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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아프시면 한끼라도 남편이 해결해주시나요?

만사귀찮다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08-23 13:35:03

 

이틀전부터 고열, 근육통, 오한이 심했는데

오늘은 몸살기는 괜찮아졌고 목이 너무 아프네요

입맛도 없고 만사가 다 귀찮은데  애 둘 엄마라

아침엔 떡국,  오후엔 유부초밥으로 (갖은 야채 볶아 넣고)  해결했네요

유부초밥은 먹는것만 간편하지  만드는건 정말   왜이리 오래걸리는지...

야채 썰고 볶는게 체감  20분은 더 드는 것 같아요

 

유부초밥 만들면서  몸 아픈 마눌 위해 스스로  한끼라도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속으로 남편 욕했네요

스스로 요리 한번 해본 적 없는 남편이에요  (라면이나  후라이 정도)

그나마 아이들 잘 놀아주고  공부  가르쳐주는걸루 만족하지만

가사일에 하나 도움 안되요 ㅠㅠ

내 몸 아파도 평생 이렇게 밥만 해야하는구나 생각하니  울컥 하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겠죠?

아님  지금부터라도 간단한 요리 주말에 하나씩 가르쳐주면서 시켜볼까요?

82님들 아프시면 어찌 해결하시나요? 남편이 요리해주세요?

 

IP : 115.139.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3 1:45 PM (211.237.xxx.35)

    대충 있는 밑반찬에 계란후라이 해서 먹든지 시켜먹든지 하면 되지
    무슨 산골에서 오두막 짓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대단한 진수성찬만 먹어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저희는 제가 아프면 대충 집에있는 밑반찬이나 라면 배달음식으로 때워요.

    그리고 유부초밥은 몸이 아픈날은 그냥 시판 유부초밥세트 양념+ 유부로 하면 5분이면 만들어요.

  • 2. ...
    '14.8.23 1:51 PM (124.49.xxx.100)

    배달음식도 많은데....

  • 3.
    '14.8.23 1:56 PM (223.62.xxx.40)

    일을 만드시네요.
    그럴땐 시켜드세요

  • 4. 음..
    '14.8.23 2:24 PM (112.150.xxx.5)

    저도 밤새 근육통과 고열에 시달리다 아침에 떡국이라도 끓일려고 일어나는데 서럽더라구요.
    제 남편은 제가 밥 안주면 하루종일 굶어요.
    전화로 음식 주문하는 법 조차 모르는지... -_-
    처음엔 많이 서운했는데요, 이렇게 생각을 바꿨어요.
    남편이 아무리 아파도 내가 대신 남편직장에서 일해줄 순 없으니 샘샘이라고요.
    물론 남편은 직장 동료나 상사가 아니라 가족이니까 서운함이 들긴하죠.
    주변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아플때 남편이 죽도 끓여주고 하던데 말이죠.
    뭐 거기까지가 내 복이라고 생각하고 내 몸은 내가 챙기기로 했어요.
    앞으론 식사준비가 힘들만큼 아프면 배달 시켜먹거나 남편에게 라면 끓여 애들과 먹으라고 시키세요.

  • 5. ..
    '14.8.23 4:19 PM (110.14.xxx.128)

    스스로 만들어 마누라 코앞에 대령은 할 줄 몰라도
    나가서 먹을것을 사다주거나 배달 주문은 할 줄 압니다.

  • 6. 이것만인지하세요
    '14.8.23 6:17 PM (223.62.xxx.87)

    님남편은 기본이 안되어있어요.
    적어도 시켜는 먹을줄알아야하는데.
    그마저드 안해.
    혹시 님이 전화해주길 기다렸나.
    정말 든기만해도 짜증이런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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