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4.8.26 5:18 PM
(211.115.xxx.190)
그정도면 사시라고하고싶네요
2. 제일 중요한 지역이 빠졌네요.
'14.8.26 5:21 PM
(220.117.xxx.81)
서울이면 사고...경기도면 위치 고려하세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입지가 오를 곳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를 곳이면 대출을 좀 끌어도 되지만 떨어질 곳이면 현금으로 사도 별로입니다.
3. ㅡㅡ
'14.8.26 5:24 PM
(203.226.xxx.1)
방향과 전망 괜찮으면 사라고 추천.
둘이 부지런히 벌어서 대출 조금씩 꺼나가셍ᆢ.
시세보다 사천 싼집 찾기 어려움
4. ...
'14.8.26 5:24 PM
(180.229.xxx.175)
윗님말씀 동의!
서울 도심에서의 거리~
접근성~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인가~
잘 고려하세요...
대출은 나쁜것 같지는 않아요~
5. 음
'14.8.26 5:24 PM
(110.70.xxx.65)
글쎄요 생각나름이죠
저라면 그정도 대출안고 더구나 20년된 곳이면 안 사요
뭐든 급하면 후회할 수 있어요
이건 진심담긴 댓글이고
인터넷용 : 맘대로 하세여~~
절친 : 어느 동네야 집 하자 없어? 등등 묻고
여동생 : 언니 좀 보자 하고 말립니다만...
서울 어딘가도 중하죠
6. 음
'14.8.26 5:27 PM
(110.70.xxx.65)
1호선 지나가는 서울이라...흠...
7. 음
'14.8.26 5:27 PM
(210.123.xxx.70)
-
삭제된댓글
글쎄요. 20년이나 된 아파트 지금 사는건 마지막 폭탄 끌어안는것 아닐까요?
만약 사시면 이것 하나는 꼭 기억하세요
지금은 금리가 완전 제로에 가깝지만 머잖아 미국이 금리안상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무서울정도로 금리가 올라갈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금 가계부채가 어마어마한데요
이거 주로 부동산대출로 받은거라 이 뇌관이 터지면
주택대출자들 서로 앞다투어 집 팔려고 난리 날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는 생각을 잘 하셔야합니다
8. 원글이
'14.8.26 5:27 PM
(211.253.xxx.34)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이정권에서 집사기는 넘 무서워서..대출받아 집사게 하느라 금리도 낮고..
어느순간 터지지않을까..
그렇거나 말거나.. 그래도 집한채는 있어야하겠고..
지역은 서울이고,, 1호선 인근이고 동네가 쾌적하지 못해도 학교랑 교통때문에 가격이 유지되는듯해요..
9. 55
'14.8.26 5:27 PM
(121.167.xxx.114)
역시 지금 서민층들임 대출까지 내며 낚이기 참 좋은 타이밍입니다 아주 좋은 표본이세요. 2년뒤에 제 댓글 다시보세요. 1억8천대출이라 허허.. 서민층은 2012년 하우스푸어에 대한 학습효과도 떨어져서 참..
10. 반대요.
'14.8.26 5:31 PM
(178.191.xxx.57)
20년 넘은 1호선 지나는 아파트 절대 오를 일 없어요.
이제부터 떨어질 일만 남았어요.
11. 음
'14.8.26 5:31 PM
(110.70.xxx.65)
학군이 괜찮은 1호선 라인 없는데...
12. 참고
'14.8.26 5:34 PM
(175.197.xxx.79)
http://www.podbbang.com/ch/7657
40분부터 들어보세요
13. 1호선 라인이면
'14.8.26 5:35 PM
(220.117.xxx.81)
별로입니다. 종로구, 성동구, 용산구까지만.
14. oo
'14.8.26 5:40 PM
(175.223.xxx.101)
강북은 마포구 용산구 아니면 메리트없어요.
15. &&&&
'14.8.26 5:44 PM
(175.196.xxx.69)
1호선 라인에 20년 된아파트릏 1억 6천 대출내서 산다.
거기 학군 때문에 가격 유지될만한 곳이 없어요.
집값이 더 떨어지면 그런 신화도 금방 꺠집니다.
학군 때문에 집값 유지되는 것도 경제가 어느 정도 되어야 되는거고 서울에서는 상계, 목동, 광장동, 대치동 반포 아니고 학군이 가격을 유지하는 곳은 없어요.
제 동생이면 패서 말립니다.
16. 원글이
'14.8.26 5:47 PM
(211.253.xxx.34)
아휴 82왜이렇게 자꾸 로그아웃되나요 왕불편!!
10년이내 아파트였다면 정말 고민없이 질럿을지도...
20년된 26층짜리 고층이네요..
앞으로 오래된 아파트가 인기없는건 재건축이 불가능하고, 구조가 불편하니 그렇겠지요..
하지만 이아파트 사는 사람은 오래되었어도 수리하고 살면 불편하지않다고.. 그렇게들 이야기해서요..
위에 동영상은 나중에 꼭 볼께요. 감사합니다
ㅠ,.ㅠ 고민만 깊어집니다요 흑흑
17. ㅡㅡ
'14.8.26 5:48 PM
(203.226.xxx.89)
대방역 대림인듯
18. ㅡㅡ
'14.8.26 5:49 PM
(203.226.xxx.89)
거기가 맞다면 학군 괜찮죠
19. 원글이
'14.8.26 5:49 PM
(211.253.xxx.34)
윗님.. 정답.. ㅠ.ㅠ
대방역 대림맞아요..
20. ㅡㅡ
'14.8.26 5:51 PM
(203.226.xxx.89)
강남싫고 교통+적당한 학군 원하는 사람에게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 매력있는 단지죠
사실 그 돈으론 다른 대안이 없어요 사시는것 괜찮습니더
남녀 중고교 다 괜찮죠.
21. 앞으로 그 집에서 거주하실 작정이시라면
'14.8.26 5:51 PM
(119.64.xxx.212)
좀 맘먹고 싹 고치는 게 훨씬 좋아요.
2천들인 집은 그냥저냥하고 4천들이면 흡족하게 재 집이 되더군요.
마루 싹 새로 깔고 욕실 전부 다시 붙이고 붙박이장 섀시 주방 등등
완전히 새로 리모델링 하신다고 각오하셔야 할 거에요.
22. 글쎄요..
'14.8.26 5:52 PM
(210.125.xxx.85)
제 생각엔 인테리어 2천만원으론 모자랄듯 해서 4천 정도 잡고 1억8천 대출받는다고 쳤을때..
제가 지금 대출이자 계산기로 돌려보니,
10년납, 원리금상환, 연4%로 잡았을때... 월 1,822,412원씩 납입해야 한다고 나오네요.
(월 이자는 60만원부터 시작해서 점점 낮아지는...)
현재 저축액이 200~300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저축 대신 월 180만원 넘는 돈을 매월 내기엔 금액이 좀 크지 않나요?
23. 앞으로 그 집에서 거주하실 작정이시라면
'14.8.26 5:54 PM
(119.64.xxx.212)
저희는 10년 미만의 경기도 신도시지역 아파트 다행히 팔려서
대출 내서 서울 새아파트 분양 받았어요.
앞으론 무조건 새 아파트...
아님 학군 교통 다 좋은 , 남들이 다 좋다는 지역...
그 두가지 밖엔 답이 없어 보여요.
자신이 실거주 한다는 걸 1차 전제조건으로 깔아야 하구요.
투자개념으로 접근하면 아차하다 실수합니다.
24. 잃어버린 10년
'14.8.26 5:56 PM
(121.254.xxx.111)
10년 넘게 부동산가격 넘 높다 떨어진다라는 말만 믿고 기다리다 이번에 집 구입했어요.
잘은 모르지만 2006년 폭등시기보다 아직은 떨어진 가격이고..그때도 담보대출 이율은 지금보다 높았더라구요. 이젠 전세살기도 지치고, 집값 오른다는 뉴스만 봐도 가슴이 덜컹 거리고 했었는데 그냥 맘 편하네요.
저희도 1억8천 정도 대출인데 2-3년 안에 갚는다는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25. 글쎄요..
'14.8.26 6:02 PM
(210.125.xxx.85)
제가 위에 적은 조건(1억8천 대출, 연4% 이자율)으로 72개월(6년) 동안
월 2,816,133원씩 갚아 나가시면 되네요.
26. 원글이
'14.8.26 6:03 PM
(211.253.xxx.34)
서울시내 새아파트는... 가격 장벽이 너무 높아요..
윗님 1억8천을 2~3년안에.. 고민없으시겠는데요? ^^
저는 6년정도 상환으로 잡고있어요.. 기타 저축없이 월급 올인하는걸로..
댓글보면서도 마음이 이래저래 갈팡질팡하네요..
전세살아도 어차피 대출은 내야하는데...
대출금상환 계산해주시는분 감사합니다 ㅠ.ㅠ 금액이 큽니다.. 현실로 다가오네요
27. 글쎄요..
'14.8.26 6:07 PM
(210.125.xxx.85)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도 어파치 대출 이자 나가느니 그 돈으로 사고말자.. 이 생각 계속 했었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거든요.
저는 다른 변수 때문에 망설이고 있지만, 아이들 키우면서 맞벌이로 서울에서 계속 사실 거라면 사는게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다만, 저는 덩치 큰 거 저질러놓고, 그것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게(대출 때문에 직장 등 얽매이는게) 너무 싫어서 선뜻 저지르기가 힘들더라구요.ㅠ
28. 노
'14.8.26 6:09 PM
(119.70.xxx.121)
저라면 20년이상된 아파트는 지역불문 매수 안해요.
고층아파트는 철저하게 감가상각이 적용되는 상품임을 인지해야죠.
고층노후아파트를 대출까지 받아 매수하려는 원글님이 매도자에겐 그야말로 구세주죠.
29. ...
'14.8.26 6:11 PM
(211.202.xxx.209)
2008년도 집값이 폭락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 금리가 5 ~7% 정도 했던것 같은데...
지금도 미국이 금리를 4%대 까지 올린다고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미국보다는 무조건 많이 올려야 해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건 기정사실이고요.
시기를 당기냐 마냐를 조율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30. ㅡㅡ
'14.8.26 6:13 PM
(175.223.xxx.164)
직장에서 멀지 않고 거주 목적이면 사세요. 30평대면 적어도 급락하진 않습니다. 인테리어는 4천은 생각하셔야 할 거 같고요. 수리 잘된 집이 잘 팔리니까 부담되더라도 수리하고 들어가세요.
31. 음
'14.8.26 6:20 PM
(119.201.xxx.198)
중고생수가 5년만 지나면 1/4이상 줄어든다던데 학군 효과도 줄어든다는 뜻입니다...연령대를 모르겠으나 30대 초반이면 대출 감당 할수 있을것 같고 아이가 아직 어리면 사는것도 ....하지만 지금가격대 혹은 그 이상으로 팔수 있을 꺼야 라고 너무 확신하진 마세요
32. 그 아파트에
'14.8.26 6:21 PM
(119.70.xxx.121)
지인이 살아요.
평수가 크긴하지만
팔려고 내놓은지 몇년 지났는데 안팔려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33. 으으
'14.8.26 6:31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사지 마세요. 너무 오래된 집이고 대출 너무 많아요.
동네는 꽤 좋은 곳이지만 요즘 성남이랑 숭의도 예전같지 않다고들 해요.
그 동네 학군이 반포와 목동 사이에서 한강 남쪽으로는 최고이지만 그게 집값 지탱할 정도는 아니에요.
그냥 전세 사시면 안 되나요?
34. **
'14.8.26 6:34 P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
내집이 주는 안락함보다는 매입 후 내 집이 얼마나 올랐는지 내렸는지 조바심 생기고 가격에 너무 민감해지더군요ㅜㅜ
35. //
'14.8.26 7:54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대출 받아서 집 사시려면 접으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몇년후에 상황이 달라져서 상당히 어려워질수 있으니
빚 내어 집 사시는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36. 4천 싼게
'14.8.26 8:10 PM
(211.36.xxx.226)
4천 싸게 나온집이 갑자기 나온건지 아니면 쭉 팔려고 내놨는데 안나간건지도 알아야 하지 않나요. 실 거래가 있는지도 알아야 하고요. 4천 싸다지만 그게 실 거래가 일수도 있거든요.
정말 모르는게 집값이라 원하신다면 사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수입대비 대출금은 많은게 아닌데 집 값 대비로는 많은 대출인거 같기는 해요.
집값이 많이 오르면 모를까 조금만 떨어져도 월세 사는꼴이 될꺼 같거든요.
거기다 취등록세도 생각하시고 인테리어도 더 들어가는것까지 계산해보세요
37. 아줌마
'14.8.26 8:22 PM
(39.115.xxx.146)
부동산만큼은 여기 말은 신뢰할수가 없음요...자이 8억짜리 글. 저도기억나요.그거 샀음 대박이었을거에요.일본처럼 버블꺼지고 아파트 폭락핫다는 말이 십년전부터 나왔어요.우리가 일본보다 십년 뒤쳐지니까 이제 폭락할것이다가 십년전이에요. 아직도 그시기가 안온건가요? 아님 이십년 뒤쳐져서 이제 폭망하나요? 아무도 모르는듯싶어요...그냥. 대출있어도 내집있음 이사걱정없고 맘은 편하네요.대방 대림도 가본적있는데 그가격이면 싸네요.전 6억 가까울때 봤었거든요.
38. 대전살아요
'14.8.26 8:48 PM
(39.119.xxx.54)
얼마전 대출 받을 일 있었는데
우*은행 3.3%대출 했어요
39. 근데
'14.8.26 9:14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어떤 분들은 마치 집값이 안 내린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강남 일부 지역이나 판교 정도 빼고는 지금 이미 몇 년 동안 많이 내려온 상태 아닌가요?
지방은 어떤지 제가 잘 모르긴 하지만요...
정부가 어떻게든 더 빠지지 않게 하려고 온갖 수를 다 쓰고 있는 거고
잠깐 반등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은 이렇게 계속 내려가는 게 수순이라고 보는데요.
대방 대림도 지금 가격이 엄청 내려가 있는 상태라서 저런 매물이 나오는 거죠.
다시 올라갈 만한 저력이 있는 곳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대출까지 끼고 매입하는 걸 말리는 거구요.
40. ...
'14.8.26 9:53 PM
(223.62.xxx.52)
저 압구정 대형평수 꼭지에 팔아 소형평수 꼭지에 산사람인데, 소형평수 5억정도 떨어졌다가 이제 겨우 3억쯤 회복했네요.. 아직 2억.. 5년간 집 구매할 돈으로 이자받았을거 생각하면 더 아깝죠.. 암튼 압구정동이라고 안떨어질리가 있겠습니까..
41. 저라면 삽니다
'14.8.26 10:07 PM
(223.62.xxx.84)
저라면 재건축 중대형 삽니다
지자체장 인허가권 곧 박탈하고 국토부에서
표준 가이드라인 세워서 실행합니다
정부 이기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아요
저렇게 완강한데..
42. 아니
'14.8.26 10:21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대방동 대림 30평대 얘기하는데 갑자기 재건축 중대형 얘기하는 분은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지...
돈 있어서 강남에 재건축 단지 사신다면 여기 아무도 안 말려요~~
43. ㅇㅇ
'14.8.26 11:04 PM
(180.70.xxx.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60963&page=1&searchType=sear...
44. 다른 건 모르겠고
'14.8.26 11:48 PM
(211.109.xxx.27)
오래된 아파트라면 곳곳에서 누수, 하수구냄새, 녹물 3단 콤보의 문제가 있습니다. 난방이 중앙난방이라 겨울마다 난방비는 후덜덜하게 나오면서도 따뜻하지는 않고요.
제가 살아본 결과 오래된 아파트는 끝없이 누수의 문제가 제일 심각합니다, 고쳐도 고쳐도ㅠㅠ 제가 사는 곳도 20년이 넘었는데 창고가 계속 눅눅한데 문제를 못잡으니 물건도 못넣어두고, 베란다 천장은 아무리 방수페인트칠을 해도 일년도 안되어서 다 벗겨지면서 빨래도 못널정도로 페인트가루가 떨어집니다. 아무리 치워도 끝이 없어요.
내가 살아도 문제, 세입자를 들여도 계속 수리건으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누수때문에 아랫집 도배도 벌써 두번 해줬네요. 관리사무소 부르면 무조건 아파트는 괜찮다고 합니다. 우리집 문제라고 알아서 고치라고 하지요.
원글님께서 집을 구입하시면 단순하게 인테리어공사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오래된 아파트는 개인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45. //
'14.8.27 8:43 AM
(219.255.xxx.150)
대림에 26층 동이 있나요?
거의 19층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거기 50평 살까말까 계속 고민 중인데요
학군을 빼고서라도
옆에 근린공원 숲만 생각해도 충분히 끌려요
시내나 강남 가기 편하고, 조용하고 좋은 동네긴 해요
32평이면 크게 가격 떨어질 일은 없으니
남편 말씀대로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46. 갚을 능력 되면
'14.8.27 9:02 AM
(14.32.xxx.157)
대출 갚을 능력 되시면 사세요. 저희도 2억 대출내서 살짝 무리해서 샀습니다.
남매인 아이들 언제까지 한방 쓰게 할수 없고, 전세를 전전하자니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전세 매물도 별로 없고.
차라리 대출이자내고 사는게 낫겠더라고요. 반전세 월세도 많은 세상. 대출 갚으면 내집이라도 되니까요.
매년 물가는 오르는데 집값은 20년,30년 떨어지기만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어차피 실거주 한채인데.
노무현 정부때는 집값이 비정상이다 사지 말라 그렇게 말려도 너도 나도 빚내서 사더니
이제는 집값 내릴만큼 내렸다 대출 내줄테니 무주택자들은 사라 권해도 여기저기 사지 말라는 소리만 가득 청개구리 국민이예요.
저흰 노무현시절엔 집값 오르는거 구경만 했고 작년에 바닥은 놓치고 무릎에 샀습니다.
47. ...........
'14.8.27 9:45 AM
(59.4.xxx.46)
그정도 저축수준이면 집사도 되겠는데요?당연한거 아닌가요?내집이 주는 편안함은 겪어보지않으면 모르죠
아이없고,어릴때야 여기저기 전세로 다닐수는 있지만 전세2년 금방갑니다.
대출도 재산이라고 생각하면서 살면 되는거죠.여기엔 어디서 주어들은 소리가많은지 맨날 부동산바닥이고
금리인상이라고 아는척 하는 분들 많은데 공식대로 세상살이가 되지않는걸 모르는 올챙이들이라고 생각해요
노후를 생각해보세요.특히 여자분들은 나이들어 집한채와 약간의 생할비만 있어도 자식들이나 주위에 아쉬운소리안하고 살수있어요.
48. ...
'14.8.27 9:53 AM
(1.243.xxx.121)
두 분 직장 탄탄하고, 몇 년 정도 안에 빚 갚을 능력 되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가족이 오래 살면서 아이들 키울 생각이라면 오르고 내리고 크게 신경 쓸 거 없이 사도 되죠.
49. 흠
'14.8.27 10:06 AM
(115.92.xxx.4)
아파트는 앞으로 거래가 되냐가 문제가 될거 같아요
님이 지금 고민하실 정도면 앞으로 10년 정도 후에 되팔때
사실 분은 더 고민하시지 않겠어요? 더 오래 되었으니까요
파실 생각 없으시고 그자리에 계속 사실거면 문제 안되구요
나중에 환금성을 생각하시면 좀 고민되시겠어요
50. 부동산은어려운J
'14.8.27 10:07 AM
(169.252.xxx.21)
아파트 매매관련 좋은 댓글이 많아서 저장합니다.
부동산은 참으로 어렵네요, 쉬운 일 하나 없는 인생이겠지만 ^^
51. 회의적입니다
'14.8.27 10:50 AM
(211.46.xxx.253)
원글님 댓글보니 6년간 따로 저축 못 하고 여윳돈으로 꼬박 대출 갚을 생각하고 계신데, 그러다가 식구 중 한 명 아프기라도 하면 당장 신불자 되는 거예요. 큰 일 나요. 그런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사람 생활이 그렇게 안 되어요. 질병 외에도 생각지 못한 지출이 항상 생기죠. 특히 애가 커갈수록 더 그렇죠. 그걸 감안하면 제 생각엔 10년은 대출 상환할 생각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대출을 갚을 수 있는 상황인가요? 즉, 가계소득이 향후 10년 동안 일정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공무원이나 교사, 공기업 등이라서 실직할 걱정이 없다면 집 사시고요. 10년 안에 실직할 가능성이 있다면 다시 생각하세요.
언뜻 보면 대출액이 작은 것 같지만... 원글님 여윳돈에 비추어서 보면 집 사시라고 선뜻 못 권하겠네요.
요즘 같이 경기가 불안정할 땐 최대한 보수적으로 생각하세요. 막말로 급한 돈 쓸일 있을 때, 집은 안 팔리면 돈도 뭣도 아니에요. 그냥 콘트리트 덩어리죠. 확신이 들지 않으면 그냥 현금 갖고 계세요.
52. 묵묵히
'14.8.27 10:57 AM
(118.32.xxx.139)
20년된 아파트에서 살고있어요 7년전에 이사 들어올때 2천 들여서 올 수리 했습니다 그때는 그가격이면
어느정도 올 수리 할수있었어요 요즘은 아무래도 그때보다 더 올랐겠죠 샸시가 젤 많이 들어가죠 거의
천만원 정도 이사와서 누수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사고 나서야 안사실은 20년된 아파트는 누수 결로 여러
가지 원인이 많더라구요 뭐 새아파트도 잘못들어가면 그런일이 있을수 있지만 암튼 이번에 집을 팔고 이사갑니다 새아파트로 집 파는데 넘 오래걸렸어요 집내놓은지2년 가까이에 포기직전 팔렸습니다 노후 아파트라
제값은 받지 못했구요 들어올때 가격보다 더 싸게 팔았어요 그나마 수리가 된집이라 팔았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오래된 아파트는 들어갈때 신중하게 생각 하셔야 합니다
53. 회의적222
'14.8.27 10:59 AM
(115.90.xxx.193)
윗님 글에 오백만배 동의합니다. 갖고 있던 자금에 오천 대출해서 집 지었는데 2년 상환예정이었어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빚을 내 대출금 갚고 있어요...ㅠㅠㅠㅠ
윗 글에 링크되었는데 노유진의 정치카페..정태인 소장 나와서 하는 말 꼭 들어보셔요...중산층 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이 정권이 어떤 전략을 쓰고 있는지 알수 있어요..
54. 별로입니다
'14.8.27 1:12 PM
(110.11.xxx.43)
20년된 아파트 대출 받아 사는거 반대 입니다.
20년 된 아파트 대림역.... 고층... 재건축 될리도 없고..
20년 된 아파트 30평대 2천으로 인테리어 힘들다고 봐요
20년 됐으면 샷시도 새로 하셔야 되요 ... 바람 다 들어와요
샷시만 한 천돈 들어요 . 동네 인테리어에 전화해 보세요
그리고 주방도 다 수리하고 들어가야 할텐데요 ...
화장실 1개 인가요? 2개 인가요? 화장실 올수리 하셔야 해요
곰팡때 껴서 못씁니다. 아주 냄새가 엄청 날꺼에요
전등 다 갈고 아마 거실에 아트월이나 거실 천장 부분도 다 손대게 될겁니다.
벽지 바닥에 주방만 천돈 에 화장실 두개에 500-600 이상
샷시 천만원 전등 기타 등등 부수적인 비용 하면 3천 넘게 들꺼 같네요....
4천정도 낮게 가격이 매겨 진게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더 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맥시멈 4천으로 잡아도 전혀 싼게 아니에요.. 그대로 나왔다고 보시면 되요....
난방도 잘 안될꺼구요
녹물 나올 가능 성도 많구요...
55. 최종결정은 본인이...
'14.8.27 1:41 PM
(115.136.xxx.9)
결정은 글 올리신 님 부부가 하는 것이니 의견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저는 대방동 대림 살아본 적 있어요. 쾌적하고 좋은 단지예요. 그리고 그 대림아파트 특히 잘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동간 거리도 넉넉하고, 층간 소음도 적고, 관리가 잘 되는 아파트이지요. 그리고 성남이나 숭의도 괜찮은 학교이고, 주변 녹지공간도 많고, 교통도 참 좋아요. 아파트만 본다면, 저라면 그 아파트를 사겠어요. 2새 아파트 32평은 그 가격으로 못 가기도 하고, 또..아파트는 고치거나 새로 지으면 되지만 입지는 바꾸지 못하니까요. 그 동네 제일 좋은 자리는 저는 구 대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대출이 님과 같은 수준이라면 매매하지는 않겠어요. 대출금이 너무 커요. 정말 많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니 심사숙고 해 보세요. 혹시 무이자나 다름 없는 조건으로 양가나 지인들이 빌려주는 금액이 있지 않는 한, 저라면 그 상황에서는 집을 사지 않겠어요.
56. ..
'14.8.27 2:25 PM
(118.36.xxx.221)
4천이나 차이나는 급매를 부동산이 소개할리가...
진짜라면 지인이나 부동산이 사서 다시 팔겠죠..
부동산은 그렇게 할수있는걸로 알아요..
그런데 님에게 소개했다면 ..저라면 의심해볼듯 해요.
57. 당연히..
'14.8.27 3:11 PM
(1.233.xxx.11)
저라면 안삽니다.ㅠㅠ 20년 넘은거를.. 어찌 삽니까?
무조건 새아파트..
58. 주부
'14.8.27 3:27 PM
(182.161.xxx.128)
인테리어하신다면 샷시는 꼭하세요
59. 잠시 익명
'14.8.27 3:42 PM
(58.29.xxx.76)
전 2억 5천 대출 받아서 얼마 전에 집 샀어요.. 전 맞벌이긴 하지만 제 수입이 정기적이지 않아서.. 대신 새 아팟이라 분양권도 p 형성되 있어서 앞으로 오를 것 같긴 한데 대출 금액 허더더라서 아직까지 내 집이 주는 안락함 같은 것 보다는 생전 처음 떠 안는 빚 때문에 걱정만 앞서네요
60. //
'14.8.27 3:45 PM
(59.6.xxx.183)
아파트는 입지가 제일 중요해요.
새아파트, 헌아파트보다 위치가 훨씬 중요합니다.
변두리에 있는 새아파트보다 시내 요충지에 있는 20년 된 아파트가 더 비싸요.
같은 동네에서도 새로 지은 소단지 아파트보다
오래된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더 비싸구요.
15년 전 신혼시절에 새아파트만 고집하다 결과적으로 많은 손해 봤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얼마나 철이 없었는지....
61. ㅇㅇ
'14.8.27 3:57 PM
(121.154.xxx.40)
이 정부가 부동산의 마지막 카드를 써 버렸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모름
62. 원글
'14.8.27 5:03 PM
(211.253.xxx.34)
원글입니다~ 앗 베스트까지 가고.. 으악.. 부담 ㅋㅋㅋ
답글 달아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남편하고 면밀하게 읽었는데...
답글 흐름이 대방역 주변을 아시는 분은 대략 추천..
지금 시장상황과 부동산 흐름으로 보시는 분은 대략 반대..
그렇습니다..
남편과 저와 직장 가깝고,,
더 좋은 학군찾아 비싼곳으로 옮길 처지는 더욱아니기에..
적어도 자리잡음 이변이 없는한 살게 되겠지요..
결론은 남편과 매수결정했고, 인테리어 힘주지말고 살려고요..
대출금을 어떻게 갚을지는 고민해봐야겠어요..
63. 최종결정은 본인이....
'14.8.27 10:42 PM
(115.136.xxx.9)
저 위에 대방동 대림 살아봤다고 한 사람이에요. 거기 분양가가 참 높았던 곳이었고 정말 잘 지었어요. 이왕 사시기로 한 거 이제 어떻게 돈 갚을지 지혜롭게 대처만 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굳이 글을 또 남기는 이유는....이번에 저도 오래된 아파트를 직장과 애들 학교 문제로 한 채 더 매수해서 그저께 인테리어 공사를 끝냈기 때문이에요. 2000으론 무리예요. 샷시 안 바꾸면 2000안에 해결되겠지만 보기만 예쁘고 기능이 떨어지는 리모델링 공사는 의미가 없어요. 대방동 대림 32평이 남향과 동향이 섞여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동향이라면 샷시 반드시 체크하시고 매수하시기 전에 지금 거주자에게 누수 등 체크하세요. 바로 아래층 거주자에게 누수 체크까지 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입주하고 아래층 물 샌다고 하면 님 공사한 거 다 뜯어내고 아래층 공사 비용 다 대야 합니다. 급매니 혹시 누수 등의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저는 이번에 샷시와 방범방충망. 현관문 전체 교체.등 오래된 아파트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해서 2600만원 정도 들었어요. 업체를 잘 만나서 일하는 제가 현장에 자주 못 가봐도 정말 꼼꼼하게 처리해주는 사장님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예산이 충분치 않다고 미리 상의하고 둘이 머리를 맞대고 비용 절감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게 애썼고.....잘 끝났습니다. 리모델링 비용은 2500~3000정도로 잡는 게 좋으실 거예요.
64. 원글
'14.8.27 10:52 PM
(175.197.xxx.137)
글이 한참밀렸음에도 경험담 나눠주신분께 넘 고맙습니다..제가 글에는 자세히는 적지않고 개략적인 금전적 상황만 적었어요..시세랑 약간 안맞는부분도 있지요? 처음에 아파트명까지 나올줄 몰라서..^^;
여튼,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인테리어 비용은 ㅜ ㅜ
어찌할깝쇼..그리고 윗분 혹시 이근처에 잘아시는 인테리어 업체 있음 소개부탁드려도될까요?
제메일주소는 fraxinus12@naver.co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