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역표시 안하던 강아지 갑자기 하기도 하나요

성견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4-08-19 23:05:23

3년쯤 된 제  수컷 강아지.

집에서는 물론이고  산책나가서도  영역표시 한적 없거든요.

펫시터댁에 맡겨도  한 적 없고요.

 

그런데 이번에 여행가면서  펫시터분  상황이 안돼  동네 가까운 일반인댁에  맡겼어요.

세상에나 제가 나가자마자   세 군데나 영역표시를 했다는 거에요.

그러고는 차분해지면서  더는 안했고요. 

 

대소변도 백프로 가리는 애라 이후 2박 3일동안은 천사같다고 하시던데

영역표시 어떻게 된걸까요.  심리적인게 요인일까요.

아님,

저희집이나  펫시터댁은  넓은데  이번에 맡긴 댁은 정말 집이 좁더라고요. 10평 남짓 원룸.

답답해서 그랬을까요.

 

몇년을 안하던 영역표시를 갑자기 하는 경우 보신 분 계세요?

아~ 그 집에는  나이가 한 참 많은  같은 종  암컷이 있었고요. 수컷이었음 이해가 되는데요..

 

 

 

IP : 122.40.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9 11:09 PM (122.40.xxx.41)

    중성화 수술은 어릴때 했네요.

  • 2. ..
    '14.8.19 11:19 PM (211.211.xxx.105)

    다른 집에 가면 심리적인 요인 그러니까 불안하거나해서
    또는 자기한테 화장실로 여겨지는 데다 볼일을 볼수 있는데요
    세 군데나 했다니 마킹의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 3. ...
    '14.8.20 7:04 AM (24.86.xxx.67)

    본인 테라토리가 아니라서 마킹하는건 자연스러운거에요. ㅎㅎ 영역표시하는거 강쥐를 맡아신 분께서 좀 아셨다면 마킹 하는 순간 엄청나가 호통치셨으면 바로 알아들어요. 영리한 개들은요. 제가 아는 분 어디가면서 지인분께 맡겼는데 갑자기 영역표시를 하려고 다리 들고 하는 순간 지인분이 개를 많이 길러보시던 분이라 바로 호통치셨데요. 그 다음부터 남은기간 절대로 안하더래요. 그 지인분이 여긴 내 집이고 니가 손님이야 알려준거죠.

  • 4. 제가 시누강아지를
    '14.8.20 9:26 AM (121.143.xxx.106)

    열흘 정도 맡아줬는데 집안에 커튼에 바닥에 마킹을 엄청하더러구요. 저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시누한테 말 못하고 1년정도 지나 지나가는 말로 물어봤더니 자기 집에선 마킹 전혀 안한다네요.

    남의 집 가면 하나봐요...저희 강아지도 집에선 안하는데 남의 집 가면 어쩌나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47 우리나라사람들 자리탐심하고 대중교통 자리양보에 유독 예민한거 이.. 지하철 2014/10/04 565
422946 82님은 컴퓨터 잘하세요? 5 ... 2014/10/04 835
422945 36세인데 얼굴이 매끈하지 못하고 항상 뭐가 나있는 상태에요T... 3 피부고민 아.. 2014/10/04 1,952
422944 20억이면 아주 큰 돈 11 20억 2014/10/04 5,172
422943 주말에 부엌에서 몇 시간 정도 일하세요? 3 식단에 신경.. 2014/10/04 1,158
422942 미쳤나봐요 김치담궜는데 햇간장을넣었어요 9 으악! 2014/10/04 2,425
422941 전업주부가 남편한테 육아. 가사 분담 요구하면.. 13 코롱 2014/10/04 3,537
422940 그럼 사주 못 피한다는 결론이면 세월호 때 많은 23 SS 2014/10/04 7,657
422939 PD가 설마 아가씨집에서 술을 먹었을까요?? 3 참맛 2014/10/04 2,430
422938 식탐많은 사람의 특징 9 앙이뽕 2014/10/04 16,629
422937 서태지 전 매니저가 말하는 서태지.txt 59 2014/10/04 20,647
422936 같은날. 같은시에 태어난 아이들..요즘 많지않을까요 5 복송아 2014/10/04 1,316
422935 색을 잃은 도시 2 제목 2014/10/04 640
422934 어제 슈스케 '걱정말아요 그대'를 듣고.. 16 ,. 2014/10/04 4,117
422933 분노조절 훅훅 2014/10/04 652
422932 재택으로 번역일하려면 어떤 법적인 절차가 필요할까요?? 4 집에서 재택.. 2014/10/04 1,609
422931 치마에 양말 신는거 이상하진 않죠? 2 .패션 2014/10/04 1,245
422930 82쿡 아주머니들께서는 왜 서태지씨를 그렇게 싫어하나요? 5 2014/10/04 1,522
422929 김어준의 파파이스 10.3일자 1 다이빙벨 2014/10/04 929
422928 서울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90안쪽으론 어느동네가 가능한가요? .. 5 learnt.. 2014/10/04 2,576
422927 취미로 사주공부해보니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135 222 2014/10/04 166,995
422926 텝스 모의고사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dma 2014/10/04 715
422925 별거 아니지만 열받아요 9 놓지마정신줄.. 2014/10/04 1,544
422924 30대 후반인데 횐머리 염색하는분 안게실까요? 6 ... 2014/10/04 2,020
422923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결혼식장으로 어떤가요 3 .. 2014/10/04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