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방귀를 못참겠어요 ㅠ

[에궁]

제가 예전에 직장에 입사했을때 옆자리의 언니가 그때 딱 마흔살 언니였는데.

수시로 움직이면서 방귀를 뀌더라구요

그렇다고 냄새가 나고 그러는게 아니라. 소리만 살짝씩...

그때만해도 그 언니가, 도대체 왜이러나. 좀 참지..싶었는데.

제가 이제 40대중반이다보니. 제가 그러네요.

배에 가스가 차면 너무 거북해서. 일부러 화장실가서 가스방출을 하고 오기도 하고..

좀 참을만해서 앉아있다가 말을 하거나. 움직일때 살짝씩 나와서 스스로 놀라기도 하고..

그나마 다행히 냄새는 없어요. 변비가 없어서 그런지. 그게 다행이긴하네요. ㅠㅠ

[니즈]

저도요
나이가 드니 순식간에 방출되는 ..
시도때도 없이 정말 순식간이라 저항할 틈이 없네요

[원글]

새는 없습니다. 저도 제 방귀냄새를 맡을수 있어요. 제가 말하는 냄새는 다른사람도 느낄수 있는 고약한 냄새를 말해요. 뭔가 몸에서 나오면 미미하게나마 냄새가 있기야 있겠지요.

[...]

아.. 슬프네요.
늙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서요.

[..]

저도 마흔 중반이고 방귀를 자주 뀌었는데
유산균 먹은 후로 좀 줄은것 같아요.

[원글]

점두개님.. 저도 그래서 이번달부터 유산균을 먹고 있긴합니다. 조금더 먹어봐야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요]

괄약근의힘이 약해져서래요

[..]

전 트림이 그래요. ㅠㅠ
느낄 새도 없이 이미 나왔음..

[그게]

나이들면 눈 나빠지는 거나 마찬가지 같아요. 어쩔 수 없죠 뭐, 이해하고 그러려니..

[팔일오]

같은증상인지는모르지만 까스와 함께 잔변감도잇어 내과가서 약처방후론 그 증상없네요
속는셈치고 함 다녀와보세요
저도 유산균효관못봣구요
자연스런노화현상 아닐수도 잇어요

[방구쟁이]

저도요. ㅠㅠ
남편 방귀뀌는 거 싫은데... 내가 뀌는 것도 얼마나 싫을까..
싶어서 얼굴이 노래지도록 참네요 되도록.

[팔일오님..]

내과가서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

ㅠㅠ 저도
나도 모르게 그러면 민망해요

[00]

음식조절 하니까 좋아지더라구요.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자극성 음식 등등 끊고
된장국,나물.저염식,생선구이,살코기.이런식으로
조절하니까 속도 편하고 ...
유산균 받지 않는분들 동치미 드시래요 서재걸 박사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