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샬랄라
'14.8.29 3:25 PM
(218.50.xxx.42)
선생님 한 번 바꿔보세요.
2. 음음
'14.8.29 3:38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더 배운다고 좋아지지도 않는거니, 취미라 할것도 없구요.
그냥 앞으로의 음악시험에 도움되는정도 배운걸로 만족하심될것같아요.
우리아들 체르니40번 초반에 그만뒀고 하는동안 열심히 했었는데,그만둔 다음날부터 피아노 뚜껑 한번 안엽니다.
3. 샬랄라
'14.8.29 3:40 PM
(218.50.xxx.42)
피아노뿐만아니라 배움에서 선생님의 역할이 참 중요합니다.
재미있게 배워주시는 분 만나면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
'14.8.29 3:44 PM
(1.254.xxx.88)
정말이지..초 5아이 이제 체르니 100들어갔는데, 어째야 할런지 모르겟어요. 원래는 음악을 전혀 이해를 못해서 시켰던건데요.
5. 샬랄라
'14.8.29 3:55 PM
(218.50.xxx.42)
음악은 저의 중요한 취미 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오디오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음악이 인생에서 얼마나 큰 즐거움을 주는 지는
음악이라는 것을 취미로 가지신 분들만 아실겁니다.
6. 강제로
'14.8.29 4:04 PM
(183.107.xxx.172)
저희아들 체르니40까지 시켰습니다.
반강제로.
대학생인 지금 그때 배우길 잘했다고 말합니다.
물론 악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었기때문에, 전공은 아닙니다.
7. 체르니 30번 까지는
'14.8.29 4:05 PM
(118.91.xxx.51)
치는게 좋긴해요. 그래야 나중에 어떤 곡이든 반주할수 있는 기초가 되거든요.
8. ..
'14.8.29 4:09 PM
(114.205.xxx.114)
아이 본인이 계속 원하면 시키시고
가기 싫어하거나 가더라도 별 흥미없이 몸만 왔다갔다 하는 거면 끊으세요.
아이들 그렇게 몇년씩 피아노 다 배우는 것 같아도
웬만한 악보 보고 칠 줄 아는 아이 드물더라구요.
어차피 중학교 가면 이래저래 피아노 다닐 시간이 부족해서 대부분 끊게 되던데
본인이 정말 좋아해서 틈날 때마다 잠깐씩이라도 피아노 뚜껑 열고 치는 아이가 아닌 이상은
결국 시간 낭비 돈 낭비 되더군요.
9. ..
'14.8.29 4:14 PM
(110.11.xxx.138)
대부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음악은 평생 취미이니, 악기 하나는 꼭 배우게 해두라고 하지만, 사람나름인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때 부모님의 강권(?)으로 어릴때 체르니 40번까지 쳤다만, 음악에 대한 별 감흥 없고, 피아노 안칩니다. ㅠㅠ . 저희 아이도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초4까지 4년을 가르쳤지만, 피아노 그만두고 단 한번도 피아노 뚜껑도 안 열더군요.
그냥 아이 나름이니,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는게 나을것 같구요. 안 그렇다면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예체능을 시키세요.
10. ㅜㅜ
'14.8.29 5:31 PM
(82.246.xxx.215)
그냥 취미삼아 자기가 친다면 모를까 억지로 치면 하기 싫죠 저도 그랬던 케이스인데 성인될때까지 그만뒀다가 다시 쳐요..3일에 한번을 일주일에 한번으로 하심이 어떨까요..?선생님도 중요하구요. 아직 어릴때라 왜해야하지..그런마음이크죠;
11. 제발
'14.8.29 5:37 PM
(203.193.xxx.20)
제발 끊치 마세요..
여건이 된다면 가르치세요.
저는 여자지만 어렸을적 부모님이 클래식 음악 가르쳐주신거
성인이 되서도 항상 감사드려요..그리고 남편은 피아노 못배웠는데
배웠을껄 후회 막심...피아노 기법은 모든 악기 배우는데 근원이잖아요.
12. 질문
'14.8.29 5:39 PM
(122.32.xxx.66)
전 중1때까지 자연스럽게 꾸준히 학원가서 피아노 치고 왔는데
그것이 밑거름이 될줄 몰랐어요. 체르니까지 치면 기본기가 다 완성이 된다기보다
꾸준히 즐기는 시간을 만드는것이 중요하고 체르니 이상..쇼팽.베토벤. 명곡집...다양한음악을 접하면 음악에대해 더 잘 이해할수있을거예요
13. 제딸
'14.8.29 5:47 PM
(119.64.xxx.201)
지금 중2이고 영수하느라 엄청바쁘지만 제가 피아노 일주일에 두번씩 지금도 보내고있어요.초등때는매일간적도있고~지금 아이가 피아노칠수있어서 행복하대요.고비도있어었지만 좋은 선생님 만나서 여기까지올수있었던것같아요.전공안하더라도 가능하다면 고딩때도 했음하는데.암튼 아이가 기분전환도되고 인생이풍요로워진달까 저는 그래서 포기안했네요
14. 리기
'14.8.30 6:01 AM
(221.156.xxx.199)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데 시키는건 시간낭비 돈낭비에요. 저도 8년간 배웠는데 흥미도 없었고 관둔후로는 다 잊어버렸어요. 피아노 잘친다고 인생이 풍요로워지는것도 아니구요. 그저 허상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