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올해 목표라고 할만큼 뒤숭숭한 해인데...
제가 너무 속물적인것 같아서 괜히 화도 나고 그러네요.
작년에 급매로 나온 아파트를 잡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어요.
다들 아파트가격이 더 떨어질거 같다는 우려섞인 말에..
근데 그게 재건축이기도 해서 위험부담도 있었고, 근데 오늘 우연히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보다가 사려고 했던 아파트가 거의 7천이나 올랐더라구요 ㅠㅠㅠ
딱 1년만에 오른거더라구요..갑자기 기운이 빠지면서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그때 샀으면 ... 그때 샀으면... 하고 너무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요...ㅠㅠㅠ
저한테 뭐라고 한마디좀 해주세요...정신 못차리고 계속 멍만 때리고 있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