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선언 근데 벌써 배고파요...

단식동참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4-08-22 11:08:22
아침에 줌인줌아웃에 유민아버지를 살리자며 국민들이 대신 단식하자고 올라온 글보고 바로 신청하고 오늘 하루라도 단식한다 식구들에게 선언.....근데 벌써 배고파요. 참 창피하게스리. 그니까 자식잃은 부모 마음이 그런 거겠죠. 사십일을 굶다니....
오늘 하루 잘 버티고 주말엔 아무래도 단식 힘들고 월요일부터 다시 단식합니다. 며칠 연속은 힘들더라도 한끼라도....많은 분들 유가족에게 함 좀 실어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242.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2 11:16 AM (59.15.xxx.61)

    죄송하게도 저는 당뇨환자라...
    완전 단식은 못하고...아침에 누룽지 조금 먹었고
    오늘 버텨보렵니다.

  • 2. 트랩
    '14.8.22 11:23 AM (39.7.xxx.131)

    줌인아웃 글은 못읽고 혼자 한끼 단식해야지 했는데 ㅋ 같이 하게 되어 기쁘네요 ^^ 벌써 배고픈것도 그렇고 매일 도서관에서 배에서 소리나는게 더 걱정이네요 한끼 오천원이라 치고 하루에 오천원씩 모으려구요^^ 기부를 할지 몰할지 생각중예요 근데 저도 단식에 동참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기뻐졌어요.. 저도 뭘할수 있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어제 잠들기전 눈물이 흐르면서 기도했어요 유민아버님을 죽게내버려두지 마시라고 그분을 살려주시면 제가 성당을 나가겠다고 허접한^^;;;;;;청을 드렸는데 오늘 병원가셨다고 해서 당황아닌 당황했습니다 같이 힘내요

  • 3. 살려야한다
    '14.8.22 11:29 AM (221.156.xxx.54)

    오늘 저도 동조단식 동참하고 있습니다.
    작은 힘들이 유민 아버님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거라 믿어요.

  • 4. 바람소리
    '14.8.22 12:07 PM (121.152.xxx.103)

    저도 어제 한끼만했어요. 하루도 못버티더라구요.ㅠㅠ

  • 5. 아이고
    '14.8.22 1:58 PM (1.242.xxx.87)

    이제 겨우 점심 때....하루도 버티기 힘들구만.....
    유민 아버님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단식에 동참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753 초 5딸아이 때문에 속상한 아침.. 16 ㅜㅜ 2014/09/15 2,856
416752 에궁... 복비(따블) 2 .. 2014/09/15 1,127
416751 어제 한일 축제 한마당 행사 어이없어어요. 3 ... 2014/09/15 903
416750 2g폰을 쓰는 사람 컴퓨터로 카톡 쓸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카톡 컴퓨터.. 2014/09/15 2,356
416749 아침드라마 모두다김치 ... 7 .. 2014/09/15 1,618
416748 7억 6천에 아파트를 계약했는데 복비는 얼마를 주면 되나요? 12 복비 2014/09/15 3,497
416747 더 이상 친일파 후손들을 대통령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시조새 2014/09/15 454
416746 수압세게 하는 수전 사용에 대해 문의 드려요. 3 수도물 2014/09/15 1,478
416745 코스트코 회원가입 하고 중간에 탈퇴하면 다음에 가입 못하나요? 4 코스트코 2014/09/15 2,116
416744 어떤교사가되어야할까요? 10 뿌우뿌우 2014/09/15 1,283
416743 문재인은 착한 사람인가요? 전 착한사람이 지도자 되는걸 원치않아.. 28 ㅇㅇ 2014/09/15 2,848
416742 생기부 사진이랑 수시원서접수사진이랑 5 고3 2014/09/15 2,220
416741 살돋에 엄청난 댓글 6 링크 부탁 2014/09/15 3,492
416740 방안에 모기한마리 퇴치법 알려주세요. 6 불청객 2014/09/15 3,772
416739 1 갱스브르 2014/09/15 602
416738 번역 관련 글 있어서 번역 알바에 대해 써볼게요. 13 into 2014/09/15 27,845
416737 공황장애/불안장애일까요?(글 아주 길어요) 4 123 2014/09/15 4,452
416736 박근혜 유엔 방문, 미주 동포 시위 봇물처럼 터져 9 홍길순네 2014/09/15 2,499
416735 너무 지난 이야기 인가요? 추석.. 1 추석.. 2014/09/15 1,091
416734 착한 사람이 바보인 세상이죠? 4 손해 2014/09/15 1,755
416733 부동산잘아시분 도와주세요 2 외롭다 2014/09/15 1,352
416732 근래에 유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14 나거티브 2014/09/15 1,423
416731 와...바로셀로나를 위에서 본거라는데 신기하네요. 20 신기 2014/09/15 4,741
416730 그런거도 있는거 같아요. 부모자식간의 보상심리가 관계 망치는거요.. 9 근데 2014/09/15 3,327
416729 KBS드라마스페셜보고 울었어요 눈물 2014/09/1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