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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카운셀링 해주실 분..혹은 해주는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4-08-21 15:42:46


저는 40되는 서울사는 사람이고요. (^^;;)
집안 문제도 그렇고 해서 인간관계 상담을 받고 싶어요.
항상 제가 하는 판단이 잘못된 결과를 낳아서
아무래도 제게 문제가 있는듯 해서요.

직업적으로 하시는 분들보다는 
인생경험많으셔서 사리분별 잘되시는 분께
조언받고 싶어요.

친구에게 하듯 그렇게 말 들어주고 조언해주실 분 계신가요?

시댁, 남편, 친정.. 모든 게 얽혀있고요.
경제적인 조언은 아니고 
정말 실생활에 관련된 처신에 관한 문제예요.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몇년 전에 해외에서 살때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주변의 지인이
절 답답히 여겨 제 행동에 대해 코치?해준 적이 있어요.
아주 간단한 행동지침이었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죠. 그로 인해 저를 둘러싼 문제들이
제 성격이나 행동방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 지인은 지금은 출산으로 이런 일을 부탁하기는 힘들어요.

사실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정신상담?같은 것도 시도해봤었지만 별로 나아지지않았고요(10년전)
어찌보면 제게 필요한 건 친구처럼 실질적으로 조언해줄 사람인거 같아서요.

혹시 회사생활하시다가 쉬고 계시거나하는 ..
인간관계에 도가 트신 분 계시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페이는 병원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w o r d p a d @naver.com
으로 쪽지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IP : 124.49.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1 3:49 PM (124.49.xxx.100)

    아. 그땐 외국에서 학교 다닐 때 있었던 일이라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별 말 안했어요.
    제가 원체 제 얘길 안하는 타입이라
    제 친구들도 제 상황에 대해 몰라요. 다들 전 평안하게 잘산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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