
    뭐가 문제인가요?

  • 2. 혼자 다닌적이 없어서,,,
    '14.8.29 3:55 PM (1.240.xxx.109)

    좀 짠하네요

  • 3.
    '14.8.29 4:16 PM (223.64.xxx.99)

    대학생 딸이 혼자 밥먹는것도 아신다니 딸이랑 디게 친하시네요...
    저도 대학때 밥 혼자 많이 먹었지만 하나도 이상하거나 쓸쓸하지 않았고요. 근데 엄마가 알았음 울엄마도 님만큼 측은해하셨으려나? 님 딸이 지금 부러워요...ㅋㅋ

    20살 넘은0성인이 밥 혼자먹는게 뭐0 어때요.
    혹시 딸이 밥 혼자먹는거에대해 우울해하나요?
    그거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자아 강한 사람들은 혼자서도 잘먹고 혼자서도 잘 다녀요. 뭐 대인관계에 큰문제가 있다면 걱정스러울만도 하지만 밥 혼자먹는건 문제될게 아닌거같아요.

  • 4. ..
    '14.8.29 4:23 PM (110.14.xxx.128)

    혼자 밥 먹는게 어때서요?
    30여년 전 저도 혼자 밥 잘 먹고 다녔네요.

  • 5. 행복한 집
    '14.8.29 4:31 PM (125.184.xxx.28)

    혼자다니면 좋은점은 어디든 낄수 있다는거죠.
    뭉쳐다녀봐요
    어디든 못끼잖아요.
    사회생활은 지금부터니 너무 염려마세요.

  • 6.
    '14.8.29 4:56 PM (116.121.xxx.225)

    고딩 딸도 독서실 다니면서 저녁밥 싸다주랴 해도 혼자 먹고 다닙니다.

    반면에 혼자서는 밥 먹는 거 절대 못해서 엄마가 매일 저녁 가는 집도 있어요..밥 먹어주러 요.ㅠㅠ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괜찮아요..강하게 키웁시다..

  • 7. --
    '14.8.29 5:14 PM (1.233.xxx.128)

    이제는 대딩 딸이 혼자 밥 먹는 것까지도 고민을 하시는 어머님이 출현하다니.......

  • 8. ...
    '14.8.29 5:20 PM (211.202.xxx.97)

    고1도 아니고 대학생이면 뭐...엄마가 별 걱정을 다 하시네요. 이제 서서히 독립된 성인으로 대하실 때가 됐죠. 계속 못 놓으시면 딸이 취직했는데 밥 혼자 먹는다고 전전긍긍하실걸요.

  • 9. 과인원이...
    '14.8.29 5:26 PM (210.205.xxx.161)

    인원이 많으면 그럴 수가 있겠네요.
    저희때도 그랬다면 그랬는데..집방향이 같은애들끼리 좀 모이곤했지요.

    근데..과인원이 많지않으면 따로국밥식으로 놀아요.

  • 10. ...
    '14.8.29 6:15 PM (180.229.xxx.175)

    곧 새 멤버가 나타날거에요~
    저도 여자친구들 보다는 주로 남자선배들과 밥먹고 다니던 사람이라~

  • 11. ...
    '14.8.29 7:50 PM (86.151.xxx.121)

    수강과목이 다르면 어쩔 수 없죠. 혼자 밥먹는것도 해봐야 해요. 저도 친구랑 같이 수강계획짜고 했었는데 좀 후회되요.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이 다를 수 있는거잖아요. 따님 잘하고 계신것같아요.
    저도 곧 다른 멤버 온다에 한표겁니다.

  • 12. 제모습
    '14.8.29 7:59 PM (182.216.xxx.108)

    단짝은 있었는데 타과라서 밥먹는거 수업듣는거 거의 혼자였어요 단짝은 털털한 애라 그 과에서 인기폭발이라서 나랑 같이 밥먹자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그때로 돌아간다면 오로지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하는 아웃사이더로 그시간을 즐기겠습니다
    과에서 끼지못해 의기소침한거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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