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아니고 세번째네요 유부남을 만난건. 저도 이 아이가 이렇게 될줄 몰랐기에 지금은 완전히 차단하고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데 밤마다 꿈에 나오네요.
수척해진 얼굴로 저를 찾아오는꿈. 저는 사실 이 아이가 귀찮고 더러워요. 명문대출신에 S기업 다니는 남들이 보기엔 너무 멀쩡한 재원이지만 멘탈은 완전히 병들어 있는 정신병자이죠.
모질게 끊은게 세번째인데 자꾸 저의 인생에 들어오려고 합니다.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에 연락을 받았다 결국은 너무 큰 가치관의 차이로 다시 굿바이했던게 몇번인지도 모르겠네요.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기에 절대 만나지 않는것이 당연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