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혹의 나홍주 역할 . 전 이해가 되던데요??

작성일 : 2014-08-19 10:10:59

왜 다들 나홍주 뭐라하시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오해를 풀고 잘 해보려고 하면 항상 그 옆에 최지우가 있었잖아요.

 짜증날 정도로 시골가서 사골? 끓일때도 홍주랑 권상우랑 잘 풀려고 했는데 권상우가 싫다고 했는데도 끝내 따라가서

나홍주랑 통화할때 최지우와 같이 있는것 들키고 마음을 다잡고 믿으려고 할때마다

항상 옆에 최지우가 있으니 얼마나 더 분노하고 화가 나겠어요.

 나홍주가 못믿는게 아니라 그 상황이 당연히 못믿게 하는 상황 아니었나요?

여러분들이라면 믿겠나요?

 이상하네요.

분명히 계속 최지우가 유부남한테 적극적으로 밀어부치는 상황인데도 왜 그걸 이해들 하시는지.

 보통 악다구니 같은 성격 아니면 저라도 나홍주 같이 그랬을것 같아요.

우선 이 드라마 쓴 작가가 몰입도 없이 글 쓴건 확실하네요.

IP : 59.12.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9 10:16 AM (121.160.xxx.196)

    당한 사람은 인내하고 용서까지 해야 인정받는 더러운 세상
    짜증내면 절대 안됨.

  • 2. .......
    '14.8.19 10:20 AM (175.223.xxx.136)

    박하선이 연기를 잘 못해서 그래요
    캐릭터를 짜증나게 만들어버리는 힘이 있어요

  • 3. 원글
    '14.8.19 10:20 AM (59.12.xxx.36)

    밑에 나홍주 역할 이해가 안된다고 짜증난다고 난리들이여서 전 이해가 안됐거든요.
    연기는 좀 부족하지만 상황은 이해가 되는데 말이죠.

  • 4. ㅇㅇ
    '14.8.19 10:40 AM (222.112.xxx.245)

    나홍주 입장도 이해가 가긴하지만
    다들 자신의 입장과 상대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려는데
    유독 홍주만 자신만 피해자인 척 자신의 행동은 잘못이 없고 모두 남탓하는 듯이 보여서
    다들 짜증나는 캐릭으로 보이는게 아닌가 싶어요.

    하다못해 최지우 캐릭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권상우도 그렇고
    이정진 캐릭도 착한척 하지 않아요. 그들은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 잘 알아요.

    근데 유독 박하선은 객관적인 상황보다는 자신이 믿고싶어하는 상황만을 보고
    그 와중에서 자신의 행동이 올바르게 반응하는지 여부보다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반응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건 나는 상처받았으니 당연하고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건 니들만 나쁘다...이런 태도요.

    그러니 처음에야 어느정도 이해가 갔지만 갈수록 박하선도 그들 흔들렸던 남녀들과 다를바가 없어졌어요.

  • 5. ////
    '14.8.19 10:43 AM (119.64.xxx.57)

    저는 그거 볼때마다 최지우 제대로 짜증나던데요.
    박하선 앞에서는 염장지르는 말 날리고 권상우 앞에서는 사랑에 목매는 여린 여자 티 내고.
    연기가 어떻든 최지우는 불륜녀잖아요.
    돈으로 맘에 든 유부남을 산.

    돈으로 맘에 든 연예인 사는 것도,
    불륜을 하고도 당당한 사람이 많은 것도 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온건가봐욤.

  • 6. 33
    '14.8.19 11:50 AM (59.12.xxx.36)

    이정진 부인도 이정진 사랑해서 결혼한건 아니잖아요.

    돈때문에 결혼한거지

    어제 박하선이 사랑하지 않지만 복수를 위해 결혼 승락한다는건 솔직하고 어쩌면 당당한 말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932 최초 문제 제기 박지원 “만만회는 소설 아니다” 열정과냉정 2014/08/27 1,018
411931 집 구매 할때요 4 워니워니 2014/08/27 1,262
411930 믿기지 않은데 박이 이산보러 간거 사실인가요? 8 보고도 2014/08/27 4,182
411929 저랑 있을때 소심하고 부끄러움 많이 타는딸.. 왜그럴까요(4살).. 1 나무야나무야.. 2014/08/27 1,094
41192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827pm) 인권통 - 같이 한번 살아보자 .. lowsim.. 2014/08/27 757
411927 티파니 LA 집 공개, 수영장+정원 '말문 턱'..내부는? 6 샬랄라 2014/08/27 5,691
411926 급질...송편만들고 있어요. 2 한가위 2014/08/27 1,143
411925 서울지법이라는 보이스피싱 2 사기 2014/08/27 1,033
411924 허구헌날 한시간씩 자리비우는 동료 11 ㅡㅡ 2014/08/27 2,824
411923 공항패션이 중요한가요? 17 둥글둥글 2014/08/27 3,421
411922 벼르고벼른 홈쇼핑유기그릇 8 뿌뿌 2014/08/27 4,872
411921 수능영어가 쉬워지면 다른게 8 we 2014/08/27 2,658
411920 장혁 실제 보신분 39 2014/08/27 17,867
411919 미친것아냐? "생선에다...이제는 고철까지,방사능&q.. 1 닥시러 2014/08/27 1,402
411918 너무 부족한거 없이 자라도 4 ff 2014/08/27 1,723
411917 여의도 kbs별관 근처의 여의도 수영장 빌딩에 있던 임치과 임치과 2014/08/27 943
411916 요즘 찌질이 궁상으로 살아요 7 .. 2014/08/27 3,519
411915 문재인 의원 지금 광화문에 계신가요? 4 궁금 2014/08/27 1,127
411914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4 ........ 2014/08/27 1,957
411913 단식 하루만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12 단식 2014/08/27 2,227
411912 아이 통장 인터넷뱅킹 신청시 호적등본과 초본도 내라네요 4 . 2014/08/27 2,847
411911 피아노 배우면서 의문점이 4 얼굴 2014/08/27 1,755
411910 물폭탄으로 고립된 일가족을 구출한 기장군 주민 -사진 ㅇ有 4 진짜영웅--.. 2014/08/27 1,723
411909 심리학자 373인 "유가족-국민에게 위로 필요".. 2 샬랄라 2014/08/27 854
411908 만화책 제목좀 찾아주세요~ 1 만화 2014/08/27 587