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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대학을 폴리텍가면 나중에 푸대접 받나요?

조회수 : 9,629
작성일 : 2014-08-21 20:23:00
형편이 어렵고 아이는 많아요
바로아래 고2딸있구요
아이에게 폴리텍은 저렴하니 엄마 도움으로 편하게 다니라했더니 울고불고 난리났어요
나가죽어버린대요
공부는 보통4등급
입학금해주고 나머지 학자금대출 받으라고 할라했는데 아차피 취업잘하려고 전문지식 배우러 대할가니까 폴리텍도 괜찮을거 같은데 별로인가요?아이는 서원대 역사학과 간대는데 평소 흐지브지 스타일이고 58프로 부족한 아이인데 그냥 전문적으로 기술배우는게 별로일까요?아이말이 쌤들은 폴리텍을 별로 권하지 않는다네요
저 아는언니아들 연대캠다니다 그냥 그만두고 공장에 취직했다는데 폴리텍이 나쁜건가요?
IP : 112.149.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븝
    '14.8.21 8:24 PM (115.94.xxx.18)

    네 차리리 전문대를 보내시지 아이한테 막말로 개무시 한걸로 보이네요

  • 2. ...
    '14.8.21 8:27 PM (14.37.xxx.146)

    내과 사학과 졸업생으로서 하는 말인데
    학생 그냥 폴리텍 가.
    사학과는 진짜 백수 지름길이야.

  • 3. ..
    '14.8.21 8:34 PM (121.187.xxx.63)

    폴리텍이 그 지역의 특수산업과 맞물려 전문기술을 가르켜서
    산업체에 우선 취업됩니다..
    지방에도 많으니 찾아보세요..
    잘 버티면 취직은 물론 일찍 자리잡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윗분,,
    기술직이 3D라 칭하면..
    님이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의 반은 그 3D 기술자들이 베풀어주는 겁니다..

    유학까지 다녀와놓고 취업 안되서
    폴리텍에서 기술 배우는 사람 많습니다..

  • 4. ...
    '14.8.21 8:34 PM (14.46.xxx.209)

    사학과 나오면 하다못해 학습지 교사라도 하더만요.요즘 한국사 필수라서 학원강사해도 되고 ᆢ결혼할때도 그나마4년제 나온게 낫긴할듯

  • 5.
    '14.8.21 8:35 PM (182.212.xxx.51)

    전 가난해서 대학 제의견 소리 한번 못냈었는데요
    그래도 본인 의견내는 학생.후회혀도 내 의지로 잘못된건 괜찮아요
    남탓,부모탓하고 끝까지 원망할겁니다 폴리텍은 대학이라기 보다 기술학교기ㅓ념이라서요

  • 6. . . . .
    '14.8.21 8:38 PM (125.185.xxx.138)

    폴리텍도 애니메이션과 같은 컴관련 과가 있을겁니다.
    흔한4년제 나와 놀고먹는 학생들 쎄고 쎘죠.
    아이가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분야로 진로를
    살펴보세요.

  • 7. 폴리텍이
    '14.8.21 8:44 PM (211.207.xxx.143)

    정수장학회랑 관계있나요?

  • 8. 그레도
    '14.8.21 8:50 PM (59.27.xxx.47)

    싫다는 애를 어쩌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데 보내야지...

  • 9. 멀리떠나라꼭
    '14.8.21 8:56 PM (180.66.xxx.172)

    요즘 애들 되게 현실적이고 잘 알던데
    이상하네요.

    대학이 우선이 아니더라구요. 실력과 기술력인데

  • 10. 아휴
    '14.8.21 9:09 PM (203.226.xxx.145)

    서원대 역사요?
    거기 나와서는 참.
    서울 좋은대학 나와도 인증제도도 없는 과는
    취직 안 되는데 거기는 말 안해도 ...
    한 마디로 돈 아깝고 시간 아깝네요.

  • 11. 현실
    '14.8.21 9:13 PM (118.32.xxx.103)

    지방 이름없는 사립대에 문과에 그것도 비상경계에 여자면......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곤 고졸자랑 취업의 질 차이가 없어요....

    툭 까놓고 그 정도 학벌이면 한 학년 통틀어 연봉 2000짜리 중소기업

    가는 친구들도 손가락으로 꼽습니다.

    그거 바라고 대학 4년간 몇천만원 등록금 부을 생각하면....에효...


    만약 제가 그 딸이라면....

    일단 폴리텍가서 2년 졸업하고 취업을 하던가, 정 그 학벌이 싫으면 차라리 편입을 생각해보겠네요.

    편입이 수능으로 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는 하지만요.

    사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변에 지방 사립대 최근 졸업했거나 졸업반인 언니를 알고 있으면

    만나게 해보는게 제일 효과적이긴 합니다.

  • 12. 잔인한 말ㅇ지만
    '14.8.21 10:49 PM (116.36.xxx.34)

    형편도 어렵고 공부도 별론데
    뭐하러 대학을 꼭 가려하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도 그런말 많잖아요
    공부는 할놈만 해야지.하는
    그런데. 4등급으로 문과. 사학과.
    형편이 그러면 현실에 맞게 해야죠
    그리고. 일하다가 나중에 정히 공부하고 싶음
    돈벌어.해야지싶은데.

  • 13. 헐....
    '14.8.22 1:14 AM (175.210.xxx.252)

    폴리텍이 공부하는 애들이 가는건 아니지만 서원대 나와서 뭐하려고 저런데요? 폴리텍 등록금도 저렴하고 완전 실무위주라 취업은 다들 하던데...폴리텍이 직업학교에서 전환된거라 소속이 고용노동부래요~ 암튼 요즘 취업이 젤 중요한데 가정형편 생각안하는 따님이네요.

  • 14. ..
    '14.8.22 1:12 PM (59.18.xxx.30)

    그런데 서원대는 어디 있는 학교인가요?

  • 15. 철딱서니
    '14.8.22 3:33 PM (152.99.xxx.73)

    딸이 참 철딱서니 없고 세상물정 모르네요.. 나이가 어리니 보는 시야가 좁을수 밖에 없지만요... 서원대 나오면 4년 등록금 갔다 바치고 바로 백수로 취직등록됩니다. 서원대 졸업하고 다시 폴리텍 가게 될겁니다.. 주변에 조카, 동네 후배들 많이 있는데 죄다 4년제 문과계통 나온 애들입니다.. 전부 백수하다가 한 애는 공장에 취직해서 기술 배웁니다.. 가장 중요한 10년을 그냥 허송세월 보내더군요.. 폴리텍가면 대학의 낭만 이런건 훨씬 적을겁니다.. 따님 나이때면 꿈, 상상, 낭만에 젖어 있을때라 엄마가 아무리 얘기해도 못 알아들을겁니다.. 휴~~우 적고 나서도 제가 답답하네요.. 애들은 철이 너무 없어.. 그렇지만 이 모든건 세월이 지나야 알게되니.....

  • 16. 길영
    '14.9.4 4:53 PM (125.252.xxx.87)

    폴리텍대학, 어떤과가 있는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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